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7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14일 1차 본회의를 열고 ▲ 제177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 2009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심의 의결한다. 이어 본회의 종료후 14일부터 19일까지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와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 한 뒤, 2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1회 추경 예산안 전반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석원)는 13일 화도읍 소재 외국인 센터인 샬롬의 집을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생공단 내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30여명과 외국인센터 직원 5명에게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응급처치교육, 실제 화재상황을 가상해 소화기 작동 체험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예방 및 화재시 행동요령을 담은 영문 행동매뉴얼을 사업장 사무실에 비치, 숙지하도록 안내하고 소방서 홈페이지에 영문으로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게시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에 참석한 토야(여·몽골)씨는 “각종 예기치 못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방교육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는 분과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호평동주민센터에 따르면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 환경분과 위원들이 식목주간을 맞아 지난 10일 호만천변 금배공원에서 지역내 초중고 학교의 교목과 교화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학생 및 학부모,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별 교목과 교화 100여 그루를 심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한림대학교 생물공학과 한태진 교수가 참석해 학생들에게 나무심기 방법과 지역에서 자생하는 나무들의 특성들을 알려주는 등 현장교육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앞서 지난 9일에는 사랑나눔분과에서 화도읍 차산리 소재 장애우시설인 ‘두리원’을 방문해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는 등 장애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불고기와 봄나물, 겉절이김치 등의 재료를 직접 시장에서 구입하고 만들어 장애우들에게 주었으며, 과일과 떡 등도 함께 제공했다. 한편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5개 분과로 나누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시 8272민원센터는 시민 편익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이 행복한 명품 도시를 만들고자 2010년 1/4분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노승철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성과보고회는 8272담당 부서장 및 읍·면·동장, 8272 전담팀장 7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8272 전담 부서별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표, 운영상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 제시, 부서 간 협조사항 건의 및 향후 운영 방안 등 8272민원센터의 민원처리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을 강구했다. 이에 노승철 부시장은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민원처리의 내부경쟁력 강화로 시민생활의 질을 한 단계 높인 8272 민원센터와 8272 전담부서는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굴과 민원처리운영상 문제점 개선을 통해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모든 민원 One~call, Non~stop 시스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8272민원센터는 2009년 1월 2일 개소 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편익을 극대화했고, 민원처리시스템의 대표브랜드 이미지가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8272민원센터
남양주시 보건소가 고혈압을 조기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혈압 측정기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보건소 로비에 설치해 놓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29.4%)은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60세 이상에서는 무려 절반이 고혈압일 정도로 고혈압은 매우 흔한 질병이다. 또 질병이 진행되기 이전 증상이 없어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소리없는 살인자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은 동맥경화증과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해 개인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무서운 질병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관리한다면 다른 질병보다 관리가 수월한 질병이라는 것이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문의 : 보건소 보건교육팀 ☎031)590-8769
한나라당 2차 공천 확정자 발표를 앞두고 지역정가에서는 갖가지 가담항설이 난무하고 있다. 시장 공천자부터 도·시의원 공천신청자들에 대해 지역정객들은 갖가지 분석을 하고 있다. 도의원과 관련해 갑구는 A씨와 B씨가 유력하고 을구는 C씨가 유력한 반면 D씨와 F씨가 경합 중 이라는 관측부터, 시의원은 가선거구에서 와부지역 2명과 금곡지역 1명, 나선거구는 화도지역 2명, 호평지역 1명 그리고 다선거구는 남·여 각각 1명, 라선거구는 진건과 지금에서 각 1명 설이 나돌고 있다. 지역정객들은 또, 시의원 가선거구에서 와부지역 공천자가 2명이 되면 표가 분산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과 시의원 출신중에 이번 선거에서 도의원 공천을 신청한 2명 중에 한명은 어려울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내 놓고 있다.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이 경기도에서 주최한 ‘농업인대학 평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국제화시대에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따른 친환경 유기농업, 유통 및 마케팅 전략, 그밖에 신기술교육과 농업현장 진단, 선진농업벤치마킹 등으로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임종대 소장은 “그린농업대학이 일반 전문농업 기술교육부터 원예치료, 행복한 가정만들기 등 교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자연보호를 겸한 등산활동, 단합을 위한 체육행사, 졸업연구논문 작성, 전통주연구회 등의 활발한 동아리활동도 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채소과, 과수과, 관광농업과, 가정원예과 등 4개학과를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4시간씩 40회 운영하고 있으며 정규교육 외에도 유기농업기능사, 원예기능사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식정보도서관이 현직에서 은퇴한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륜을 활용한 ‘어르신 독서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양성 프로그램은 현직에서 은퇴한 어르신 대상의 3개월 초급과정 독서코칭 프로그램으로서 독서코칭 전문기관인 교보문고에서 시립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며,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독서도우미 도지사 인증서’가 수여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5월12일부터 7월14일(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정오)까지이며, 접수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 방문 접수한다. 선발기준은 현직에서 은퇴한 만60세이상 어르신, 교육관련 종사 경험자, 고학력자우대이며 기타 독서 및 교육관련 자격증 소지자도 우대 대상이다. 주요내용은 어르신 독서력 측정 및 평가, 할머니·할아버지 구연동화 배우기,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한 독서퀴즈 놀이, 독서 감상문 쓰기, 독서 토론법, 독서신문 만들기 등 이다.
심장수 한나라당 남양주 갑 당협위원장과 이훈근 을 당협위원장이 남양주시장 한나라당 후보 공천에 대해 합의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한나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은 남양주시장 후보 공천에 대해 뜻을 모으고 도당에 이같은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서로 협의를 했다. 하지만 공천은 최종적으로 도당을 거쳐 중앙당에서 결정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무엇이라고 말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 정가에서는 이같이 지역의 갑과 을 위원장들이 합의해 당에 의견을 개진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그대로 반영되기 대문에 남양주시장 후보가 결정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남양주장학재단은 지난 7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2010년도 선발 장학생 355명에 대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3월 신청 접수된 637명에 대해 소위원회 및 이사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중학생 96명, 고등학생 173명, 대학생 86명 등 총 355명의 장학생이 최종 결정됐으며, 이들에게 지급될 장학금은 총 4억 6천940만원이다. 남양주장학재단은 1997년 설립된 이래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예·체능 특기생으로 남양주시의 명예를 높인 학생 등 총 4천400여명에게 4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학교지원사업으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자재를 지원했으며, 2008년부터는 관내 2개 초등학교에 대해 예절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 강사료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3개 초등학교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올 하반기에는 86명의 예·체능 특기장학생을 선발해 5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