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양주시의회 의원이 양주시의 효율적 예산집행을 위해 양주 화장장 건립사업을 우선순위에서 배제하자는 의견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양주시의 효율적 예산집행과 관련된 자유발언은 6일 이지연 의원이 요청해 5분 발언 형식으로 이루어 졌다. 이지연 의원은 양주시가 추진중인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사업이 현재 양주신도시를 중심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다며 모두 발언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양주시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2,092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예정” 이라며 “장사시설의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대다수 시민들이 현재의 위치와 규모의 부적합을 지적하여 대안으로 양주시 접경지역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장사시설 재검토 요구에 대해 이지연 의원은 공동 장사시설이 양주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되며 복지와 문화를 포기하는 재정의 건전성과 운용 효율성이 누락되었다고 주장했다. 실례로 치매전담형 공립 노인요양시설 건립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되었지만 시의 재정여건으로 사업이 중단되어 국·도비를 반납하였고 어린이 문화센터, 양주1동 복합청사, 농업기술센터 이전, 양주 아트센터 건립을 비롯한 주요 사업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탄핵 집회 참석 불허를 비롯한 과도한 복무 감찰 공문을 시행해 시민사회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시는 지난 12월 19일 감사담당관실 명의를 인용해 고강도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실시라는 제목으로 내부 공문을 직원들에게 하달했다. 내용은 국무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전환과 연말연시를 대비한 정치적 중립의무와 민생안정, 품위 훼손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기초적인 공문시달 내용이었다. 하지만 감사담당관실에서 별첨으로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중점 계획이라는 지침이 하달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하달 지침에는 공무원 행동강령으로 정치적 중립의무를 점검하며 개인 SNS에 특정 정당지지,비방글 게시 및 좋아요 클릭 금지와 향우회·동문회 등 개인집단 모임에 참석해 특정 정당 지지발언과 비방 호소를 금지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 민생안정과 공직기강을 위한 기강해이, 품위 훼손으로 인한 공직사회 불신 및 사회적 물의 야기를 비롯한 전방위적 감찰내용이 주를 이루며 공직기강 해이 사례는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하겠다는 으름장으로 공문이 시달됐다. 기간은 12월 17일부터 1월 24일까지이며 전직원을 상대로 감찰반 4명을 구성해 특정 시간대 불시방문 및 제보를 통한 공직
양주 옥정중학교가 장애인 고용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옥정중학교는 장애인 학생들의 사회적 통합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학교는 장애인 고용을 위한 직무 개발 및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인 학생들이 실제 직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표창은 장애인 고용률이 1.7%로 법적 의무고용률인 3.8%에 절반에 미치지 않아 지난 5년간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액이 1102억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장애인 고용률 개선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인정받은 결과다. 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옥정중학교의 노력은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다른 학교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옥정중학교 이정 교장도 “안전하고 쾌적한 직업환경을 만들어 장애인이 그 능력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아실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
경기도교육청의 빗나간 수요예측으로 인해 양주시 관할 고등학교가 대규모 미달 사태를 겪게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양주권역 신입생 모집 현황을 살펴보면 양주지역 7개 고등학교 학급수는 총 68학급으로 학급당 학생수는 2024년도 30.43명에서 올해 31.86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모집 정원에는 양주지역 유입 인구를 과대 예측해 전년보다 156명을 추가 증원해 모집 정원은 2168명이다. 하지만 실제 지원자수는 2009명으로, 결국 160명의 미달자수가 발생됐다. 이는 양주권역 이외 지역에 비해 학급당 인원수를 과다 상계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당 1-2명씩 증원을 유도해 불필요한 학급당 인원수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역별 학급당 인원수는 수원시 26명, 성남시 24명, 구리시26명이며 인근 의정부시도 25명으로 양주지역만 유일하게 과다 설계된 32명을 유지 중이다. 이에 양주지역 학교장들은 양주시 7개 고등학교의 학생수 과다설계로 학교 이미지 실추를 문제 삼고 학급 감축으로 인한 교육과정 운영 어려움, 교원 감축 요구로 교원사기 저하와 과도한 예측 실수를 일선 학교에 떠
양주시가 겨울철 한파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신속한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시는 한파대응 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한파대응 상황관리 T/F팀을 새롭게 마련하고 관심-주의-경계-대응-심각을 비롯한 5단계의 관리 체제로 한파 대응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시에서 내세우는 종합대책으로는 취약계층 한랭 질환자 저감 대책, 동파피해 방지대책, 농축수산 시설물 보호대책, 한파 저감시설 설치 운영, 한파대응 홍보활동, 한파 대비 마을 방송 체계 정비를 우선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복지·보건 분야는 14만 가구의 건강취약계층, 취약노인 (6만명 추산), 노숙인(849명 추산) 대상 방문점검을 통한 복지서비 제공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를 운영한다.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구조·구급분야에서는 겨울철 현장활동 소방장비를 100% 가동상태를 유지해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의료기관 연락체계 유지 및 비상 상황실 접수대를 41대에서 136대로 증설해 대비중이다. 상수도·에너지 및 건설분야에서는 상습 동파 수도관에 대한 순찰 강화와 대규모 동파 발생시 비상 급수 주민지원을 우선시하고 가스정전 사고 피해발생 대비 유관기관 상황유지와 발생 현황
양주시 장애인체육회가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진행된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 성과평가 B그룹 1위를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체계적인 성과평가 관리로 장애인 생활체육 사업의 효율성 및 내실화 도모를 위한 것으로 ▲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인 클럽 운영 실적,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실적, ▲사무국 운영 평가, ▲체육시설 운영, ▲위원회 평가, ▲감정평가 등 6개의 분야를 평가했다. 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평가에서 총 6개 분야 14개의 성과 지표와 관련해 고른 득점을 획득하여 3년 연속 B그룹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은 것은 물론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및 사무국 운영 등 2개 분야의 세부 지표 또한 B그룹 1위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양주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 소임을 다해주시는 종사자분들이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체육활동을 통하여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가 아침식사를 거루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 조식 지원사업이 정착되도록 시행을 촉구했다. 아침식사는 하루를 시작하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중요한 에너지 공급원으로 학업에 매진하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필수적이다. 지난 2023년 질병관리청의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 청소년기 아침식사 결식률은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경기도 학생 중 40%가 주 5일 이상 아침을 거르는 통계를 보여왔다. 더욱이 아침식사와 관련된 연구결과는 아침식사를 거를 경우 뇌의 에너지 공급이 부족해 사고력, 집중력, 인지능력이 저하되며 장기적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기도 학교 조식제공은 올해 상반기 기준 경기도 관할 1만 1987개 학교 중 기숙사를 운영하는 85교만이 조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시의회는 학교급식법을 개정해 학교 급식의 범위를 중식에서 조식으로 확대해 경기도 모든 학생들의 아침식사를 전면 보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양주시의회 김현수 의원은 ‘학교조식 지원사업 시행 촉구안’을 대표 발의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 맞벌이 학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조건으로
양주시의회가 내년도 본 예산중 11억원을 삭감하고 전체 규모 1조 2526억원을 의결했다. 이에 양주시의회는 19일 본회의 개회에 앞서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수)에서 심사한 2025년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시의회는 총 1조 2,526억 원의 2025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 13개 부서 22개 사업에서 11억 1,300만 원을 삭감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삭감한 예산은 도시주택국 1개 사업 4억 원, 도시환경사업소 3개 사업 3억 1,790만 원, 복지문화국 9개 사업 2억 346만 원 등이다. 양주시는 2025년 예산을 편성하며 복지를 두텁게 강화하고, 신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은남산업단지 및 양주테크노밸리 조성(132억 원), 양주1동·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99억 원), 경기꿈틀생활SOC복합화사업(50억 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30억 원), 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 마무리 공사(20억 원) 등 양주 발전을 견인할 굵직한 사업들이 대거 반영했다. 그 밖에 일반회계 세입예산과 특별회계, 2025년 기금운용계획안은 조정 없이 원안대로 심사했다. 2025년 예산의 수정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규모는 1조 2,
양주시 북부지역을 관통하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19일 14시부터 파주·양주·포천·양평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18일 북양주 나들목에서 진행된 개통식에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 정성호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주권역 핵심 광역교통망이 마련될 제2순환 고속도로는 파주시 부곡리에서 출발해 양주 회암동을 잇는 총연장 24.75km 구간으로 지난 2017년 착공해 총 사업비 1조 4357억 원이 투입되었다. 이번 개통으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는 경기북부 4개 시군 총 76.95km가 연결되어 동서간 접근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주시 부곡리에서 양주시 회암동 구간은 평균 교통량이 일일 3만 9276대로 집계되었지만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주행거리는 기존 33km에서 10km 축소되었고 주행시간도 15분 내외로 단축되었다.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개통으로 양주권역은 경제적 효과도 기대가 크다. 국토부 교통시설 투자평가 지침에 의거한 경제적 절감 편익은 연간 609억 원으로 시간절감 편익 514억 원, 차량운행비 절감 52억 원, 교통사고 절감 11억 원
양주 회천청년회는 1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제 33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회천 1동장, 옥정 1동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회천청년회 역대회장들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회천청년회는 이임하는 윤동진 회장의 정기입장을 시작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신임 정기호 회장이 정기를 수여 받으며 2025년 회천청년회의 힘찬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 앞서 양주시 문화관광과 정겨운, 노성일 주무관에게 감사패와 우수회원 표창(김성환, 이승용, 정주한, 이용희 회원) 및 함연수 직전회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수여되었다. 이어진 신입회원 가입식에는 2025년도 6명(김성민, 신현상, 이기준, 이종찬, 한상호 회원)의 신입회원에게 회천청년회 역대 회장들이 입회 축하 배지를 수여하였다. 이외에도 회천청년회 홍보영상으로 역대회장과 2025년 회장단을 소개하였고, 지난 회천청년회 발자취와 앞으로의 회천청년회 발전 방향을 제시이며 다소 침체되어 있는 지역 청년회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임하는 윤동진 회장은 “지난 2년간 부족한 부분에도 본회를 위해 지원과 도움을 주신 분들 덕분에 회장으로 소임을 완료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