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실효성 있는 수도시책 추진을 위해 봉양동에 소재한 도시환경사업소에 한국수자원공사(양주수도지사)를 입주시켜 통합 운영을 추진한다. 양주수도지사 통합을 위해 시는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기존 도시환경사업소 건물 주차장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31㎡ 규모의 별관을 증축한다. 이는 수도시설 개설사업을 담당하는 양주시와 수도시설 유지·관리를 비롯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양주수도지사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한 신속한 수도행정 서비스 제공 등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서다. 올해 12월에 준공 예정이며, 양주수도지사 건물에는 사무 공간 외에도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수도지사가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사업소 내로 입주하면 시민들의 수도 관련 민원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수도지사는 지난 2005년 양주시와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관내 수도관 망관리, 유수율 제고관리, 설비 운영관리, 고객관리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한파와 코로나 위기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전액 기부했다. 시의회가 최근 8명의 시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간부 공무원들이 기부하기로 결정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포함한 성금 2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앞서 시의원들은 지난 연말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기부문화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자 성금 300만원을 쾌척하며 나눔 정신을 잇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양주시의회 정덕영 의장은 “혹한과 코로나로 이중고를 겪는 이웃이 주변에 많아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이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에게 삶의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주시는 ‘희망 2021 나눔캠페인’ 모금액 총 3억 7500만원으로 목표 금액인 3억 3000만원을 넘어 ‘사랑의 온도탑’ 온도 113.7℃를 기록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백석읍 기산리 391-1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마장호수는 부족한 주차장 시설로 인한 큰 불편으로 추가 주차장 조성에 대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양주시는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편의 제공과 백석읍 기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 한국농어촌공사 토지를 매입해 총 150대 이상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마장호수 둘레길 옆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깨끗한 수세식 화장실과 포토존, 경관조명 등을 설치, 벤치와 조경수목, 산책로가 어우러진 공원형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한편, 시는 운영 방안 확정 시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차량이용과 주차불편 해소 등 교통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맞춤형 긴급재난 지원금을 긴급 편성해 지급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방역 강화조치에도 영업손실을 감내하며 방역에 적극 협조한 소상공인의 생계안정과 경기불황으로 위축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나선 것이다. 대상은 지난해 11월 24일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을 받은 특별피해업종 중 2021년 1월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집합금지 유지업종 100만원 ▲집합금지 완화업종 70만원 ▲집합제한 업종 5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관내 집합금지 유지업종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126개소이며 집합금지 완화업종은 노래방·실내체육시설 등 784개소, 영업제한 업종은 식당·카페·미용실·PC방 등 4678개소이다. 특히,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규모는 양주시 인구수에 비례한 30억원 수준으로 필요한 재원은 예비비와 세출구조 조정 등을 통해 지급되며 향후 추경을 통한 미지급 재원을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원금 지급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정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자료를 기준으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단, 버팀목자금 자료
양주시는 2월 1일부터 전화 신청으로 민원서류 발급을 예약해 방문 즉시 교부하는 ‘민원서류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민원처리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교차감염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등 민원편의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서비스 적용대상은 신분 확인 없이 발급할 수 있는 지적‧건축물 민원서류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지적도, 개별공시지가, 부동산등기용등록증명서, 부동산종합증명서, 지적기준점 등 8종이다. 민원인은 증명서류, 방문시간 등을 정해 전화신청 후 발급완료문자를 수신, 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선택한 교부기관을 방문해 민원서류를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서비스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민원봉사과 민원여권팀(☎031-8082-5315, 533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 이희창 의원이 지난 28일 ‘제2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은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이희창 의원은 지난해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뒤, 은현면과 남면 지역 추수를 앞둔 농가를 위해 드론을 임대하여 방제작업을 돕는 등 재능기부에 앞장서 왔다. 조종자 자격증 취득을 위해 이희창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 시간을 쪼개면서 주말에도 드론 교육장을 찾아 연습에 매진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평소 품어왔던 생각을 실천으로 옮겨 지난해 9월 열린 제321회 임시회에서 ‘양주시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대표 발의했다. 이희창 의원은 현재 조례 제정 등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외에도 과학적 영농방식인 드론 방제를 내년도 농가소득 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방안을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희창 의원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재능기부가 가능하다. 재능이 모이면 지역사회가 더욱 아름다워진다”며 “수상도 기쁘지만, 드론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진,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고
양주시에 소재한 서정대학교 홍기태 교수가 세계 최초로 반려동물전공 학생들을 위한 교보재 ‘애견핸들링 모델독’을 특허개발 했다. 현재 반려동물관련 교보재로는 애견미용용으로 개발된 위그(wig)가 상용화되어 국내 및 해외에 유통되고 있으나 애견핸들링 교보재로 국내 및 해외에서 특허등록 및 상용화까지 성공한 사례는 본 개발품이 최초이다. ‘애견핸들링 모델독’ 교보재는 2020년 5월부터 학교기업(창작자 홍기태)에서 자체 개발해 2021년 1월에 시제품 개발과 상용화준비를 마치고 디자인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이번 제품은 반려동물 관련 학생들의 도그쇼 및 핸들링 수업에 활용되는 교육용 교보재로서 실습 시 실견을 대체하고 혹한기 및 혹서기, 악천후 시 개를 활용할 수 없는 실습환경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본 개발품은 앞으로 허비비 팩토리(대표 박인혁)에서 ODM방식으로 생산되며, 서정대 학교기업 펫인쥬에서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정대 학교기업은 국내 최대 특수동물 기반의 교육, 전시, 입양, 제조 및 판매, 미용, 훈련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멀티펫샵으로 경기도 의정부시에 1호점 서정애완동물센터와 2호점 펫인쥬(P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율정동에서 양주역을 오가는 99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2월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옥정신도시 내 신규 아파트 입주민과 대중교통 수요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99번 버스는 율정동 소재 양주교통 본사를 출발, 옥정동 리젠시빌란트, 율정마을 7‧8단지, 율정마을 13단지, 세영리첼레이크파크, 대방노블랜드, GS제이드웰, 옥정더파크포레, 옥정메트로포레, 장거리교차로, 고읍지구 등을 거쳐 양주역까지 왕복 운행한다. 평일 총 4대의 버스가 20분 간격으로 1일 48회를 운행하며, 주말·공휴일에는 평일 대비 1대 감축한 총 3대의 버스가 25분에서 30분 간격으로 1일 36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노선 신설로 옥정신도시 내 이동 편의성을 비롯해 전철 1호선과의 접근성 향상 등 대중교통 생활권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이 올해 최종 준공을 앞두고 있는 옥정신도시의 생활여건과 교통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
양주시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이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소외가구를 직접 발굴·선정하고 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해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는 집안 구석구석을 대청소하는 동시에 노후화된 가구를 교체·수리하고 벽지·장판 등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이 한층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 조성에 힘을 쏟았다. 대상가구 독거노인 A씨는 “고령으로 집안 관리가 어려워 낡은 장판과 색바랜 벽지를 교체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석원 남면장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소외계층을 위해 솔선수범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서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협의체를 중심으로 도움과 관심이 절실한 위기가정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
양주시가 2월 1일부터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증진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2021년 자산형성 지원사업’ 신규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가입대상에 따라 ▲희망키움통장 1형 ▲희망키움통장 2형 ▲내일키움통장 ▲청년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5개 사업으로 나눠진다. 통장별로 선정된 가입자는 3년간 월 5만원, 10만원을 저축 시 4인 가구 기준 최소 360만원에서 최대 2천2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3년 만기 시 정부지원금 전액을 받기 위해서는 통장유형에 따라 수급자에서 벗어나거나 일정 소득 이상의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하며 가입기간 동안 4회 이상의 교육과 6회 이상의 사례관리 상담 등을 받아야 한다. 희망키움통장 1형은 근로활동을 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5만원, 10만원 적립 시 근로사업소득에 따라 3년간 근로소득 장려금을 차등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 2형은 현재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와 차상위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근로소득 장려금 10만원을 일대일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