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정현호 의원이 국토교통부를 찾아 양주시 택시총량제 보정지표 개정을 촉구했다. 현재 국토부 택시총량제 지침에 따르면, 양주시는 인구가 24만에서 35만으로 증가해도 택시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 국토부 지침이 바뀌지 못하면 양주시는 택시 부족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실정으로 현재 양주시는 택시 부족 민원이 빗발치고 있지만, 해결이 요원한 상황이다. 이에 정 의원은 지난해 8월 자신이 대표발의한 “합리적 총량 산정을 위한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 건의안 발의 배경과 양주시 현안을 국토부 관계자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정현호 시의원이 국토부에 제안한 개정 방안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택시총량 보정지표에 현행 주민등록인구 대신 실수요자를 반영하여 생활인구를 적용하는 것이다. 현재 양주에는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택시총량 보정지표에 반영되지 않는 군인이나 공단 노동자, 대학생들로 체감하는 택시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하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평균 택시대당 인구수 적용 최소수준 비율을 낮추는 것이다. 국토부는 택시총량제 지침에 따라 각 사업구역별 택시대당 인구 수가 전국 평균인 309명의 최소 250% 수준 이하로 유지하도록 정하고,
양주시 숙원사업인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원 설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정성호 국회의원(더민주·양주시)은 2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원의 양주시 입지를 제안했다.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도지사를 만난 정 의원은 “응급의료 취약지역인 경기 중북부는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기반시설 부족의 불편을 감내해 왔다”며 경기중북부 권역 주민들이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2기 신도시 양주 옥정·회천지구에 공공의료원 입지를 건의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공공의료원 양주 설립은 지난 지방선거 공략인 만큼 건의받은 입지 후보지를 중심으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2019년 11월 보건복지부는 양질의 공공 ‧ 민간병원이 없는 의정부권역(연천, 동두천, 양주, 의정부)에 공공병원 신축 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2021년 6월에도 의정부의료원을 이전·신축하는 제2차 공공보건의료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앞으로 경기도는 입지선정을 시작으로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빠른속도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원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박재용 경기도의원, 금철완 양주부시장, 정희태 양주시의원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호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2023년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현안을 의결했다. 강수현 이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곳에서 펼쳐진 자원봉사 활동이 따뜻한 양주시를 만들어가는 촉매제가 됐다”며 “올해에도 우리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양주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회원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연간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자원봉사단체 임원진, 기관·수요처 관계자 200여명과 함께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할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2월 1일부터 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과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나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다. 단, 신청일 기준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임산부 지원관리 시스템(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많은 경우 추첨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고유번호가 부여되며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 회원가입 후 1인당 최대 48만원(본인부담 9만6천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11월 30일까지 주문할 수 있다. 농업복지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제공,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소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신도시 개발로 인한 과밀학급 문제로 옥정택지 개발지구 내 신설 학교로 지정된 옥정 1중이 2026년 3월 개교될 전망이다. 이에 지난 1월 31일 열린 교육부 2023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교육지원청에서 최초 의뢰한 옥정 1중 신설 적정으로 전격 승인됐다. 양주시 옥정동 871번지에 위치한 옥정 1중은 옥정택지개발지구 내 중학생 910명 배치를 위하여 일반 33 학급, 특수 1 학급 총 34 학급 규모로 2026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옥정 1중 신설 교육부 통과로 인해 옥정지구 과밀학급 문제가 해소되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학교신설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정부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따라 실내마스크 착용이 일부 해제된다. 이에 시는 30일부터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조정지표에서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등 세 가지가 조정기준에 부합함에 따라 정부가 국내 7차 유행은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해 내린 결정이다. 따라서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등 교육·보육시설 등 대부분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시민들의 자율에 맡겨지게 됐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일부 장소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는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약국을 비롯해 버스, 철도, 여객선, 택시, 항공기 등 대중교통수단이다. 또한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 ▲최근 2주 사이 확진자와 접촉 ▲환기가 어려운 3밀(밀접·밀집·밀폐)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다
양주시 2월 테마도서로 ‘우주로 가는 계단, 떨림과 울림’이 각각 선정되었다. 시는 시민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추천도서 ‘우주로 가는 계단’(전수경 지음·소윤경 그림)은 사고로 가족을 잃은 지수가 월드아파트에 사는 이웃집 할머니와의 에피소드를 통해 또 다른 우주의 세계를 경험하며 따뜻하게 위로받는 이야기이다. ‘떨림과 울림’(김상욱 지음)은 우주를 통해 우리 세상을 과학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시 관계자는 “2월 테마 주제인 ‘미지의 세계, 우주’와 관련된 추천 도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보다 높은 차원으로 확장되어 다가올 인류 미래의 꿈과 희망이 가득한 빅 픽처를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월 추천도서는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intro/index.do)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 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도서관관리1팀(☎031-8082-740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정성호 국회의원(양주시·국방위원회)은 국과연의 사업범위에 전문연구인력 확보와 양성을 추가하는 ‘국방과학연구소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 발의했다 . 이번 개정안은 국과연의 사업 범위에 ‘전문연구인력 확보와 양성에 관한 사업’ 을 명시하여 연구소의 인재확보 사업에 힘을 더하려는 취지다 . 개정안이 통과되면 관련 사업의 법적 근거가 생겨 이공계 대학교와 연계한 인재 영입 프로그램과 연구원 석박사과정 지원 , 장학금 등 각종 사업 추진과 예산확보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정 의원은 밝혔다 . 국과연은 한국군의 첨단 신무기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국방과학기술 연구수행기관으로 , 최근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 성공과 ‘ 괴물 미사일 ’ 현무 -4, SLBM (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 , 군 정찰 위성 개발 등 굵직한 성과를 연이어 내고 있다 . 그러나 이 같은 업적에도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최근 5 년간 약 2 백명의 연구원이 퇴사하는 등 고급인력 유출이 계속되는 실정이다 . 또 우리나라의 방위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소 내 국방과학기술 인재 확보와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 정
양주시가 2월 20일까지 ‘2023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동아리 8팀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사회적 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청년의 자발적 모임인 동아리를 발굴, 모임비와 교육비, 진행비 등 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양주시 소재 대학에 재학.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이다. 양주시 청년의 복지·문화·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의 활동비를 1개 동아리당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시는 접수된 동아리에 대해 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동아리는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pomy98@korea.kr)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 (www.yangju.go.kr)을 참고하거나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 (☎031-8082-5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경기도의회 양주권역 도의원들은 지난 19일 회천청년회 사무국에서 양주지역 청년들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회천청년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 1),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 2)과 김도훈 의원(경기도의회 청년비례)이 회천청년회 함연수 직전회장의 초대로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청년정책과 관련된 일자리, 환경, 경기도 청년정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고 대중교통·응급의료시설·문화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회천지역의 현안사항과 청년회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청년 정책토론에 참석한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 2)과 김도훈 의원(경기도의회 청년비례)은 “회천지역의 현안사항을 공감한다” 며 “회천청년회와 함께 현안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 1)도 “역사와 전통을 가진 회천청년회가 앞으로도 양주시 지역사회 발전 및 봉사에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회천청년회 윤동진 회장은 “앞으로도 회천청년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소통하겠다” 며 “간담회에 참석한 경기도의원들에게 청년정책 추진과 지역사회 현안사항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부탁한다”라고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