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걷지 말고 뛰어라! 회천2동 런닝맨 홍보단’ 발족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회천2동 런닝맨 홍보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심각해진 청년실업을 극복하기 위해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천2동은 런닝맨 홍보단을 활용해 양주시 곳곳의 숨은 명소를 발굴해 홍보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카드뉴스로 제작, 우리 동네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시대에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 손잡고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한편 인터넷포털서비스에 ‘우리동네소식’을 게재할 계획이다.

특히 ‘런닝맨 홍보단’이 콘텐츠 제작과 SNS 운영 경험이 있는 지역청년 4명으로 구성된 만큼 가시적인 성과와 고용창출 효과가 집중될 수 있는 사업을 집중 발굴해 지역상권 활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발족식 개최를 마친 ‘런닝맨 홍보단’은 첫 행선지로 회천2동 지장사를 찾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회천2동의 숨은 명소인 지장사의 곳곳을 방문해 소개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활동한 생활방역단의 활약상을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홍보했다.

이어 지난 20일 쾌적한 마을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발족한 우리 동네 마을정화사업 전문단인 ‘싹쓰리 런닝맨’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비대면 홍보 방법과 소통 채널을 만들어 시민분들께서 감동양주를 느끼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