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시민들의 주정차 과태료 납부 편의를 위해 이달 말부터 ARS 간편 납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자동차 관련 과태료 납부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ARS 간편납부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 9월부터 2달간 시범운영을 완료했다. 특히 많은 시민들에게 자동차 과태료 납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정차위반과태료 ▲책임보험과태료 ▲검사지연 과태료 ▲자동차 등록위반 과태료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서비스 이용은 전국 어디서나 ARS(080-860-8082)로 전화해 본인 인증을 거친 후 부과금액을 안내받고 신용카드나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상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ARS 간편 납부서비스가 노약자 등 인터넷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납세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개선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납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에 소재한 서정대학교 호텔조리과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음식 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 코디네이터협회, 로컬푸드 운동본부, 한국푸드방송이 주최하는 향토식 문화대전은 국내의 미식문화를 한자리에서 모아 식품과 관광을 활성화 하고, 향토유기농 특산물과 식문화의 장점을 널리 알려 우리 전통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다. 여기에서 서정대학교 호텔조리과는 라이브팀 경연 부분에 참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1팀(5명),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1팀(5명), 금상 2팀, 은상 3팀 수상과 최종적으로 대상 1팀(5명)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호텔조리과 학부장 정수근 교수는 “학생들이 대회 목전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교수님 지도에 따라 밤늦게까지 준비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2019년 주요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202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의 주재로 ‘2019년 시정성과 및 2020년 시정방향’ 설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읍면동장,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주요 시정 성과를 분야별로 점검하고 2020년 시정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각 읍면동별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행정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양주시는 전철7호선 연장사업 본격 추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민자적격성 심사 통과, 덕정역 환승센터 건립안 광역교통 2030 반영, 국지도39호선 총사업비 협의 완료,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옥정호수 스포츠 센터 건립 등 권역별 수영장을 기존 2개에서 5개로, 권역별 도서관을 8개에서 9개로 확충했으며 동부권치매안심센터와 건강생활지원센터, 회천권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등 시민 건강과 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SO
양주경찰서는 베트남 국적 아내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살인 등)로 A(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새벽 양주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아내 B(30)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 B씨의 시신을 고향인 전북 완주로 옮긴 후 임야에 암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베트남에서 결혼한 이들 부부는 약 3개월 전 한국으로 와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오후 긴급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부 사이 여러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아내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B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회천4동에 소재한 옥정고등학교가 최근 회천4동 일대에서 동절기 연탄을 사용하는 6가구를 대상으로 2천8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박태희 도의원을 비롯해 옥정고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 50여 명이 관내 에너지 소외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신윤희 옥정고 학부모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연탄을 받고 활짝 웃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했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상기 회천4동장은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주신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적극 활용해 관내 주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지역 숙원사업인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6.3㎞ 확장사업 공사를 내년 초에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백석읍 홍죽리까지 6.3㎞ 구간을 왕복 2차로로 확장한다. 이 사업은 당초 광석지구, 백석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민자도로 건설을 추진하다가 무산된 데 이어 재정사업으로 전환한 뒤에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나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2016년 2월에 ‘제4차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위험도로 개선사업에 포함되면서 착공을 앞두게 됐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총기포획을 대폭 강화해 대대적인 야생 멧돼지 포획 작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1차 차단지역 재설정으로 완충지역에 대한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이 확대됨에 따라 민·관·군 합동 폐사체 예찰과 전면적 포획 작전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까지 야생멧돼지 포획 실적은 총기사용 36마리, 21개소 포획틀 5마리 등 총 41마리에 이른다. 야생멧돼지 포획에 나선 양주시 수렵팀은 5개팀 30명으로 매일 2~3개팀이 멧돼지 남하 방지를 위해 남에서 북으로 총기포획에 나서고 있다. 효과적이고 신속한 포획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부착한 드론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렵팀과 별도의 폐사체 처리반으로 2개팀 6명을, 현장통제팀으로 24명을 비롯한 산불감시원 31명을 활용해 상시 예찰과 폐사체 매몰 등 멧돼지 포획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멧돼지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간수렵과 함께 민원 접수지역,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도 적극 대응해 총기포획을 실시한다. 아울러 관내 군부대와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에 위치한 서정대학교가 대학 일자리본부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개최된 ‘제7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훈련 경진 대회’에 참가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관세청이 주최, 주관한 경진대회로, 2년마다 천안에 소재한 관세 국경 관리연수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서정대 애완동물과 학생부 경기는 개최 이래 최다 참가팀인 8개 학교 40개 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합 결과, 개인전에서 서정대학교 애완동물과 고승환 학생이 우수상을, 같은 과 김호균·양진석·김성준·김형태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애완동물과 학부장 정하정 교수는 제7회 관세청장배 경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 협조해 김영문 관세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밖에도 경진대회에는 애완동물과 재학생 30명이 참가해 재기발랄한 플랜카드 문구로 열정적인 응원전도 벌이며 경진대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서정대학교는 애완동물과를 포함해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모집학과는 ▲자연과학계열의 호텔조리과, 애완동물과, 뷰티아트과, 식품영양
양주시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 도모를 위해 광적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해 시민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17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광적 공설시장 기반시설 정비사업에 따라 광적면 가납리 844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40억원(국비 32억원, 시비 8억원)을 투입, 지상 4층 규모의 주차전용건축물(주차타워)을 건립했다. 특히 차량 74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타워는 지난 1일부터 올해 말까지 무료 시범운영 후 실태분석 등을 통해 향후 유료 전환 등 운영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공영주차타워 조성으로 가래비 5일장 등 주차 수요가 많은 광적 공설시장 지역의 주차불편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의 주차된 차량에서 50대 아버지와 어린 아들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6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양주시 장흥면의 한 고가다리 아래 주차된 차량에서 A(57)씨와 A씨의 두 아들(4세, 6세)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 가족으로부터 A씨가 연락되지 않으니 찾아달라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위치 추적과 수색을 통해 차량을 발견했으나, 세 사람이 이미 사망한 뒤였다. 차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