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2017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2017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최고의 공공서비스를 실천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등을 선정하는 상이다. 기관장의 전략과 철학, 리더십, 공공서비스 대외 실적, 최고 경영자의 전략적 브랜드 가치 등에 대한 전문평가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는 지난 2016년 4월 이성호 시장 취임 후 시민·소통·혁신·청렴·친절·현장을 시정 철학으로 삼아 시민을 시정의 제일 가치로 두며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온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2016년 전국규제지도 평가’ 경제활동 친화성 부분 전국 1위로 선정되고 지난 1월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 받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규제개혁 정부평가에서 2013년·2014년에 이어 3회에 걸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2016년 경기도 시·군 규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
양주시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이하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손님이 줄어 힘들어하는 지역 영세식당을 위해 다음 달 6일을 시작으로 매월 첫 째주 수요일 구내식당 휴무제를 시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청사 인근뿐만 아니라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로 담당 읍면동의 식당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시 구내식당은 매일 공무원 4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가 심해지면서 지역 음식점들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권회복 등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장기적으로 휴무일수 확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내에선 여주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가 지역 상권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여주시의 경우 지난 2013년부터 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해 한 달에 두 번 ‘구내식당 문 닫기 운동’을 하고 있으며 용인시도 매주 금요일을 외식의 날로 정하고 구내식당 점심을 600명 분에서 300명 분으로 줄여 공무원의 외식을 유도하고 있다. /양주=이호민 kkk4067@
양주시는 서울시 노원구와 지난 21일 양주시청에서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 간 문화, 예술, 관광 등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이성호 양주시장과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도시 간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도시발전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통한 관광 마케팅 개발과 도시 홍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양주시 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시작으로 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시와 노원구의 협업과 시민간 교류 활성화로 두 도시의 발전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폭넓은 교류와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오는 2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17 양주 청년 일자리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층의 취업과 구직난을 해소하고 청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다. 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서정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주최하고 의정부고용복지센터,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인터엠, 원기업㈜, 한만두식품㈜ 등 관내 23개 업체와 의정부시, 서울시 소재 3개 업체 등 총 26개사가 참여해 2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중 20개 업체는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6개 업체는 간접채용관에서 이력서를 접수하는 등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선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지문인적성검사, 퍼스널컬러이미지 컨설팅 등도 진행되며 연계행사로 비즈쿨 청소년 플리마켓, 서정대 동아리와 로컬양주 등 직거래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층의 취업의식 제고를 위해 개그맨이자 경영컨설팅 전문회사 슈거브로스의 이승환 CMO를 초빙해 ‘이승환의 삶의 주인공 되기’를 주제로 청년 취업특강을 개최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이력서를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 성공 이성호 양주시장이 지난 13일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에 성공하며 지난해 4월 취임한 이후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시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테크노밸리 공개제안 발표회를 통해 구리·남양주시와 공동으로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발표회에서 마전동 일원 후보지(55만5천㎡)에 대해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입지조건, 사업추진의 신속성과 용이성, 사업성공 가능성, 개발계획 등과 테크노밸리가 유치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밝혀 최종 조성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로써 양주시는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해 2만3천여 명의 일자리를 만들고 1조8천759억원의 직접적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경기북부의 진정한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마전동 우수한 교통 인프라 등 홍보 이성호 시장 취임후 최고 성과 올려 스마트생활소비재 산업 육성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새도약 나서 최근 종합안전체험관 등 유치 성공 감동도시 양주의 진정한 면모 갖춰 “4차 산업혁명의 거점기지로 발전” 테크노밸리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1만2800명 일자리 제공 1조7717억 경제효과 발생 “대한민국 최고로 만들 것” 이성호 양주시장도 기자회견 “스마트 라이프웨어 밸리 구축” “경기북부 성장동력 발판 마련”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에 뛰어든 구리·남양주시와 양주시가 결국 공동 유치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이들 시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대한민국 최고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14일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위대한 저력과 놀라운 단결된 의지를 보여주신 구리시민 여러분 모두의 위대한 승리”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앞으로 하이테크 공간인 청년창업지식센터와 이를 결합한 첨단연구소를 설립하고 그 안에서 협업과 상생의 가치를 통한 선순환으로 판교테크노밸리, 강남 테헤란 밸리와 함께 글로벌 ‘혁신창업 트라이앵글’로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백 시장은 또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는 구리시 사노동 21만9천여㎡와 남양주시 퇴계원 7만2천여㎡ 등 모두 29만
양주시가 올해 연말까지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강도 높은 일제정리에 나선다. 1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의 체납액은 지방세 190억 원, 세외수입 100억 원 등 총 290억 원으로 사회기반시설 구축 등 각종 사업의 재원마련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시는 고액상습 장기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재산압류, 공매처분 등 강도 높은 각종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 감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지방세 체납액의 23%, 세외수입 체납액의 36%를 차지하는 자동차세와 차량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차량압류와 주·야간 번호판영치 등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세외수입에 대해서도 1천만 원 이상 1년이 경과한 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사업허가를 받은 납부의무자가 3회 이상 체납하거나 1년 경과 체납액이 100만 원 이상인 경우 관허사업이 제한된다”며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진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김장철을 맞아 8일 시청 원형광장에서 ‘2017 양주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박길서 시의회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양주시 자원봉사단체와 군부대, 기업, 학교 등 36개의 팀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스런 마음으로 21톤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2천10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많은 봉사자들의 정성을 담아 담근 김치가 받는 분들에게 잘 전해져 추워지는 날씨에 위로가 되고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 나누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경기도내 각 지자체들이 가을철 산불 예방과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조심 기간을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7일 양주시와 연천군 등에 따르면 이들 지자체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상황실 운영 등의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시청사과 읍·면·동사무소 등 12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상시 운영하고 산불경보에 따라 근무인원을 탄력적으로 편성하는 등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대책본부는 산불전문 진화대 30명, 산불감시원 30명, 산불진화차량 5대, 산불임차헬기 1대 등 전문 인력과 장비를 구축했으며 불곡산, 감악산, 도락산 등 산불취약 지역에는 산불감시원을 집중배치하고 산불전문 진화대와 헬기를 통한 순찰을 강화한다. 연천군도 지난 1일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사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며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0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공중 진화 헬기임차 1대, 진화차량 13대, 군부대 진화장비 14대를 확보, 운영할 계획이다. 농산폐기물 소각에 따른 산불발생 억제를 위해
양주시는 ‘2017년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에 양주2동 양주자이4단지가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양주자이4단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동주택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됐다. 6일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평가는 ▲일반관리 분야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 ▲공동체 활성화 분야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분야 등에 대해 각 시·군에서 1차 평가가 진행된다. 이후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9월 경기도 민간 평가위원회가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한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선 3천700여 개 단지가 신청했다. 양주자이4단지는 현재 전국 우수관리 단지로 추천돼 국토교통부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범관리단지 신청서를 접수, 양주자이4단지 아파트를 추천했으며 9월 경기도 평가단의 현장 점검을 받았다. 양주 자이4단지아파트는 ▲동별 대표자 실명제, 연락처 365일 게시로 입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 ▲민원해피콜 실시 ▲층간소음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 개최 ▲가라지 세일 개최 ▲계단 오르기 캠페인 실시를 통한 공동전기료 절감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