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자전거도로 건설현장 등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달 31일 왕숙천 민원발생지역을 방문해 자전거도로 건설과 관련한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과 불편이 없도록 지시했다. 이어 왕숙천변에 건설중인 임송교~내각교간 자전거도로 사업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연장 4.8km구간 중 여건상 자전거도로와 자동차도로가 구분없이 운영되도록 설계된 구간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분리 건설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관계자들에게 북상중인 제7호 태풍 곤파스에 의한 도로유실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해예방 및 사업장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오남읍 지역주민들이 왕숙천 자전거도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오남읍 중심부를 흐르는 진건천과 호평·평내 지역에서 왕숙천으로 이어지는 사릉천 단절구간 그리고 와부읍 월문천을 이용한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도록 지시했다. 이와함께 도농동 부영아파트를 비롯한 여러 택지지구에서 주요 자전거도로를 연계하는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시 전반에 걸쳐 단계적으로 검토할 것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또 2
남양주시는 1일 기관 단체장들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건읍 배양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배양2리(뱀골마을) 마을회관은 총 2억8천600만원의 사업비(자부담8천600만원)를 들여 지난 4월에 착공해 대지면적 244㎡, 건축연면적 224.51㎡(1층 119.34㎡, 2층 105.17㎡) 지상2층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신축됐다.
남양주시가 개발 중인 다산길 13개의 코스 중에 1코스와 3코스가 완료됨에 따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개통했다. 남양주시는 개발 중인 다산길 13개의 코스 중 1코스와 3코스가 완료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시가 개통한 1코스는 한강나루길 16.7㎞로, 한강삼패지구를 시점으로 자전거도로를 따라 팔당역, 역사박물관, 도깨비박물관, 폐철도구간을 지나 조안면으로 이동해 운길산역까지 이어졌다. 또 새소리명당길인 다산길 3코스는 다산묘가 있는 마재마을을 시작으로 조안 연꽃마을을 돌아 폐철로 구간 일부와 봉안대교를 지나 조동마을을 돈 후 조안초등학교 앞길을 지나 다시 철길을 따라 운길산역까지 7.5㎞구간이다. 이 구간은 아름다운 경관 자체를 배경으로 특별한 시설물은 없으나 몇개의 이정표와 휴게쉼터, 전망데크, 그리고 다산의 역사를 가진 고장답게 다산의 글귀 등의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또 조안의 시골길과 황포돛배, 연꽃단지 등의 경관과 마을에서 파는 연잎 칼국수, 연꽃축제, 다산축제, 실학박물관, 역사박물관, 도깨비박물관 등에서는 옛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가 추진중
남양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0년 상반기 일자리창출 추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1일 정부종합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0년 상반기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보고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과 포상금으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수상했다. 이는 시가 일자리창출에 시정역량을 총결집해 추진한 결과로, 전국에서 선정된 우수 6개 시·군에 뽑혔으며 경기도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과천시가 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0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 남양주시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에 따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일부터 외국어가 가능한 중개업소를 글로벌중개사무소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글로벌 중개사무소는 영어,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의 회화가 가능한 지역 26개 중개업소가 신청해 지정됐으며, 시는 글로벌중개업소를 지정·운영함으로 세계화시대를 맞아 부동산 거래 시 외국인에게 실질적으로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글로벌중개사무소 지정운영은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거래선진화 10대시책의 일환으로 글로벌 중개업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업계 이미지 개선 등 중개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9월 1일부터 매월 2, 4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부동산 거래시 중개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금동 제2청사 지적민원실에서 부동산중개 무료상담서비스를 실시, 시민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중개업소의 명단은 시의 홈페이지(www.nyj.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법률, 수도법, 군사시설보호법,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있는 곳이 경기동북부의 중심도시인 남양주시의 현실이다. 때문에 남양주시에서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설립은 물론 중소기업의 설립 또한 제한을 받고 있어 일자리 창출의 근본이 되는 기업 유치 등 일자리 창출 시책을 추진하기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어려운 여건에 있다. 이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달 23일 현재 도내 31개 시·군 중에서 민간 부문 취업실적이 가장 많은 기초자치단체가 남양주시인 것으로 집계 됐다. 여러 가지 제약속에서도 2010년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시의 ‘일자리 창출’시책 추진 과정을 살펴본다.<편집자 주> 남양주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본 여건을 조성한 것은 지난 2007년 9월 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하면서 부터 였다. 이때 개소한 기업지원센터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인적역량 강화, 글로벌 기업 육성 등을 위해 집중함으로써 1천700여 개의 기업을 유치할 수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일대 학부모들이 자녀들이 재학 중인 초·중교의 운동장에 협소하다는 이유로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용주민도 없이 방치 중인 인근 공원부지를 학교 운동장으로 편입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31일 남양주송라초등학교와 송라중학교 등에 따르면 이들 학교는 규모와 학생 수가 증가해 왔으나 상대적으로 학교운동장이 비좁아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어 운동장 확장이 절실한 실정이다. 학부모들이 이와 관련 기존 운동장 확장에 편입을 요구하는 부지는 학교경계선과 경춘선 철도부지 사이에 있는 마석우리 593번지 일원의 6천803㎡이다. 이 부지는 남양주시 소유 공원부지이지만,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없고 인적이 드물어 각종 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는 우범지역으로 방치되고 있어 이곳을 학교 운동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이에 이들 학교의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 회원, 이 지역 이철우 시의원과 신민철 시의원, 이재삼 교육위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지난 30일 송라중학교에서 ‘지역인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학부모 등은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남양주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별 주무팀장과 중점과제 담당 주무관을 대상으로 조안면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에서 시민참여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총 3기에 걸쳐 15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별로 2일간 실시하며, 지난 30일과 31일 1기에 이어 9월2일과 3일에는 2기를, 9월6일과 7일에는 3기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남양주시 발전협의회 이동환 위원의 주관으로 유상오 그린투어컨설팅 대표, 임경수 사회적기업 이장 대표, 손진혁 한국자치경영연구소장 등 다양한 시민참여 전문가의 강의와 토론, 능내1리 연꽃마을 시민참여 사례 견학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또 부서별로 현재 운영 중인 워킹그룹을 업그레이드해 시정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 시민의 의견 반영과 시민의 참여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9월 중으로 워킹그룹 운영 우수사례 및 신규 발굴 프로그램 발표회와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주요내용으로 ‘남양주시 시민참여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민선5기의 시작과 함께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참여지원팀’을 만들어서 온·오프라
남양주시가 지역 각급 학교에 지원되는 교육경비 지원 기준액을 현재 보통세의 5%에서 10%범위 내로 상향 조정에 나설 전망이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주로 하는 ‘남양주시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및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달 28일 시의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교육비는 재산세, 자동차세 등 보통세 수입의 5% 범위 내에서 지원했지만, 10% 범위 내로 상향 조정된다. 또 3년간 3억원 이상 교육비를 지원받는 학교의 경우 추가 지원하지 않던 규정을 3년간 5억원 이상으로 완화하고 급식시설, 체육관, 다목적 강당도 추가 지원 제한 기준액을 5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지난 4년간 지역 내 78개 학교가 현재 99개로 24.3% 증가해 높은 교육수요에 부응키 위해 안정적인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1년 남양주 세계유기농대회 개최 기념을 겸한 ‘제13회 류기봉 포도밭 예술제’가 다음달 4일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산 95번지 류기봉 포도밭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장에는 포도밭 사계 사진전과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육필시 전시·낭송 및 독자와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또, 19명 시인들의 생태시 선집인 ‘풀잎은 공중에 글을 쓴다’출간식과 음악회도 열린다. 이와 함께 포도 따기, 유기농 포도주 시음회, 포도주 제조 배우기, 와이너리 투어(포도주 담가가기) 등도 진행된다. 한편 포도밭 예술제는 지난 1998년 류기봉 농부 시인의 스승인 고(故) 김춘수 시인의 권유로 류기봉씨가 소박하게 시작했지만, 이제는 특색있는 유명 예술제로 자리매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