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화)

  • 맑음동두천 29.2℃
  • 맑음강릉 28.2℃
  • 맑음서울 30.5℃
  • 맑음대전 31.8℃
  • 맑음대구 34.7℃
  • 맑음울산 28.7℃
  • 구름조금광주 30.3℃
  • 맑음부산 27.3℃
  • 구름조금고창 28.1℃
  • 맑음제주 28.3℃
  • 맑음강화 23.2℃
  • 맑음보은 30.9℃
  • 맑음금산 30.9℃
  • 구름조금강진군 30.7℃
  • 맑음경주시 32.4℃
  • 맑음거제 27.7℃
기상청 제공

양주-시민과 국군장병 위한 남면음악회 성황리 개최

-한 여름밤 달군, 남면 민관군 음악제
-남면주민자치,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양주윈드오케스트라와 25사단 군악대가 함께한 ‘시민과 국군장병을 위한 남면 음악회’가 지난 24일 남면 신산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음악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남면에 소재한 양주윈드 오케스트라와 제25사단 군악대와의 협연을 통해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민관군 교류 확대 및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양주 윈드오케스트라의 심재선 상임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관악 오케스트라와 군악대를 비롯해 성악중창 벨싱어즈, 색소포니스트 정동규, 전문댄스팀 원스가 참여해 특색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더불어 음악 연주뿐만 아니라 마이클 잭슨 HIT MIX공연과 김광석·이문세 메들리, 남진 트로트 메들리로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을 구성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껏 뜨겁게 달궜다.

 

공연을 함께한 강수현 시장은 “공연 준비를 위해 노력해주신 양주 윈드오케스트라와 25사단 군악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힘든 일상을 잠시 잊고 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과 군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여름밤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국군장병을 위한 음악회에 앞서 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양형규 위원장이 강수현 양주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하는 식전행사도 진행되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