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내년 ‘슬로푸드 국제대회’ 유치 남양주시가 내년에 신설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슬로푸드국제대회(Asio Gusto)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세계인들에게 남양주를 더욱 널리 알리고지역경제의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남양주시와 슬로푸드문화원는 지난 24일부터 6일간 이태리 토리노시에서 개최된 ‘2012 이태리 세계슬로푸드 대회’에 참가해‘2013 아시아·오세아니아 슬로푸드 국제대회’를 남양주에서 개최하기로 국제슬로푸드본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카를로 페트리니(Carlo Petrini) 국제슬로푸드본부 회장, 안종운 슬로푸드문화원 이사장이 각각 서명했다. 슬로푸드운동의 시작과 슬로푸드 국제대회 유치 의의, 개최에 따른 기대효과 등에 대해 알아 본다. ‘2013 슬로푸드 국제대회’는 내년 10월18일부터 27일까지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슬로푸드국제대회조직위원회와 슬로푸드한국국가위원회, ㈔슬로푸드문화원이 주관하며 경기도,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한살림, 식
남양주시는 독서의 해를 맞아 ‘2012 전국 청소년 다산 독서토론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독서토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대회는 주어진 논제를 놓고 긍정팀, 부정팀으로 나눠 토론을 벌여 논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월1~15일 참가 신청서와 토론 개요서를 제출한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해 중학생 8개팀, 고등학생 8개팀 등 2개 부문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본선은 12월21일 평내도서관에서 열리며, 우수팀에게는 남양주시장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조성택 단장)가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상임지휘자 강종원과 함께 1부 순서로 영국민요를 바탕으로 한 서곡 과 KBS호른 주자 김지환의 슈트라우스 호른 협주곡 협연으로 전통 클래식의 향연을 펼친다. 이어 2부에서는 팝페라 ‘엘루체’가 특별 출연해 남성5테너의 감미로운 아카펠라 화음을 시작으로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ABBA, 클라리넷 연주가 베니굿맨, 파리 몽마르트, 아메리칸 그래피티 등 대중성 있고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IBK기업은행과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가 상호 교류 파트너십을 맺고 연주회를 갖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기업인 일신종합전선㈜와 님프만, 한맥식품㈜ 그리고 유민스테인레스㈜가 협찬을 통해 지역 봉사에 동참하고 있어 더욱 뜻있는 연주회가 될 전망이다. 조성택 단장은 “지난 5월에는 평내도서관에서, 6월에는 판곡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시민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앞으로 ‘찾아가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 7만3천628㎡에 LH가 조성중인 팔야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실시된다. 시는 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LH와 적극 협의, 분양대금을 18개월 거치 5년 무이자할부 상환 혜탁을 제공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분양대금을 일시 납부할 경우 연 5.5%의 선납할인율이 적용된다. 분양가격은 3.3㎡당 218만원이며, 유치업종은 목재·나무제품 제조업, 종이·종이제품 제조업, 고무·플라스틱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이다. 입주 가능여부는 관리기관인 남양주시의 심사를 받아야 하며 분양 및 입주계약 체결 후 즉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입주신청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일간이며, 11월 28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진행된다. 팔야일반산업단지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별내신도시의 건설현장과 범죄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는 ‘릴레이 번개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에는 이창무 서장을 비롯 형사기동대, 112타격대 등 경찰관 40여명과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회원 80여명이 함께 했다
국화재배 농업인 이부용씨와 남양주 화훼연구회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 1년동안 공들여 키우고 만든 국화꽃 작품을 기증했다. 이들이 기증한 풍차 모양과 탑 모양의 국화꽃 작품들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그린학습원에 전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재권 화훼연구회장은 “빼빼로 데이만으로 알고 있는 11월11일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농업인의 날”이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도시농업’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1일부터 3일간 농업인의 날 기념식, 김치공개강좌, 도시농업체험, 직거래장터운영 등 농업기술대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 3월 개교한 남양주시 별가람중학교(교장 김향자)가 학교폭력 예방 명문학교로 급부상해 주목받고 있다. 수락산과 불암산 자락에 우뚝 선 별가람중학교는 김향자 교장을 비롯 교사, 학생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인권세계의 현안인 학교폭력 퇴치와 예방에 혼신을 다하는 ‘힐링 스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연령화, 집단화, 잔인화 되는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이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교육당국이 현안 해결에 온 힘을 쏟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현실속에 별가람중학교는 학교 폭력이 과도한 학습 부담, 무관심, 경쟁, 폭력, 죄의식 부재 등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이에 따른 사안별 현안 풀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신도시 지역내 학교라는 특성에 맞게 ‘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전국에서 모여드는 전입생들로 모든 게 생소하고 낯설지만 학교는 이를 극복하는 소통 교정을 펼쳐 개교 수개월이 지난 현재에는 모두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공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학교 폭력 자정 동아리 활동, 학교 폭력 예방 학예대회
남양주시의회가 24일 그동안 의원들간에 논란이 돼 왔던 2개 특위 위원선임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남양주시의회는 제20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남양주시 택지개발 및 공동주택 부실시공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민주통합당 이정애·박유희·이창균 의원과 새누리당 이철우·조원협·민정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또 부정부패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민주통합당 이광호·박성찬·이연숙·신민철 의원과 새누리당 남혜경 의원 등 5명을 선임했다. 이날 부정부패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은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의 의견차이로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는 등 난항을 겪다가 표결을 통해 출석의원 10명 중 찬성 8, 반대 0,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이에따라 남양주시의회는 1991년 4월 개원 후 처음으로 ‘부실 시공’, ‘부정부패’ 관련 특위가 활동하게 됐다. 시의회는 이에 앞서 남양주시가 당초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9천575억원 대비 3.1% 증액시켜 9천874억원 규모로 편성·제출한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대로
남양주시는 별내택지지구 내 별내동 182-5번지 일원에 건설중인 경춘선 신설 역명이 ‘별내역’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별내지구에 건설중인 신설역명에 대한 의견수렴 요청을 받고, 별내택지지구 입주민 대표·지역온라인 카페·통장협의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시청직원 1천600여명에게도 내부전산망을 통해 의견수렴을 병행한 결과 대다수가 ‘별내역’명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에 따라 신설되는 역명을 별내역으로 결정하고 지난 8월 철도공사에 제출했으며, 철도공사는 역명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확정하고 지난 18일 시에 통보했다. 별내역은 지난 2006년 별내택지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신설 확정됐으며, LH에서 지난 3월에 착공해 12월 개통목표로 건설중에 있다. 현재 공정률은 58%다. 별내역은 서울방향 갈매역으로 부터 1.4㎞, 춘천방향 퇴계원역으로 부터 1.6㎞ 거리에 있다.
남양주시청 3층 휴게실에 8명의 중증장애인이 운영할 뜨란 4호점과 매점이 들어선다.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에서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한 사업수행기관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설치비용으로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23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약을 체결했고, 지원받는 5천만원의 사업비로 시청 3층 휴게실을 리모델링해 뜨란 4호점 및 매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중으로 오픈 예정인 뜨란 카페에는 8명의 중증장애인들의 새로운 일자리가 될 예정이다. 현재 남양주시에는 2008년부터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중인 뜨란 카페를 비롯해 3호점까지 개설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