농우바이오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신개념 토양개량제인 ‘농우 하나로 바이오차, 상림 아리 바이오차’를 보급·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고품질 친환경 농자재인 바이오차는 우드스틱이나 목재 등의 바이오매스(Biomass)를 섭씨 300도 저온에서 산소가 없는 조건으로 가열해 만든 반탄화(Charcoal) 물질로서 전 세계적으로도 친환경 토양개량제로 각광받고 있는 신개념 물질이다. 농우바이오는 2017년부터 자회사인 상림을 통해 바이오차 제품을 개발했으며 올해부터 농우하나로바이오차, 상림아리바이오차 제품명으로 본격적인 보급, 확대에 나섰다. 특히 바이오차는 일반 숯과 다르게 pH 6~6.5로 작물생육에 알맞는 산도를 유지하고 있어 연작피해 및 염류집적을 방지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바이오차 내부의 많은 미세기공으로 인해 보습력, 보비력 증진과 토양 물리성 개선으로 영양분의 뿌리 흡수를 증가시킨다. 또 미생물의 활력 증진을 통해 토양 내 유기물을 분해시켜 작물의 수확량을 늘려준다. 그 밖에도 탄산가스와 암모니아가스 등의 유해가스 흡착을 통한 대기 중 탄소 농도 저감 효과가 있어 친환경 농업을 위한 농자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이 오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유통채널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매칭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 신한은행이 함께 도내 중소기업들의 상품 홍보와 국내 유통망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경기중기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달 10일부터 14일간 판로지원통합유통플랫폼 아임스타즈(www.imstars.or.kr)를 통해 국내 유통망 진출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을 모집했다. 그 결과 140여 업체가 상품 등록 및 참가 신청을 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MD들이 사전에 관심 상품을 검토할 수 있도록 공유했다. /이주철기자 jc38@
국세청은 올해 근로장려금의 가구당 평균 지급액이 109만6천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국세청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자녀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는 단독가구의 연령 요건이 폐지돼 대상이 작년 307만 가구에서 올해 543만 가구로 급증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달 1일부터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이틀 만에 이미 100만이 넘는 가구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근로장려금은 단독가구의 경우 최대 지급액이 작년 85만원에서 올해 150만원으로 높아졌다. 홑벌이가구는 200만원에서 260만원, 맞벌이는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각각 최대 지급액이 올랐다. 영세 자영업자 근로장려금은 작년 63만 가구가 평균 80만3천원을 지급받은 데 비해 올해는 189만 가구에 평균 115만3천원이 지급돼 대상과 금액이 대폭 늘었다. 자녀장려금도 최대 지급액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됐다. 국세청은 8월 말부터 근로·자녀 장려금 지급을 시작해 추석 전에 모두 지급할 방침이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성동세무서를 방문해 근로장려금 신청창구 현장을 점검했다. 한 청장은 “꼭 필요한 분들이 쉽게 근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가 7일 경기지역 초등학교 학생 50여명과 부모가 함께 하는 ‘허그팜(Hug Farm)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일에 이어 이날 교육은 경기도교육청 내 청소년금융센터에서 ‘올바른 용돈관리와 저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영업본부는 모든 교육 수료자에게 농협은행에서 ‘해봄N돌핀적금’에 가입하면 2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두둥 드림박스’ 혜택을 줬다. 참가 학생들은 일일 은행원으로 통장 개설 등 금융업무를 체험하고, 농협은행이 제공한 농산물상품교환권으로 현장에서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NH농협은행 권준학 경기영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는 현장 교육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금융인의 꿈을 키우고 우리 농업과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2012년부터 학생들과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3년 연속 금융감독원으로부터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됐다. /이주철기자 jc38@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그룹 통합 쇼핑몰인 SSG.COM에 ‘프리미엄 아울렛관’을 열고 온라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국내 유통 시장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소개한 신세계사이먼은 소비자의 구매 행태 변화를 고려해 SSG.COM 입점을 결정했다. ‘프리미엄 아울렛관’에서는 그동안 오프라인에서만 살 수 있었던 명품과 패션잡화 등 100여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MSGM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부터 무스너클, 파라점퍼스, 아쉬 등 인기 브랜드를 교외 오프라인 아웃렛에 가지 않고 온라인에서도 상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입점을 기념해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고 80% 할인하고 1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SSG.COM에서 사용 가능한 S-MONEY도 적립해 준다. 신세계사이먼 조창현 대표는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프리미엄 아웃렛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온라인 사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7일 평택 국제대학교 국제관에서 국제대학교와 대학생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은 ▲평택·안성지역 대학생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정부의 주거지원 정보 안내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사업 전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역본부는 우선 기숙사가 턱없이 부족한 평택·안성지역 대학생을 위해 청년임대주택 68호를 보증금 100만원, 월 임대료 10만원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해 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돕는다. 앞으로도 행복주택 및 청년전세임대주택 등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대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LH는 공공기관과 대학교간 주거복지 상생모델을 구축하는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장충모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생 및 청년계층의 주거 안정을 실현하고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LH에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지역에서도 서울과 가까운 지역일수록 아파트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경기지역 아파트값은 전년 말보다 3.79%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성남시가 17.8%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광명(15.53%), 과천(8.88%), 안양(8.67%), 하남(8.5%) 순으로 뒤이었다. 모두 서울과 가까운 지역이다. 반대로 서울과 거리가 멀수록 하락세를 보였다. 평택시는 -7.35%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오산(-3.99%)과 안산(-3.45%), 안성(-2.38%), 이천(-1.12%) 순으로 하락했다. 서울에서 내집 마련이 어려워진 수요자들이 서울과 인접한 도내 지역으로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서울 인근 지역 아파트값 상승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서울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14.02% 상승해 2007년(28.4%) 이후 최대 상승 폭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 경기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을 보면 서울과 인접하거나 서울까지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서 상승폭이 컸다”고 말했다. 특히 과천지역은 서울 이외 지역에서 유일하게 아
곤충을 만지고 배우면서 식용곤충도 맛볼 수 있는 곤충축제가 경기도에서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다양한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곤충페스티벌을 오는 17~18일 이틀간에 걸쳐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곤충! 생각 이상의 즐거움, 곤충아 놀자’라는 주제로 소비자들이 곤충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살아있는 곤충을 관찰·체험하는 등 곤충산업을 홍보하고 수요층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볼거리로는 ▲살아있는 곤충 및 표본 ▲식용곤충요리 ▲곤충가공품 ▲곤충교육용 교재 및 교구 ▲곤충호텔 ▲곤충사진전 ▲나비관 ▲아쿠아리움 ▲식충식물 등이 있다. 곤충 일러스트 경진, 곤충가든 경진, 어린이 곤충사생대회도 진행된다. 식용곤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맛있는 식용곤충공개강좌’와 유튜버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곤충콘텐츠 유튜버 세계’ 강의와 ‘가족과 함께하는 곤충교실’ 등도 마련돼 있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곤충목걸이 만들기를 비롯해 14가지 곤충을 체험할 수 있고, 곤충골든벨, 곤충배틀전, 곤충트럭, 눈을 감고 곤충을 맞춰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달 17~18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 평택안성권주거복지지사가 ‘평택소사벌지구 휴먼시아1·2단지’에 입주하는 예비입주자 80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평택소사벌1·2단지 전용면적 46㎡ 300명, 51㎡ 500명이다. 신청은 지역 제한, 순위, 배점 상관없이 가능하며, 1인 세대도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동호지정으로 신청 접수하며, 선계약 후입주 자격검증으로 예비입주자 선정이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이달 20~21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예비입주희망자는 평택시 경기대로 506 평택소사벌1단지 관리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 접수만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류를 준비해 제출해야 한다. 모집 호수가 미달되면 오는 6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산시 경기대로 761번길 36에 있는 LH 평택안성권주거복지지사에서 항상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https://apply.l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전화 1600-1004)로 문희하면 된다. /이주철기자 jc38@
중부지방국세청이 수원남문시장 상인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수원영동시장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제도를 안내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청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은 수원 팔달문 주변 9개 시장 상인회 대표들로부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생생한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건의 사항을 수집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