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협소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민원 제기된 송내동행정복지센터를 신축 이전한다. 현재 송내동행정복지센터는 집합건축물인 싸이언스타워에 입주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독립적이고,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송내동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을 추진하여 지난 2월 14일부터 진행한 설계공모를 통해 주식회사 공진건축사사무소(대표자:김기정)의 제출 작품을 4월 18일에 최종 선정했다. 신축되는 송내동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995㎡의 규모로 지하1층은 주차장 16면과 기계실, 창고로 지상1층은 민원실 등의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지상2층과 3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등의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며 공사비 87억원을 투입해 2024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축하는 송내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커뮤니티의 새로운 거점으로 다양한 소통공간을 통해 주민에게 친근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주민복지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여화선)는 2일 관내 소외계층 아동 28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소원을 말해봐’ 사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해 감동나눔 캠페인 사업으로 마련된 모금액으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에게 필요 물품을 지원해 미래의 꿈과 희망인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을 복지 지원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아동의 생활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해 맞춤형복지 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화선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소외계층 아동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석원 남면장도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가정 곳곳에 이웃사랑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신도시 옥정중앙공원 음악분수가 5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본격 운영된다. 옥정중앙공원 음악분수는 경쾌한 음악 리듬에 맞춰 시원하고 생동감 있는 조명 분수 쇼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시민과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 대표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잡았다. 올해 가동하는 음악분수는 지난해 1만 4000여 명의 시민투표로 선정된 3곡을 포함하여 금요일과 토·일요일, 공휴일에 각 30분간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한 분수쇼를 선사한다. 계절에 따라 봄·가을에는 오후 7시 30분과 8시 30분, 여름에는 오후 8시 30분과 9시 30분에 1일 2회 가동한다. 단, 우천, 강풍 등의 기상여건에 따라 시설물 보호, 보행자 안전을 위해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조명과 음악에 맞춰 현란한 춤사위를 뽐내는 시원한 분수를 관람하며 코로나로 지쳐있던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국민의힘 강수현 예비후보가 제8회 지방선거 양주시장 최종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해 공천 후보로 확정되었다. 이에 29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강수현 전 양주시 기획행정실장을 양주시장 후보로 최종 발표했다. 강 후보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진행된 권리당원 50%, 일반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한 양주시장 경선에서 정치신인 가산점을 포함해 최종 60.73%를 기록했다. 강수현 후보는 “ 당원동지와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이흥규, 원대식 예비후보님께 감사드리고 양주시장선거의 승리로 다시 웃는 양주를 함께 만들자”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 신천초등학교는 5월 12일까지 본교 환경생태체험학습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텃밭 교육을 실시한다. 신천초는 2022학년도 중점교육활동으로 환경생태교육을 선정하여 학년별 GREEN 프로젝트, 마을 연계 환경교육 등 생태 시민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텃밭 교육은 본교 중점교육활동과 관련한 것으로, 생활공간에서 식물을 기르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스스로 식물을 가꾸는 경험을 제공하여 동·식물과 인간 간 공존의 필요성을 교육한다. 강의는 국가환경교육 지원단 소속 강사와 함께 텃밭에 심을 작물이 자라는 과정과 관리법을 알아보고 직접 모종을 심는 활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농부, 스마트팜 구축가, 농업기술자 등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의 종류와 하는 일에 대해서도 알아볼 예정이다. 신천초 최봉애 교장은 “학생들이 정성껏 심은 모종이 잘 자라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며 “지속 가능한 삶과 미래를 위한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함양하도록 꾸준한 환경생태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87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소상공인 및 버스·택시기사, 지역 예술인, 보육시설, 특수형태 노동자 등에 46억 원, 취약계층에 생활지원비, 자가진단키트 지원 등으로 25억 원을 직접 지원하고, 착한 임대인 재산세 및 사업장 상수도 요금 감면,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 지급으로 16억 원을 간접 투입한다. 시는 재원 마련을 위해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어 받는 인센티브 45억 원을 주요 사업에 전액 투자한다. 이밖에 시는 음식점, 주점 및 이·미용업 등 소상공인(2,624개소), 지역 예술인(237명), 특수형태 노동 종사자(250명), 어린이집(78개소), 종교시설(262개소), 버스 및 법인택시 운수종사자(355명) 등에 민생안정 대책으로 50만 원에서 15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예식장에 방역비 50만 원, 유흥시설, 식당, 카페 등에 방역물품 구입비로 10만 원을 지원하고, 관내 옥외광고사업자에게 간판 교체를 의뢰할 경우 200만 원을 지원하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사업도 진행한다. 이에 시는 간접 지원으로 지역경제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가 봉양동 도시환경사업소 신사옥 이전을 통해 5월 2일부터 수자원 업무를 실시한다. 그동안 덕정동에 소재한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지사는 수도시설 유지·관리를 수행하는 수도시설 업무와 수도시설 개설사업을 담당하는 양주시로 분리돼 있어 업무 처리를 위해 양 기관을 오가는 불편함이 가중되어왔다. 이에 시는 수도업무의 이원화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행정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수도행정 서비스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 도시환경사업소 건물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931㎡, 지상 3층 규모의 양주수도지사 신사옥 건립공사를 추진했다. 완공된 신사옥 1층에는 민원창구와 고객지원팀, 관망관리팀, 2층에는 지사장실, 유수율제고팀, 설비운영팀, 3층에는 식당, 중앙제어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사무 공간 외에도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등이 대거 확충돼 업무 효율은 물론 양주수도지사를 방문하는 내방객의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석 양주시장 권한대행은 ”양주수도지사가 사업소 내로 입주하게 되면서 수도 관련 업무로 방문하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상수도 위·수탁기관이 한곳에 모인 만큼 보다 실효성 있는 수도시책을 추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관내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대상자 18가구에 만두와 도시락을 지원했다. 저소득 어르신의 결식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식사배달은 매주 금요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에서 도시락을 수령해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얼굴을 뵙고 안부를 살피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보산동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연천만두에서 매달 만두를 후원받아 지역 어르신과 후원가정에 전달하고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재가 노인들의 식사를 정성껏 만들어 제공하는 노인복지관과 착한식당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며 “식사배달사업을 통해 관내 재가 노인분들과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다각도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관내 8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두천경찰서와 자살 유족지원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중요하고 의미 있는 사람을 자살로 잃고 충격과 슬픔으로 삶의 변화를 겪는 자살 유족들은 자살 1건 발생시 심각하게 영향을 받게 되는 유족의 수는 최소 5~10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로 인해 자살 유족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 대비 8~9배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우울감, 수면장애, 무기력, 음주 문제 등의 심각한 심리 불안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에 동두천시 자살예방센터는 8개동 행정복지센터, 동두천경찰서와 자살 유족 심리지원 및 일상생활 회복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살 유족 의뢰·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유족 애도 상담과 자조 모임 등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자살 유족의 심리적 고통은 단지 남겨진 사람의 몫이 아닌 우리가 함께 보듬고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각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슬픔을 극복하고 다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문진호)과 2022년 인사제도 운영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승진, 전보, 평가 등 인사운영 전반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하고 노동조합은 분야별로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을 구체화하여 인사제도 운영 개선안에 반영할 계획”이며“향후 동두천시와 노동조합이 자주 만나 소통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