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가 전염병 대응과정을 기술한 ‘양주시 코로나19 대응기록’을 발간해 배포한다. 코로나19 백서는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제작과 편집에 참여했으며, 지난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부터 2022년 9월까지 시기별·분야별 코로나19 대응 과정이 수록됐다. 양주시 코로나19 대응기록은 한눈에 보는 양주시 코로나19 대응, 유행 시기별 대응기록, 분야별 양주시 코로나19 대응기록, 부록 등의 순으로 구성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메세지 등도 수록돼 양주시 전체가 함께 노력했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즉각적으로 대응 조직체계를 수시로 개편해 대응했으며 확진자 증가에 따른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 코로나19 백신접종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양주시 이재환 보건소장은 “양주시 코로나19 대응기록을 통해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활용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코로나 백서는 양주시 읍면동에 배부하고 시민들을 위해 지역 내 도서관에도 비치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관내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문화강좌 수강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전한 여가와 취미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양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성인까지 총 1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드럼(기초반 4개, 고급반 1개, 성인반 1개) ▲통기타(기초반 2개) ▲오일파스텔화(저학년, 고학년) ▲칼림바 ▲베이킹 ▲세계음식여행 ▲메디케어 운동 ▲캘리그라피 등 총 16개 강좌로 구성된다. 드럼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반, 고급반, 주말반, 성인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통기타의 경우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그 외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든 강좌에 수강신청 인원이 과반수가 되지 않을 경우 개설되지 않고 강좌 개설 전에 수강료 전액을 납부해야만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2023년 1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문화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요리, 체육 분야의 강좌를 신규 개설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새로운
동두천시는 21일 새벽에 내린 눈으로 인한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 공무원을 투입하여 제설작업을 펼쳤으며, 시내 주요 도로와 상습 결빙지역에 대해 자체 보유한 제설장비를 총동원하여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21일 새벽부터 강한 눈이 내려 시민의 통행이 어려워지자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도용 제설기 및 손수레 살포기를 적극 활용하여 인력제설이 필요한 보도 및 이면도로에 시청의 필수 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동원하여 신속히 제설작업을 펼쳤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시청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골목길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회천청년회는 지난 1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제28차 회장단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용 경기도의원, 최수연·정희태·정현호 시의원과 회천농협 박영서 조합장, 양주동지회 나국도 회장, 회천1·2·3·4 동장과 회천 주민들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제28차 회천청년회는 이임하는 함연수 회장의 정기입장을 시작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신임 윤동진 회장이 정기를 수여하며 2023년 회천청년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 앞서 양주시 문화관광과 김동규 박물관 팀장에게 감사패와 최우수 기장패(30기수 정기호), 우수회원 표창(30기수 조현웅, 31기수 박진철), 재직기념패 26대 함현수 회장과 정기전역자 윤기진·유남주 회원에게 전역패가 수여되었다. 이임하는 함연수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4년간 회천청년회 회장으로서 청년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고 자평하며 “자신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3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회천청년회 회장으로 소임을 완료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회천청년회 윤동진 신임회장은 “2023년도 회천청년회 슬로건인‘회천의 미래는 청년과 함께’처럼 회천청년회
양주시 산북동 샘내마을이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국토부가 주관한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서면심의를 거쳐 새 정부 첫 도시재생사업으로 총 26곳을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사업지는 산북동 샘내마을을 비롯해 지역특화재생 15곳, 우리동네살리기 10곳, 혁신지구 1곳이다. 양주시는 산북동 샘내마을은 소규모 주거지역의 주거지 정비, 집수리 등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우리동네살리기’유형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샘내마을은 지난 2019년 양주시 도시재생대학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사전단계인 2019년 도시재생예비사업(舊 소규모재생사업)을 거쳐 경쟁력과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종 선정된 산북동 샘내마을 일원에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45억원, 도비 9억원, 시비 21억원 등 75억원의 도시재생 사업비와 더불어 각종 연계사업과 함께 총사업비 141억 3천5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RE:member 샘내를 기억해줘 프로젝트’로 ▲살고싶은 주거환경 조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공간 조성 등 3개 세부사업을 통해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
양주시가 2023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강도와 빈도를 낮추기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매년 12월부터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국민 건강 보호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2018년 12월 ~ 2019년 3월 양주시 초미세먼지 평균 42㎍/㎥(일)에서 ▲2021년 12월 ~ 2022년 3월 양주시 초미세먼지 평균 25㎍/㎥(일)로 계절관리제 시행 전 초미세먼지 수치 대비 40%개선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적 산업·경제 활동 감소 요인 외에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통한 배출원 집중관리, 감시강화 등 대기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이번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배출감축과 시민(취약계층) 건강보호 부문으로 나눠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시는 배출감축을 위해 지역 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 생계형 차량과 저감장치 장착이 불가한 저소득층 운행차량은 과태
양주시는 2026년 완공을 준비중인 ‘양주아트센터’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해안종합건축사와 ㈜케이지엔지니어링의 공동 출품작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수현 시장과 박재용 도의원, 시의원,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추진계획과 주요검토사항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실시설계 용역수행기관인 해안건축은 자연녹지지역의 건폐율 제한과 토목공사 작업 최소화로 대지를 있는 그대로 활용하고 아트센터의 다양한 기능 수행과 4계절 공원으로 활용 가능한 조경계획 등을 제시하며 시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양주아트센터’건축 계획을 소개했다. 양주아트센터는 총사업비 871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만7600㎡ 규모의 공연장과 부대・편의시설을 갖춘 양주시 최초의 전문공연장으로 건립된다. 한편,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개월로 2023년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아트센터 건립사업은 다양한 장르의 전문공연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시설
양주시는 2026년에 신설되는 회정역(가칭)에 대한 역명 제정을 위해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 역명 공모 기준은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 대표성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대중성 ▲해당 지역 실정에 부합되는 뚜렷한 연관성 등이다. 다만 특정 단체 등의 홍보 명칭, 다른 지역에서 이미 쓰이고 있는 명칭 등은 제외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으로 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광역교통시설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wjddk91@korea.kr), 주거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기간 후 제정기준에 적합한 후보역명을 선정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선호도 조사를 거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 결과 득표율이 높은 상위 2개 역명에 대해서는 양주시 지명위원심의를 거쳐 최종안을 선발해 국가철도공단으로 제출할 예정이며, 국토부 역명심의회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호선 신설역인 회정역(가칭)이 시민들의 희망과 애정이 담긴 역명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양주시 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형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남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여러 단체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농협에 설치했던 동전모금함과 (주)대호툴, 한국외국과학고에서 받은 기부금으로 세제, 라면 등 생필품을 마련했다. 또한 남면 매곡리 맹골도시농부 꿈의학교에서 아이들이 직접 담근 각종 장류를 기부해 이웃돕기에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어려운 이웃 가정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형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물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민자치위원회 및 여러 단체의 작은 손길이 추운 겨울 남면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원 남면장은 “이번 나눔으로 남면이 한층 따뜻해진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민자치위원회와 후원단체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회천4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1월부터 민원실 안내 도우미 자원봉사를 추진중이다. 그동안 회천4동은 옥정신도시 신규 입주세대 증가로 혼잡한 민원실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었다. 이에 회천4동 통장협의회는 임태빈 회장을 비롯한 총 42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민원 안내 도우미로 활동중으로 방문 민원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오후로 나눠 3~4시간 동안 무인민원발급기 안내, 이동경로 등을 안내하며 연말까지 민원 안내 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임태빈 회장은 “회천4동 전입세대가 많아지면서 긴 대기시간 발생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다”며 “통장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노력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통장협의회의 적극적인 봉사 덕분에 민원 처리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마을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