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제트’가 독일에서 미세먼지 차단 성능과 관련한 최고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삼성 제트는 독일 인증기관 ‘SLG’가 실시한 먼지 차단 능력 평가에서 0.3∼10㎛ 크기의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이상 차단한 것으로 나타나 최고등급인 ‘5스타’를 받았다. SLG는 전기, 전자, 의료기기 등의 성능 전반에 대한 평가·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종합 시험인증기관으로, 특히 미세먼지와 관련해 신뢰도 높은 평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삼성 제트는 영국 알레르기 관련인증 전문기관 ‘BAF’가 진행한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 배출 차단 테스트도 통과해 ‘알레르기UK’ 인증을 획득했다. 이밖에 삼성 제트는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19년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이주철기자 jc38@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시리즈 신규 색상인 ‘플라밍고 핑크<사진>’를 26일 국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플라밍고 핑크는 기존 밀레니얼 핑크 색상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로맨틱한 분홍빛에 은은하게 반짝이는 네온 컬러를 더해 생기있는 핑크 색상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플라밍고 핑크 색상은 갤럭시S10과 갤럭시S10플러스의 128GB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갤럭시S10 모델이 105만6천원, 갤럭시S10플러스 모델이 115만5천원으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이번 색상 추가에 따라 갤럭시S10 시리즈는 프리즘 화이트·프리즘 블랙·프리즘 그린·세라믹 화이트·세라믹 블랙·카나리아 옐로우에 이어 플라밍고 핑크까지 총 7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새 색상 모델은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제품으로 출시되며,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살 수 있다. /이주철기자 jc38@
지난 2월 경기지역 가계대출은 주택거래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 이 기간 기업대출 증가 폭도 축소됐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1일 발표한 ‘2019년 2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를 보면 2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1조8천723억원 증가해 전월(2조2천429억원)보다 증가 폭이 축소됐다. 가계대출(4천억원)은 전월 수준의 증가 폭을 유지했고 기업대출은 2조원 증가에서 1조6천억원 증가로 증가 폭이 줄어들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1조9천억원→1조6천억원)과 비은행금융기관(4천억원→2천억원) 모두 증가 폭이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매매거래가 둔화되면서 증가 폭이 축소됐다. 2월 도내 주택매매 거래량은 1만호로 전월 1만2천호보다 8천호 감소했다. 여기에 그밖의 대출은 전월 설 명절 상여금 유입 등으로 인한 신용대출이 줄어드는 계절적 요인이 해소되면서 감소 폭이 축소됐다. 이 기간 기업대출은 1조6천162억원 증가해 전월(2조112억원)보다 증가 폭이 줄어들었다. 중소기업 대출이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대기업대출은 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 전월 계절적 요인이 소멸되면서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 금융기관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일 성남시 분당구 LH 성남권 주거복지지사에서 주거복지지사·마이홈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LH 주거복지지사는 고객 접근성이 우수한 곳에서 운영되는 주거복지 현장조직으로, 임대주택 입주민 주거생활지원 및 상담 업무와 지자체·사회복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주거안전망 구축을 담당한다. 성남권 주거복지지사 또한 성남·광주시 소재 임대주택 약 2만 세대를 관리하고, 마이홈센터 상담을 통해 LH 주거복지 종합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지역 내 주거복지 허브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방문고객이 편안하게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존 대비 약 2.3배 더 넓은 상담공간을 확보하는 등 고객 이용공간 위주로 사무실을 정비했다. 앞서 지난 17일 개최된 개소식에는 성남지역 LH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관리소장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개소를 축하하는 한편 앞으로 LH 성남권 주거복지지사가 지역주민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새롭게 개소한 LH 성남권 주거복지지사·마이홈센터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92 야베스밸리 11층에 마련됐다. 장충모 LH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9일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오이 스마트팜 생육 정보 빅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 원계연구과 미래농업팀 온실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전남도농업기술원 서종분 박사가 초빙돼 ‘오이 양액재배 작물생리 및 재배관리 요령’을 주제로 강의했다. 서 박사는 이어 도농기원 안에 마련된 오이스마트팜 현장 실습을 진행하면서 “오이는 온도에 민감한 작물로 온도 관리가 중요하고 무엇보다 밤낮 사이 온도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이는 농산물 중 농가 소득이 높은 편에 속하지만 온도 변화에 민간하고, 시설 환경에 따라 생리장애나 병충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환경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세미나는 이론적 보충과 실습이 병행되면서 세미나에 참여한 빅데이터 연구원 20여명이 오이 양액재배 생리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도농기원은 분석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전명희 농업연구사는 “빅데이터 기반 생산량 예측 모델 개발의 핵심은 빅데이터 확보이므로, 생육 조사요원들이 작물이해 능력을 키워 더 정밀한 생육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19일 지역본부 스마트홀에서 2019년 농지은행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본사 농기은행처장과 경기지역본부, 도내 10개 지사 농지은행부장, 사업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지은행 사업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농지은행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천917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가상승 등 사업환경 변화에 따라 기존 사업추진 방식을 탈피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추진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한기진 경기지역본부장은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도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복지 증진,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지사가 함께 노력해 달라”며 “고객이 만족하는 청렴하고 깨끗한 ‘클린 농지은행’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지역본부는 모든 직원이 동참해 친절한 민원응대와 체계적인 고객관리로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우수 본부로 선정됐다. /이주철기자 jc38@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남창현 본부장이 경기미 생산 현장을 찾아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남 본부장은 지난 19일 이천시 율면농협 육묘장을 방문, 박병건 조합장을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경기미 소비 촉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고 인지도를 올렸다. 육묘장은 영세농과 고령화로 어려운 농촌의 노동력 및 생산비를 절감하는 시설로, 현재 율면농협은 9천900여㎡ 규모 육묘장 운영을 통해 생산된 모종을 지역 내 100여 농가에 공급 중이다.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남창현 본부장은 “본격적인 육묘기를 맞아 현장 시설 관리와 우수한 육묘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농산물 제값받고 팔아주기를 통해 관내 농가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지난달 경기도내 수출·입액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도내 무역수지는 전년동월 대비 수입 감소 폭이 수출 감소 폭보다 커지면서 흑자를 기록했다. 수원세관과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18일 발표한 ‘2019년 3월 경기지역 수출입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3월 경기지역 수출액은 105억9천200만 달러로 지난해 3월(122억6천만 달러)보다 13.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도내 수입액은 전년 동월(120억100만 달러)보다 14.1% 줄어든 103억300만 달러였다. 이 가운데 수입 감소 폭이 수출 감소 폭보다 커지면서 도내 무역수지는 2억8천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기지역 수출액(105억9천200만 달러)은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3월 들어 전월 대비 28% 상승세를 보였다. 이같은 도내 수출액은 전국 수출액(471억 달러)의 22%를 차지하면서 63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이 56억1천500만 달러(전년 대비 -17.9%), 기계·정밀기기(16억6천600만 달러, -17%), 화공품(6억2천800만 달러, -0.3%) 등이 뒤이었으며, 자동차(11억6천900만 달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진행하는 ‘2019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신청을 마감한 결과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사업 2년차를 맞아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가운데 1천500여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중기중앙회는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사업계획서와 현장실사를 바탕으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기업 50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삼성전자가 5년간 매년 100억원, 정부가 100억원씩 총 1천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기업은 최대 1억원까지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 조달 입찰 시 가점 부여와 일터 혁신을 위한 예술인 파견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포스코 등 대기업 추가 참여를 통해 해당 사업을 확장시킬 것”이라며 “스마트공장 구축과 운영이 지속되도록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철기자 jc38@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18일 안산에 있는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창립 40주년 비전 및 기업 이미지(CI·Corporate Identity) 선포식을 열었다. 중진공은 정부의 핵심 정책 기조인 혁신성장에 부응하고,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중소벤처기업 성공파트너’를 새로운 비전으로 채택했다. 새 CI는 ‘KOSME’로, 중진공의 영문명인 ‘Korea Small&Medium Enterprises and Startups Agency’의 약자다. 대한민국(Korea)의 중소벤처기업(SMEs)을 위한 대표기관이라는 뜻을 담았다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진공 전·현직 임직원, 유관기관 대표,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이름부터 체질까지 혁신기관으로 탈바꿈해 정부의 국정 경제기조인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 사람 중심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