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남양주 예술제가 ‘愛’(사랑)를 부제로 오는 19일 와부자치센터 및 와부체육문화센터에서 한국예술총연합회남양주지부 주최로 개최된다. 1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예총산하 7개 협회 예총회원들과 시민들의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며, 다양한 공연문화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각 협회별로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수많은 공연 등이 이날 한 지역에서 펼쳐짐으로써 이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많은 우리 문화를 접하고 이해 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또, 초청공연으로 뮤지컬과 타악 퍼포먼스, 피아노 연주회 그리고 중·고 동아리 경연대회 입상팀의 공연 등도 준비돼 있다. 이선진 예총 사무국장은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의 현주소도 가늠하며 시민들의 문화적 향수를 마음껏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뉴타운 사업과 관련, 퇴계원 일원 군부대에 대해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재정여건상 사업추진이 어려워 공영개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공사와 남양주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퇴계원면 퇴계원리 일원 34만7천692㎡에 대해 부대를 이전하고 뉴타운사업을 통해 순환주택지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해 왔다. 이후 공사측은 국방부와 수의계약을 통한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재정여건상 사업추진이 불가해 공사에서 공영개발을 포기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국방부에서 자체적으로 군부대 이전과 부지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반면 공사는 앞으로 군부대 이전부지 개발시 기반시설의 적기공급 및 공공성 담보를 위해 공사에서 기반시설 설치공사를 대행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퇴계원 뉴타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매각 등을 시나 공사에서 할 경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아 국방부에서 매각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1월중으로 국방부와 군부대 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2년까지 그린밸트가 70% 이상인 대대의 도시관리변경계획을 완료, 또 다른 대대의 이전을 완료하는 등 2016년까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만든 김장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전달해 칭송을 받고 있다. 남양주시 심석초등학교(교장 김시욱) 어린이들은 13일 수동면의 장애인시설인 ‘두리원’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김치냉장고와 난방비를 전달했다. 심석초등학교는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담근 배추김치 200포기를 ‘두리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더욱이 ‘두리원’에 전달한 배추는 심석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난 1년 동안 교육과정의 일환인 재량활동으로 학교 인근 공터에 조성한 ‘남새누리’라는 이름의 텃밭에서 학생들 스스로 물을 주면서 키운 배추라는 점이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심석초등학교 학생들은 ‘두리원’과의 이러한 인연때문에 자발적으로 모아진 성금 99만2천620원으로 75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구입하고 나머지는 난방비로 ‘두리원’에 기증하게 된 것이다. 김선숙 두리원 원장은 “심석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물론 전직원과 학부모님들이 정성껏 만들어 주신 맛있는 김치에 감동하고 김치냉장고까지 보내주셔서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1학교 1농장 교육과정연계 농업·농촌체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석우 시장과 김문수 교육장은 2011년에는 창의적 현장활동이 강화됨에 따라 농업·농촌체험교육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날 시장실에서 1학교 1농장 교육과정연계 농업·농촌체험교육 실시에 앞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20개학교 20개반 600여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3회에 걸쳐 실시하며 연인원은 1천8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석우 시장은 “현장학습을 통한 교육효과를 위해 교육과정연계 체험교육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호건설이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53-1 일대에 ‘신(新)별내 퇴계원 어울림’을 특별 분양한다. ‘신(新)별내 퇴계원 어울림’은 대지면적 3만4천240㎡에 연면적 10만2천552㎡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13~18층 9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84㎡ 440가구, 101㎡ 102가구, 125㎡ 18가구, 128㎡ 18가구 등 총 578가구로 꾸며지며 이중 440가구가 85㎡이하로 최근 주택시장에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평형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950만원 수준으로 최근 인근지역에 분양됐던 별내신도시나 갈매동 보금자리주택(3.3㎡당 990만원 수준)보다 저렴하다. ‘신(新)별내 퇴계원 어울림’은 퇴뫼산 자락에 위치해 청량한 공기와 단지 앞 왕숙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자연 테마형 아파트다. 또 자연지형을 이용한 데크형 설계로 지상은 주차장을 최소화하고 공원화해 자연친화형 단지로 조성되며 판상형과 타워형을 적절히 조화시켜 동별 지형의 경사 차이를 이용한 입체적인 설계를 통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평면은 최대 5베이 및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쾌적함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지역에선 처음으로 단지 내에 휘트니스센터
남양주시는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그린농업대학장인 이석우 시장과 이정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졸업생, 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제5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한해 바쁜 농사일을 함께 하면서도 그린농업대학 학사과정에 적극 참여했던 채소과, 과수과, 관광농업과, 가정원예과에서 총 158명의 학생이 졸업식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3월 11일 입학해 총 40주 17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이날 졸업식에서 채소과 권광식씨 등 4명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 가정원예과 서진희씨 등 4명은 성적우수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대학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해 학과별 전문농업기술교육, 친환경농업, 우수농업현장 벤치마킹과 브레인스토밍, 유통, 관광농업, 법률상식, 교양 등을 수업했다. 이석우 그린농업대학장은 “올해까지 5회 700여명 졸업생을 배출한 그린농업대학은 안전 먹거리 생산으로 명품 남양주농산물 육성과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에 기여할 것”이라며 “졸업 후에는 동아리활동으로 명품도시 남양주 농업기술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1월 중순부터 신입생모집을 한 후
남양주시는 전국 최고 품질의 배생산을 위한 ‘동계 과수 전정 읍면 순회 연시교육’을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40개소의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동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과수농가를 중심으로 배·복숭아 정지전정 전문가인 조현모 박사와 이천복숭아연구소 김정천 소장을 초빙해 농민들이 알기쉽게 질의 응답식으로 시범 연시교육을 한다.이번 동계 배나무, 복숭아 전정기술교육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팀으로 문의(TEL. 590-2576, 4557)하면 된다.
남양주시가 올해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평가한 25개 분야에서 최우수, 우수 등으로 단체상을 받으면서 특별교부세 등 부상으로 8억5천여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정부합동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의 아름다운 화장실부문에는 친환경이미지의 ‘달팽이 화장실’이 대상을 수상 하는 등 올 한해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평가한 25개 분야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 또한 행안부 주관의 ‘상반기 조기집행실적’ 및 ‘일자리정책’, 가족여성부의 ‘전국청소년상담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시는 이 밖에 경기도 주관의 ‘2010 경기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와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 및 농업인대학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이같은 각 분양의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등 부상으로 8억5천여만 원에 이르는 시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석우 시장 취임이후 명품도시를 표방하면서 전국최초의 보건과 복지가 결합한 복지시스템인 ‘희망케어센터’, 시내 어디든지 30분 안에 찾아가 민원을 해결해주는 ‘8272민원센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기업지원센터’등 3대 행정브랜드를 적극 육성하면서
남양주시에서 배양해 공급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이 친환경농업 실천과 시설채소 증산에 도움을 주면서 관련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친환경농업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 유기농미생물관을 설치하고 년 간 200톤의 유용미생물을 배양해 남양주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시는 이 농업유용미생물을 가축사료에 섞어 쓸 경우 축사의 악취제거, 면역력 증가, 육질개선 등의 효과가 있으며 농작물에 활용될 경우에는 토양개량, 연작장애 감소, 병해충 감소, 착색 및 당도증가 등의 효과가 있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현재까지 등록된 650여 농가에서 미생물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으며, 실증시험용으로 흰가루병 등 병해방제용 미생물인 페니바실러스균, 나방류 등 충해방제용 나비세균 등 병해충 방제용 미생물제제 2종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들 위주로 공급하고 있다. 이와함께 가정에서 세제 대신 미생물을 사용해 청소 및 화초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500㎖ 규격의 가정용미생물 제제를 배부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센터는 또 지난 8월 남양주장쾌유산균, 남양주상쾌효모균
남양주시는 덕소 쌍용아파트 앞과 율석1리 마을회관 앞 등 2개소에 대한 교통체계개선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2010년 교통체계 개선사업(TSM)’을 추진, 총 17억7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차로 27개소에 대한 교통체계개선을 추진해 왔다. 와부읍에 위치한 율석1리 마을회관 앞 교차로는 주민숙원 해소차원에서 기존의 협소한 마을진입 교량의 확장시기에 맞춰 교통섬 설치, 가감속차로, 좌회전대기차로 설치 등 교차로 기하구조를 개선했다. 덕소 쌍용아파트 앞 개선공사는 덕소 시내부 2차로 도로에 버스베이 미설치로 인한 버스정차 시 교통정체 및 중앙선 침범에 따른 교통사고위험 개선에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