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5월 10일 관내 양주관아지에서 풍물 및 탈춤 공연 한마당 ‘2025년 별별산대놀이’를 개최한다. 사업은 양주시가 관내 문화 예술단체의 역량 강화 및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2025년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행사는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미래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됐으며 양주살판을 비롯해 별산대 놀이보존회, 풍물패 한비, 풍물패 한마당이 함께 참여한다. 공연은 길놀음을 시작으로 옴중놀이, 취발이의 육아일기, 날뫼북춤, 진도북놀이가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출연진 전체가 참여하는 모듬깨기&대동놀이로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문화콘텐츠 개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별별산대놀이’ 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말레이시아 ‘타드만소리 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글로벌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에 시는 30일 ‘쿠알라룸푸르 세계무역센터(WTCKL)’에서 타드만소리 그룹과 ‘세계 할랄 식품 클러스터(World Halal Food Cluster)’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발표문을 공표했다. 에 서명하고 양측이 구상 중인 클러스터 조성과 시장 확대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할랄 식품 시장은 지난 2024년 기준으로 약 2조 달러에 달하며 한화로 약 3,0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전체 식품 시장을 각각 1.7배, 1.6배 웃도는 규모로 식품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세계 20억 명에 이르는 할랄 소비 인구는 세계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함께 시장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양주시는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WHFC’와 단순한 수출 모델을 넘어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할랄 기준에 맞게 재해석한 ‘K-푸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식품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모색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핵심 수요처를 겨냥한
양주권역 중학군에서 옥정중학교를 비롯한 3개 중학교가 디지털 선도학교로 선정되었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설계될 학교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옥정중학교는 2015년에 신설 개교하여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학생 1,3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과대․과밀 학교다. 이에 옥정중학교는 과밀·과대 학교의 교육여건 한계를 넘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수준을 고려한 개별화된 학습과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중이다. 특히, 옥정중학교는 교육 공동체의 적극적 협력 속에 2024년에 이어 2025년 연이은 ‘디지털 기반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AI로 특화된 디지털 선도학교로 자리매김중이다. 2024학년도에는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학교로서 교사 대상 에듀테크 활용 연수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디지털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교과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수업을 시도했다. 특히, 과밀학급에서 수업 시간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간 상
양주시가 ‘2025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라는 주제로 조선시대의 하루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양주관아지 일대를 살아 숨 쉬는 조선시대 장터로 탈바꿈시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5월 4일 개막식과 함께 양주관아지 곳곳이 활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펼쳐지는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에서는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놀이존, 전통문화 체험부스,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특히, 동헌 앞마당에서는 퓨전 국악 밴드 ‘아리현’의 공연과 함께 조선 마술사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외삼문 앞에서는 구군복을 입은 수문군들이 정렬하여 수문장 교대 의식을 재현하며 이날 양주목사로 직접 분해 수위 의식을 주관한다. 이어 장검을 든 수문군들의 교대 순간에는 관람객들에게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내아는 ‘양주목사의 찻집’으로 꾸며져 조선시대 인물로 분한 배우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방마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서행각에서는 ‘양주목 발굴체험장’이 운영되고 방문자센터에서는 대모산성 쌓기, 유물 접합, VR 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
양주시가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2000년 4월 2일부터 12월 31일생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연속되지 않더라도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취업, 소득, 재학 등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양주사랑카드로 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 가능하다. 대상자는 경기도 누리집에서 신청 기간 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함께 첨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경기도 콜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은현초등학교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 로 선정되어 맞춤형 미래 교육을 추진한다. 이에 은현초교는 ‘은연히 스며드는 스마트 러닝’ 을 주제로 AI 기반 학습 도구와 소규모학교의 특성을 접목해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전교생 48명의 소규모 학교인 은현초는 학급당 학생 수가 적은 특성을 살려 교사와 학생 간 개별 밀착 지도를 통해 디지털 교육 환경을 효과적으로 구축하였다. 학생들은 교사의 맞춤 지도로 디지털 학습 도구에 대한 활용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전반에서 AI 디지털 기반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3, 4학년 영어와 수학 과목은 AI 디지털교과서와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어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여 기본 개념 설명, 문제 풀이, 성취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심화 또는 보충학습을 제공하며 수준별 맞춤 수업으로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한다. 이러한 학습 과정과 결과는 디지털 포트폴리오로 제작하여 학생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전 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 학습도 확대
양주시가 5월 2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청년으로 연령, 가구소득, 근로 여부, 가구 재산 등 네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본인이 10만 원을 적립하면 청년이 속한 가구소득에 따라 나눠지는 가입 유형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 또는 30만원이 추가로 적립된다. 이를 3년 만기 해지 시까지 유지하면 최대 1,440만 원까지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준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누리집,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양주시청 아동청소년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푸른샘초등학교는 3월 개교와 동시에 공기질 모니터링과 베이크아웃 시행을 통한 공기질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는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TVOC(총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실내 공기질의 주요 지표를 정기적으로 측정하며,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개선 조치를 병행한다. 특히 환기 시스템의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공기 순화기, 공기청정기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5월 중 실내 식물 배치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정화 효과까지 더할 계획이다. 푸른샘초의 건물은 친환경 인증 제품과 녹색 인증 자재로 시공되어 쾌적한 기본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4월 말에는 전동 청소차를 도입해 바닥 미세먼지 및 오염물질 제거에도 노력중이다. 지난 4월 13일에는 시청각실, 음악실, 방송실 등 주요 실내 공간을 대상으로 ‘베이크아웃(유해물질 저감 시공)’ 작업을 실시해 공기 정화와 환기 성능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푸른샘초는 아토피와 천식을 앓는 학생들을 위한 ‘안심학교’ 운영도 병행하며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푸른샘초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공기질 개선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며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양주 덕정도서관이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도서관중에 총 120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문화 소외 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책을 매개로 한 체험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덕정도서관은 양주 지역 내 아동센터와 협력해 사서, 독서문화 강사, 재능기부자 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4월부터 8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자신만의 독서생활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교육, 지역 예술·문화 관련 도서 읽기, 문화유산 체험 활동, 전문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창작 콘텐츠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 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및 청소년 10명이다. 이번 선정으로 덕정도서관은 국비 380만 원의 강사료 및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는 전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덕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덕
양주시가 21일 산업은행과 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며 올해 5월부터는 물류 시설 용지 분양이 시작되는 등 관내 기업 맞춤형 부지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입주를 앞둔 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과 장기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 추천을 받은 기업은 ▲토지 분양 대금의 최대 80% 대출, ▲기업규모 및 업종 등에 따라 최소 연 0.2%P~최대 1.2%P 우대금리 적용, ▲건축비, 운영자금 대출 등 산업은행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한층 더 강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에 양주시는 수도권 북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분양 일정 및 금융 지원 관련 문의는 양주시청 전략유치팀(☎031-8082-5980)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야말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며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