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남양주몽골장학회가 몽골문화촌 관리를 하지않겠다고 정식으로 남양주시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장학회 관계자가 시를 방문 “성실히 수행할 수 없다”며 몽골문화촌 위탁관리 운영 협약 해지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앞으로의 몽골문화촌 운영방안 등 여러 가지 사안을 검토 할 계획이다. 장학회는 지난 2007년 3월12일부터 2010년 3월11일까지 몽골문화촌을 위·수탁 관리하기로 시와 협약을 맺고 관리해 왔으며 2010년 3월 12일부터 2013년 3월 11일까지 재위탁 해 현재까지 관리해 오고 있다. 그러나 장학회는 지난달 31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 9명과 감사 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문화촌 위·수탁 관리 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시에 해지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장학회 관계자는 “회원들간에 불협화음도 발생되고 대부분 회원들이 60세 이상 70세 전후의 고령이어서 몽골문화촌의 발전을 위해 위·수탁 관리를 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별내택지개발지구와 관련, 별내면에 1개 법정동 및 2개 행정동을 신설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12년 1월부터 별내택지개발지구에 7만2천여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입신고, 복지수요 등 행정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행정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입주 전 1개 법정동을 설치하고 2개 동 주민센터를 신설해 효율적인 행정구역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법정동 및 행정동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와관련 택지개발지구내에 있는 화접·덕송리 일부와 택지지구 외곽순환도로 좌측 9.1㎢를 불암 1동(가칭)으로 하고, 화접·덕송·광전리 일부와 택지지구 외곽순환도로 우측 9.5㎢를 불암 2동(가칭)으로 하며, 용암·청학리와 광전리 일부 지역인 22.1㎢는 별내면으로 할 계획이다. 불암1동과 2동은 각각 행정동이면서 법정동으로 1개의 불암동(가칭)이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주민의견과 의회의견 등을 수렴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법정동 설치 승인을 받아 조례개정 등 정차를 걸친 후 올해안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 명칭에 대해서는 별내면과 택지지구 입주예정자연합회 주민의견을 반영해 동명
국제슬로시티연맹 지안루카 마르코니(Gian Luca Marconi) 회장 등 관계자가 2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지안 루카 마르코니 회장은 피에르 조르조 올리베티(Pier Giorgio Oliveti) 사무총장, 루치아노 메사(LucianoMessa) 이탈리아 브라시 시장대행 시의원과 함께 남양주시청을 방문, 이석우 시장과 환담했다. 이 시장과 지안 루카 마르코니 회장 일행은 시장 집무실에서 국제슬로시티 연맹에서 추구하는 슬로시티의 진정한 가치와 슬로시티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안 루카 마르코니 회장 등 방문단은 이석우 시장과의 환담에 이어 조안면 능내1리의 연꽃마을과 다산 정약용 생가, 조안1리 자연부락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지안 루카 마르코니회장은 연꽃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커뮤니티 등 지역공동체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또 조안면의 물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훌륭한 자연환경에 관심을 나타냈으며,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자연부락의 모습이 슬로시티를 지속시킬 수 있는 에너지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수도권 근교의 유일한 슬로시티라는 강점을 부각시켜 지속가능한 슬로시티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2일 오후 율전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경인지방우정청의 초청으로 영화를 관람하고 저녁식사를 함께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남양주시 판곡초등학교가 2일 경기도 제2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3회 119소방동요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판곡초 학생들은 ‘정말 큰일나요’라는 119소방동요로 생활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을 노래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동요대회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이 기대 이상이었다”라며 “이번 대회는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화재예방 및 화재대응 요령 등의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어 효율적인 소방교육이 됐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주차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주·정차 금지 구역에 대한 시간대별 주차를 허용하는 탄력운영제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도농동 부영아파트 인근 도로 등 11곳 2천630m 구간에서 주·정차가 많지 않은 시간대에 주차를 허용하는 탄력운영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급속한 인구유입과 함께 자동차 등록대수가 급증함에 따라 주차공간이 부족하면서 불법 주·정차가 근절되지 않아 시민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읍·면·동으로부터 각 지역에서 주·정차 탄력운영제가 필요한 실태를 취합해 경찰서와 협의 후 주·정차 탄력운영 구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시는 기존에 차량을 이용한 주차단속 시 이동주차 안내방송 실시 후 이동하지 않은 차량만 단속했으나 단속차량 이동 후 재주차하는 등 불법 주·정차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상습지역에 대해서는 안내방송 없이 즉시 단속을 하기로 했다. 또, 1일 3회 이상 비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6월안으로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 15개소에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추가 설치하고 단속에 대한 신속성 확보를 위해
중앙공무원 교육원 신임관리자과정의 제56기 신임사무관시보 16명이 1일 남양주시를 방문해 다산유적지 및 실학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이날 신임 사무관시보들은 중앙공무원연수원의 국토순례 과정의 일환으로 실학의 발상지인 남양주를 찾았다. 이들은 운길산역에서 남양주 종합촬영소까지 도보로 이동한 후 촬영소 견학을 마치고 다산유적지가 있는 조안면 능내리로 이동해 다산생가와 실학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사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효진 사무관시보는 “국가가 발전하고 국민이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배우고 이를 계승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며 “이번 남양주 방문은 뜻 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의 관광명소인 몽골문화촌을 위·수탁 관리해 오던 남양주몽골장학회(이하 장학회)가 몽골문화촌 관리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일 시와 장학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학회는 지난 2007년 3월12일부터 2010년 3월 11일까지 몽골문화촌을 위·수탁 관리하기로 시와 협약을 맺고 관리해 왔으며 2010년 3월 12일부터 2013년 3월 11일까지 재위탁 해 현재까지 관리해 오고 있다. 그러나 장학회는 지난달 31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 9명과 감사 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문화촌 위·수탁 관리 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시에 해지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장학회 관계자는 “회원들간에 불협화음도 발생되고 대부분 회원들이 60세 이상 70세 전후의 고령이어서 몽골문화촌의 발전을 위해 위·수탁 관리를 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학회는 5인 특위를 구성해 몽골에 있는 남양주문화관을 남양주시로 이관하는 문제와 점차적으로 몽골장학회를 해체하는 문제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법률 검토 등 다각적인 검토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장학회의 갑작스런 관리 포기에 대해 “알고 있는 사항이 없다”며 “정식으로 문서를 받아
남양주한양병원 내 한양병원 장례식장이 이용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신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근 문을 열었다. 장례식장은 400여㎡(약120평) 규모의 빈소 2개와 300여㎡(약90평) 빈소 1개, 230여㎡(약90평) 빈소 2개 등 총 5개의 빈소와 넓고 깨끗한 로비를 비롯해 청결한 주방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각 빈소마다 조문실과 접객실, 상주휴게실, 화장실 등을 갖추었으며 빈소 접객실에 별도 주방을 마련해 한공간에서 모든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병원관계자는 “장례식장은 그동안 서울에 있는 여러 선진 장례식장들의 장점들을 대거 수용했다”며 “격조 높은 장례식장과 어울리는 고품격 서비스 제공으로 앞서가는 장례문화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는 수도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대기중에 노출돼 있는 혼화와 응집지 및 침전지 등 정수시설에 대한 비가림 시설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6월중으로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화도정수장과 도곡정수장에 있는 침전지 등 2천813㎡에 대해 비가림 시설을 설치한다. 이들 2개소의 정수장은 총 시설용량 일일 7만1천t으로 화도읍 및 와부읍과 호평동 및 수동면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상하수도협회 전문가들에게 비가림 시설 설치가 정수시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기술적 검토를 의뢰한 결과, 조류부착 감소, 먼지 등 오염물질 유입 차단 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23일 오전 남양주시청에서는 ‘㈜도시와사람’이 노인복지관을 신축해 남양주시에 기증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도시와사람 김덕종 대표와 대보건설㈜ 박명한 전무 등 관계자 18명 및 남양주시 복지시설장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시와사람은 오는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3년 4월 완공을 목표로 137억 상당의 노인복지관 2개동을 건립해 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남양주시가 건립 부지를 제공한 것을 제외한 건립비용인 약 89억원 전액을 ㈜도시와사람이 부담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고령화시대에 대처 하기위한 기업의 사회사업 일환 및 지역개발이익금 지역사회환원으로 ㈜도시와사람에서 지난해 8월에 최초로 제안한 사항이다. 이석우 시장은 “기존 노인복지관의 낙후로 인해 새로운 시설이 필요한 시점에서 ㈜도시와사람이 큰 결정을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