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덕정동에 소재한 중식당인 ‘덕화원’에서 백년가게 양주시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백운만 경기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황미애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장,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백년가게는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도소매, 음식점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총 3단계의 평가에서 그 우수성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은 점포이다. 또한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에는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에서 맞춤 컨설팅과 교육을 비롯해 금리우대, 온ㆍ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백년가게 양주시 1호점으로 선정된 덕화원은 1967년 화교출신의 장영란 창업주가 덕정역 앞이 황무지였던 시절부터 영업을 시작해 47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숨어있는 백년가게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성공모델을 확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다음달 6~25일까지 20일간 ‘2019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사는 각종 통계 기초행정자료의 현장 조사를 통해 사실 확인을 하고, 가구·주택의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등 2020 인구주택 총조사를 위한 기반자료를 마련하는 것이다. 조사방법은 2019년 11월 1일 0시 기준 양주시 모든 거처(빈집 포함)와 가구를 대상으로 주소, 조사구분, 거처종류, 빈집여부, 건물층 옥탑여부, 주거시설, 농림어가 여부 등 12개의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또한 조사원들의 현장조사(일부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참여가 어려운 대상을 위해 콜센터 (080-200-2019)를 통한 전화조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스마트시티(U-city) 복합센터’ 내에 건립 중인 ‘옥정호수스포츠센터’를 31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옥정호수스포츠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전체면적 4천201㎡ 규모로, 성인풀(25m) 6레인과 유아풀(12m) 2레인의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 스포츠센터는 평일 오전 6시∼오후 10시, 토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5시 이용할 수 있다. 매월 3번째 일요일은 휴관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옥정호수스포츠센터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야생멧돼지 총기포획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금지됐던 완충지역에 대한 총기 포획 한시적 허용 등 정부의 강화된 ASF 긴급대책에 따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양주시 수확기피해방지단 30명을 총기 포획단 5개팀으로 나눠 지역 내 야생멧돼지 주요 서식지에 투입한다. 28일과 29일은 시군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예찰과 함께 멧돼지가 남하하지 않도록 방어적 총기 포획을 전개한다. 또한, 총기 집중 포획지역의 멧돼지 이동 저지를 위해 인근 도로에 확산방지 펜스(울타리) 4개소, 총 1.44㎞를 설치한다. 이어 11월 2일까지는 감악산 일원을 중심으로 멧돼지 이동 유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미끼유인, 조준 사격 등을 통한 집중적인 총기포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사고 위험 등을 고려해 주간 수렵활동에 집중하고 투입 인력과 장비에 대한 소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총기 포획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산객 통제와 함께 마을방송, SNS, 현수막 설치, 문자통보 등을 활용, 총기 포획에 따른 유의사항 홍보도 적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 2019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올해 초부터 시민들이 사회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해결해 나가는 시민주도형 혁신 프로젝트인 ‘양주시 리빙랩프로젝트’를 양주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CJ헬로 혁신사업단,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했다. 특히 ‘양주시 리빙랩 프로젝트’ 활동 중 ▲무단 쓰레기 문제 해결을 통한 주거의 질 향상과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한 자원재활용 강화를 각각 제안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팀’, ‘복지그린빌라팀’ 과의 과제 추진 과정을 경영혁신 사례로 구성하여 경진대회에 장려상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올해로 3회째인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공단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이 만들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치킨집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이틀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양주경찰서는 24일 강도 혐의로 A(5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13분쯤 양주시의 한 치킨집에 들어가 흉기로 주인을 위협해 약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 때문에 그랬다고 주장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최근 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사업’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양주시에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고령운전자로, 운전면허증을 반납을 원할 경우 경찰서 민원실이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하면 된다. 면허증을 반납하면 시는 자진반납자를 대상으로 최초 1회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양주사랑카드)와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확인카드를 지원한다. 그 결과, 현재 양주시에서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한 만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는 69명에 이를 정도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되는 사회변화에 따라 운전이 어려워진 고령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할 경우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등 안전도시 감동 양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중교통과 교통기획팀(☎031-8082-66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0회 임시회를 열고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 전면 개방 촉구 건의안과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운영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 전면 개방은 장흥면의 숙원 과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009년 7월부터 ‘생태계 보전’이라는 명목으로 사전예약제를 시행해왔다. 하지만 북한산 둘레길 21개 구간 중 사전예약제가 적용된 곳은 우이령길이 유일하고, 사전예약제 시행도 10년을 꽉 채운 만큼 전면 개방에 대한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정덕영 의원은 “사전예약제로 양주시민은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해왔다”며 “양주시는 환경부·국립공원관리공단, 인접 지자체(서울 강북구·노원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환경보호 대책을 세워 하루속히 우이령길을 전면 개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주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안을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송부할 예정이다. 앞서 정덕영 의원은 지난 2일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소장 이용민)를 찾아 우이령길 전면 개방을 직접 건의하기도 했다. 이
구리시의회, 양주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무죄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발표했다. 16일 구리시의회와 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소속 의원들은 탄원서를 통해 이 지사의 행정 추진력을 통한 정책효과의 긍정적인 면을 언급하며 선처를 촉구했다. 먼저 지난 15일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인 임연옥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박석윤 의장, 김형수 부의장, 장승희 의원, 양경애 의원이 참여했으며, 임연옥 운영위원장이 대표로 탄원서를 낭독했다. 이날 의원들은 “(이재명)경기도지사의 취임 후 공정, 평화, 복지 세가지 핵심가치 실현을 통해 24시간 논스톱 닥터헬기 도입, 계곡 불법영업시설정비, 공공개발 이익환수 등 생활밀착형 도성성과로 1천350만 경기도민의 실질적 삶을 바꿔나갔고 이러한 정책들은 지방자치단체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지난 14일 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희창 의장을 비롯해 홍성표 부의장, 황영희 의원, 정덕영 의원, 안순덕 의원, 한미령 의원은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보내고 무죄 선처를 촉구했다. 양주시의원들은 탄원서에서 “이재명 도지사는 지역화폐 도입, 하천·계곡 불법
양주시는 지역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착한가격업소 2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깨끗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개인서비스업소(프랜차이즈 업소 제외)이다. 현재 시의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18개소, 이·미용업 5개소 등 총 23개소로 가격과 위생·청결 상태,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적격 기준에 대한 물가모니터요원 등의 합동 현지실사·평가 등을 통해 매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지정 업소에 ▲착한가격업소 인증서(표찰) 교부 ▲시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 시정소식지 등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