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수 구리시의원과 느티나무포럼이 주최하는 ‘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 세번째 마당이 지난 24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김성태 부의장, 양경애 의원, 민경자 전 의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구리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실 박석윤 보좌관(제6,7,8대 구리시의회 의원, 6대 전·후반기, 8대 전반기 의장)이 “제21대 대선 구리시지역 선거와 대통령의 구리시 공약 안내”라는 주제로 약 40분간 강연이 진행됐다. 박석윤 보좌관은 “앞으로 구리시를 이끌어나갈 분은 구리시민이 정치적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정책, 구리시민의 생활에 직접 와닿는 정책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며, 구리시민의 삶을 위한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이재명 대통령의 구리시 지역 공약으로 ▲지하철 6호선 구리시 연장 지원▲GTX-B 갈매역 정차 적극 추진▲토평2지구 메타디지털 허브도시 조성 지원 ▲강변북로 동부구간 단계적 지하화 추진▲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지원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대통령 공약이니 만큼 구리시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정책들” 이라고 설명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유아의 건강한 정서·심리 발달을 돕고 교육공동체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2025 유아 정서·심리발달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절차 안내 및 운영 지원 연수를 6월 24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5세 학급에 소속된 유아(2019년생) 전체를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5세 유아 전체 대상 보편적 정서·심리 발달 3종 검사(K-CBCL, KY발달검사, 아동기질검사) ▲ 찾아가는 정서·심리 발달 프로그램 실시 ▲「함께 키움」학부모·교사 연수 지원 ▲ 개별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모든 검사 및 프로그램 비용은 교육지원청에서 전액 부담한다. 서은경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은 매우 중요"하며, "2025 유아 정서·심리발달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하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도 유아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원장 박기홍)과 협력해 구리시청, 구리시체육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3개소에서 행복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 현상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자발적인 헌혈 동참 문화를 확산시키고 혈액 수급난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헌혈 차량 총 6대(구리시청 3대, 구리시체육관 2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1대)를 배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리시 공직자 등 281명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김복조) 회원 40명이 대기 중인 헌혈 참여자들의 문진표 작성을 도와주고, 헌혈 홍보 피켓을 직접 들고 다니며 헌혈 구호를 외치는 등 참여 유도에 앞장섰다. 김복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주신 구리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꾸준히 홍보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적십자 봉사원과 헌혈 참여자를 격려하면서 “이번 행복나눔 헌혈 행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2분기 진심소통 기업인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미래형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남양주’ 실현을 위해, 기업인과 상생과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이 간담회를 주재한 가운데,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시는 산업생태계 체질 개선을 통한 혁신적인 도시성장, 미래형 자족도시 도약의 핵심이 될 ‘AI 플러스 첨단산업’ 유치 성과 및 향후 방향에 대해 기업인들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확대, 남양주시 프로목민관 제도 등 시의 적극 행정 추진 상황도 설명했다. 이어,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이날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처리, 체계적인 관리, 신속한 결과 공유 등에 힘쓸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다양한 기술들의 발전은 지역사회가 더 성장하는 도전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인 올해를 기점으로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에 행정력을 최대로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가 미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5일, 경복대학교 우당홀에서 공·사립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속 계약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계약의 핵심만 알려주는 디지털 스마트 계약 온(ON)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계약업무의 실무 역량을 강화가고,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이 포함돼 실질적인 업무 적용성을 높였다. 연수는 ▲디지털리터러시 및 학교 맞춤형 AI 도구 활용법 실습 ▲AI를 활용한 현장 맞춤형 계약교육 ▲하이러닝의 이해 및 시연 ▲학교장터(S2B) 계약실무 사례교육 및 에듀테크 활용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참가자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현장학습 ▲버스 임차 ▲졸업앨범 계약 ▲세외수입 및 급여 점검 ▲불용물품 처리 등 학교 계약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업무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계약업무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며 “계약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중심 연수를
구리시는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1층 대강당에서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의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경관계획 재정비는 '경관법' 제7조 및 제15조에 따라 5년마다 경관계획의 타당성을 검토 및 재정비하는 실행계획으로, 상위계획과 변화된 여건에 맞게 구리시 경관현황을 장기적으로 진단하고 경관자원의 보전·관리·형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이번 공청회는 구리시 도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 도시 이미지와 자연·역사·문화·도시가 균형을 이루는 시민 중심의 쾌적한 도시경관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공청회에 참석하여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토론 등을 듣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구리시청 도시계획과에 서면으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주민공청회 이후 구리시의회 의견 청취와 구리시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8월까지 2030 경관계획 수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급변하는 도시 환경
구리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공공도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 7개소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 기반의 창의적이고 체험 중심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인창도서관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일까지 나를 주제로 글쓰기를 하며 책을 만들어 보는 수업 「나를 상상하는 글쓰기」, 여름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함께하는 체험수업 「과학으로 만나는 여름」, 「여름 맛 독서 요리」 등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한 다채로운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토평도서관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그림책과 체험활동을 접목한 특강으로 「책 퐁당! 보드게임」과 「맛있는 북스토랑」, 미디어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기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생성형 AI 활용 AI 시화집 만들기」와 책을 분석해 소개 영상을 제작하는 「나도 크리에이터! 북트레일러 만들기」를 운영한다.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인 「지구촌 전통놀이 탐험대」는 이주민 선생님과 함께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교문방정환도서관은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동화책과 놀이를 통해 호기심과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하는 「동화야 놀자」,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내 얼굴
남양주시는 지난해 12월 화재 피해를 입은 ‘호평 장난감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호평 장난감도서관은 그동안 실내외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하고, 실내 공기질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설 환경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영유아의 건강한 놀이환경을 위해 장난감도서관 회원의 선호도가 높은 장난감 총 716점(장난감 683점, 백일상 22점, 행사용품 11점)을 전면 신규 구입해 대여 준비를 마쳤다. 오는 7월 4일에는 재개소를 기념해 장난감도서관 이용 회원을 위한 ‘토이 닥터 장난감병원’,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난감도서관의 재정비 기간 대여 서비스 이용이 불편함에도 기다려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장난감도서관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영유아 양육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 후 연회비 1만 원을 납부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25년 제5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해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회는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구로, 이날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동부 장애인복지관 건립 ▲오남 복합문화센터 건립 ▲수동면 배드민턴장 이전 설치 등 총 9건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시는 이번 안건들을 통해 공공시설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공유재산이 공익적 가치와 재정적 효율성을 동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시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생활 편의와 행정수요를 고려해 안건들을 상정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부권 장애인복지관 신설, 문화·여가 수요 증가에 대응한 복합문화시설 조성, 노후 체육시설의 이전 설치는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지선 부시장은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며 “심의회를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자산이 공익적 목적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실태조사와 자산 분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담뱃불(추정) 대형 화재를 계기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최근 5년간(2021~2025년) 남양주 관내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는 총 310건 발생했다. 이는 전체 화재 원인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서 주요 발생 장소는 공동주택, 공장, 야외 쓰레기 적치장 등이며, 특히 관리 사각지대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5월, 화도읍 소재 한 공장에서 발생한 담뱃불 추정 화재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수십억 원대 재산 피해를 초래했다. 소방서는 “이 화재는 화재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중대한 사례로 남았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담배꽁초 화재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흡연 후 꽁초는 반드시 물이나 모래로 완전히 꺼서 처리하기 ▲차량 창밖이나 도로에 꽁초를 무단으로 버리지 않기 ▲공동주택 현관이나 베란다 등 실외 공간에서의 흡연 자제 ▲야외 흡연 시 휴대용 재떨이 사용하기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흡연 절대 금지 등이 있다. 나윤호 서장은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