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3일 ‘(무)간편한가성비플러스건강보험’ 출시를 기념해 경기지역 1호로 남창현 본부장(사진 가운데)이 가입했다. 이날 수원원예농협 수원유통센터지점에서 열린 남 본부장의 경기지역 1호 가입식에는 수원원예농협 이용학 조합장, NH농협손해보험 전광준 경기총국장이 참석했다. ‘(무)간편한가성비플러스건강보험’은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일반상해·후유장해를 기본으로 상해·질병·간병 등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다. 또 질병후유장해, 일반상해·백내장·골다공증·암 등 각종 수술비, 뇌출혈·허혈성심장질환·급성심근경색증 등 진단비뿐 아니라, 입원비 및 간병비까지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해지환급금이 없는 무해지환급형으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표준형보다 30% 저렴하고, 원하는 보장만 실속있게 고를 수 있어 가성비를 극대화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세한 상품 설명은 가까운 농축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4일 ‘2020년 농사소득 5천만원 달성’ 과제를 조기 완수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농협경제지주 등 범농협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농협은 이를 위해 사업부문별 농가소득 증대 추진과제 42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신소득사업 발굴 등 조직 역량을 모두 결집해 농협중앙회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목표보다 1년 빠른 올해 도내 농가소득 5천만원을 조기 달성하기로 결의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남창현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 해소 및 농가경영비 절감에 힘쓰고, 임직원 모두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가짐으로 농협의 존재가치인 농가소득 5천만원 과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필요한 농가소득 기여액 총 2천931억원 이상 증대를 목표로 농업생산성 향상, 농축산물 제값받기, 농업경영비 절감, 농식품 부가가치 제고, 농외소득 발굴 및 농가소득 간접지원 등 6대 핵심역량에 총력을 다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동탄사업본부가 4일 화성 동탄2신도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공사 2공구 현장에서 건설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LH 공사감독원과 시공사인 ㈜한라 등 건설현장 관계자를 비롯해 15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결과 공유, 안전점검 교육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사용빈도수가 높은 카고 크레인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점검 요령 등을 설명,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LH 이치훈 동탄사업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건설현장관리의 최우선 가치”라며 “건설참여자 모두 안전관리 확인의 생활화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안전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철기자 jc38@
지난달 분양한 전국 민영주택 10곳 중 4곳 이상이 2순위에서도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인천지역은 분양에 나선 6개 단지가 모두 완판에 실패했다. 3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3월 분양된 민영주택 28개 단지 중 42.9%에 해당하는 12개 단지가 1순위는 물론 2순위에서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인천은 6개 분양 단지에서 모두 잔여 물량이 나왔다. 평택시 합정동 ‘평택 뉴비전 엘크루’는 모집 가구 수가 1천391가구에 달하는 대단지지만, 1·2순위를 합쳐 불과 70명이 신청하는데 그쳤다.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 더 웰가2’는 68가구 모집에 31명, 시흥시 월곶동 ‘시흥월곶역 부성파인 하버뷰’는 293가구 모집에 105명이 신청했다. 시흥시 월곶동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는 전용 65㎡ A형과 B형의 경우 2순위 기타 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지만, 나머지 주택형은 미달해 최종적으로 10개의 잔여 가구가 나왔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e편한세상 용인 파크 카운티’는 74가구 모집에 5가구가 적은 69명이 신청했다. 인천 서구 불로동 ‘인천 불로 대광로제비앙’은 555가구 모집에 35명만 신청하면서
SK텔레콤도 KT와 LG유플러스 공세로 인해 5세대(5G) 이동통신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으며 ‘5G 무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SK텔레콤은 3일 서울 T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요금제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일반형과 실속 무제한형, 완전 무제한형 등 총 4종류의 5G 요금제를 내놓았다. 일반형 요금제 ‘슬림’은 월 5만5천원에 데이터 8GB(기가바이트)를 제공한다. 데이터를 소진하면 1Mbps(메가비피에스)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실속형 무제한 요금제 ‘5GX스탠다드’는 월 7만5천원에 데이터 150GB를 제공하고, 소진하면 5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완전 무제한 요금제 ‘5GX플래티넘’은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6월 말까지 가입하면 각각 월 8만9천원·월 12만5천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올해 12월까지 제공한다 프로모션을 적용하지 않으면 5GX프라임은 월 9만5천원에 데이터 200GB가 제공된다. 5GX플래티넘은 월 12만5천원에 데이터 300GB가 제공된다. SK텔레콤이 정부 측에 인가받은 것으로 알려진 기존 요금제 내용에는 프로모션 내용이 없었다. LG유플러스가 지난달 29일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은데 이어 이달 2일 K
롯데마트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17일까지 하는 연중 최대 할인행사 두 번째 상품으로 ‘극한 한우’를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극한 한우’는 4일부터 10일까지 롯데마트 전 점포에서 판매된다. 1등급 한우를 부위별로 100g당 4천원대의 가격에 살 수 있다. 대표적으로 1등급 한우 등심은 롯데 멤버스 회원 할인과 카드사 할인을 중복하면 100g에 4천968원에, 1등급 한우 정육은 3천286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상품기획자가 직접 한우 경매에 참여해 품질과 상품성을 높이고 산지와 사전 기획을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마트가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진행했던 ‘극한도전’ 프로그램의 첫 번째 상품 ‘통큰치킨’은 준비된 물량 12만 마리가 완판됐다. /이주철기자 jc38@
이마트는 50형(125cm) ‘일렉트로맨 스마트 UHD TV’를 초저가인 39만9천원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일렉트로맨 TV는 이마트와 티지앤컴퍼니가 공동 기획하고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중국 OEM 전문 가전기업을 통해 생산된다. 고화질 4K UHD로 3840X2160의 해상도와 최적의 명암비를 표현하는 HDR10을 지원하고 인터넷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도 탑재돼 있다. 전용 앱을 통해 모바일 기기 화면을 TV로 공유할 수도 있다. TG 서비스의 100여개 전문서비스센터에서 A/S를 받을 수 있으며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다. 이마트는 1∼2인 가구 증가의 영향 등으로 대형가전에서도 가성비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50형 일렉트로맨 TV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3일 ‘4월 베스트(BEST) 경기인(人)상’ 수상자로 평택지사 방춘배 과장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날 한기진 경기지역본부장은 지역본부 청사에서 방 과장에게 베스트 경기인상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베스트 경기인상’을 처음 신설해 고객만족도 향상, 현장 안전관리를 통한 재해예방, 청렴한 업무 수행 등으로 모범이 되는 우수 직원을 매달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4월 수상자인 방춘배 과장은 농지은행사업을 담당하면서 부채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회생을 돕는 경영회생지원사업과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임대수탁사업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과장은 이 같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사회 안전망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기진 본부장은 “BEST 경기人상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묵묵히 노력하는 직원을 적극 발굴해 포상하고 우수사례와 미담을 본부 직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고, 서로 격려하며 함께 성과를 창출해 나갈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rd
2년 전 인터넷전문은행 등장으로 본격적인 ‘디지털금융’ 바람이 불면서 편리하게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장점에 고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중은행도 반격에 나서며 은행업계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카카오뱅크 고객 수는 891만명, 케이뱅크 고객 수는 98만명이다. 국민 5명 중 1명이 계좌를 갖고 있을 만큼 규모가 커졌다.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2년 만의 성장이다.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첫날인 2017년 7월 27일 자정에 벌써 18만7천명이 계좌를 만들었다. 하루 만에 맡긴 돈만 426억원, 여신액은 200억원에 달했다. 카카오뱅크는 반년만인 작년 1월 초에 500만명, 올해 1월 800만명을 넘어서며 급속도로 고객을 늘리고 있다. 케이뱅크는 출범 첫 달인 2017년 4월 고객 수 26만명으로 시작해 지난달 말 기준 고객이 98만명이어서 이달 안에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말 기준 수신 금액은 카카오뱅크 14조8천971억원, 케이뱅크 2조5천900억원으로 총 17조4천871억원에 달했다. 여신 금액은 카카오뱅크 9조6천665억원, 케이뱅크 1조4천900억원을 더해 11조1천565억원이다. 카카오뱅
지난해 말 경기지역 예금 취급기관 점포 수는 1년 전과 같은 수준이지만 예금은행은 늘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일 발표한 ‘2018년 말 경기지역 예금취급기관 점포 현황’을 보면 지난해 말 경기지역 내 예금취급기관 점포 수는 모두 2천50개로 전년 말과 같은 수준이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은 1천299개로 작년 말보다 12개 늘어난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751개로 12개 줄어들었다. 예금은행은 시중은행이 1개 줄고 지방·특수은행에서 1개, 12개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특수은행이 상당폭 증가한 것은 기업은행이 공단 등 기업대출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금융지점을 신규로 10개를 개설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기간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우체국예금이 5개, 상호저축은행·새마을금고가 각각 3개, 신용협동조합은 1개가 줄었다. 예금은행 점포수를 시·군별로 보면 100개 이상 지역은 성남시(173개)와 수원시(124개), 고양시(106개) 등 3곳이며, 10개 미만 지역은 여주시·동두천시(7개), 가평군(4개), 연천군·양평군(3개) 등 5곳이다. 인구 1만명당 점포 수를 비교해 보면 경기남부지역은 1.0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