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고한 국가관과 애국심 고취를 중요시 하고 있는 구리시가 독립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유족 22명에게 총 440만 원의 특별위로금을 지난 14일 지급했다. 시는 ‘구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2017년부터 국가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한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3.1절과 광복절에 연 2회 20만 원씩 특별위로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노동 출신의 항일독립운동가‘노은 김규식 선생’의 추모제를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2019년에는 김규식 선생의 사노동 생가터를 현충시설로 지정받는 등 호국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명예도로명 부여(2020년), 지역화폐 발행(2021년) 등 우리 고장 호국 인물로 기록하며 기념하고 있다. 이와관련,광복회 구리시지회(회장 정진광)에서 김규식 선생의 일대기를 책자(400부)로 제작해 지난 광복절 행사에 시민들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대한민국의 국권회복과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리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독립유공자
구리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대상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외식업 종사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는 1%로 매우 저렴해 이용 가맹점은 기존 배달앱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들에게는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어 최대 1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소비자 대상 퀴즈 이벤트는 배달특급 앱에서 간단한 퀴즈 응모 및 정답 등록을 통해 받은 5000원 쿠폰을 사용해 주문하면 경품 자동응모가 되고, 추첨을 통해 총 90명에게 온라인 문화상품권 3만 원 권이 지급된다. 시는 이번 퀴즈 이벤트 실시로 배달특급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신규소비자 확보를 통한 매출액 상승으로 관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최대 3000원 쿠폰이 매일 지원되는 배달비 할인 프로모션과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5,000원 쿠폰이 발급되는‘구리 특급의 날’ 프로모션도 상시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많은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관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 이용자들에게는 할인쿠폰 지급과 경품추첨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15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기본계획수립단계에 있는 9호선 남양주 연장(강동하남남양주선) 사업에 관한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주 시장은 “3기 왕숙 신도시와 연계돼 추진되는 9호선 남양주 연장 사업은‘선교통 후입주’의 국가정책이 꼭 실현돼야 한다”라며 “시급성을 감안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대승적 협조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또“남양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수도권 동북부의 열악한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중추적 사업”이라며 “서울시 강동구 주민을 비롯한 남양주시민, 하남시민 모두에게 광역교통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긴밀히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그 시기를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도권 교통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사업인 만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 강동과 경기 하남·남양주를 잇는 9호선 남양주 연장(강동하남남양주선)은 총연장 18.1km, 총사업비 2조1032억 원이 투입되는 3기 왕숙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사업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남양주 관내 생존수영 강사 및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남양주 초등 생존수영은 3, 4학년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11시~15시, 관내 8개의 공공체육문화센터에서 69개교 중 39개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약 60명의 강사 및 안전요원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실제적인 생존수영 수업 방법을 안내하고 생존수영 표준교육과정을 준수함으로써,학생이 물속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강사 및 안전요원의 수업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연수는 ▲생존수영 수업의 실제적 지도방안 ▲생존수영 교육과정의 이해 및 학부모 응대 방안 ▲센터별 생존수영 운영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센터별 생존수영 운영 협의 시간에는 각 센터의 강사와 안전요원이 함께 모여 센터별 상황(학생 수, 센터별 수영 시설 여건 등)에 맞는 실제적 운영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공공체육문화센터의 생존수영 강사 및 안전요원이 수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원활하고 안전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 유동혁 사장이 지난 14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유 사장은 이에앞서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으로부터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자로 지목받았다. 공사는 사장 경영방침인‘스마트 환경’에 맞춰서 날씨경영 우수기업, ESG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해 ESG 실천을 강화하고 있고, 1회용품을 적극 줄이기 위해 전 직원에게 사무실 내 1회용컵 대신 다회용품(텀블러, 머그컵)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시설 내 우산 빗물 제거기를 설치해 방문 고객의 1회용 비닐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또한 사무용지 사용 저감을 위해 노트북을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 환경을 조성하여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동혁 사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1회용품 제로 챌린지’의 후속 참여자로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을 지목했다. 한편, ‘1회용품 제로 챌린지’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제고와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를 장려하는 취지로 환경부가 전개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회장 곽민승) 주관으로 진행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제27회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가 15일 이석영광장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료됐다. 이날 대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기관·사회단체장과 어린이, 청소년 등 시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복절 기념식과 홍유릉 주변 산책로 3.5km를 걸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한다”라며 “오늘의 자리가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통일 추구의 상징적인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치 논리를 초월한 행정으로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곽민승 회장은 “제78회 광복절을 맞이해 시민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마음으로 걷기대회에 참여하시길 바란다.”라며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의 발전과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 통일 추구를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구리시는 8월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잃어버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수여 ▲백경현 구리시장의 경축사 ▲독립유공자 유가족에 대한 꽃다발 증정 ▲구리시립합창단과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경축공연과 광복절 노래 제창 ▲정진광 광복회 구리시지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독립을 이룬 위대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구리시민이 더없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900여 공직자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축식 후에는 구리아트홀 광장에서 다같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청산리전투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김규식 장군을 주제로 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독립운동을 재현하는 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 또한 구리아트홀 빛의 마루에서는 태극기 색칠하기, 포토존, 구리시 독립운동가 사진전 등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국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2023 영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크리에이터 모임‘영크리에이터 크루(이하 영크크)’ 4기와 자주지역아동센터, 마석중학교, 심석고등학교 등 13개 기관 소속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또한 동양의 마법학교를 콘셉트로 ▲청소년공연 ▲마술공연 ▲청소년상담소 ▲팟캐스트 체험 ▲떼창노래방 ▲마법 용품 만들기 체험 등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 1000여 명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페스티벌 행사를 기획한 영크크 4기는 “우리 손으로 직접 준비한 행사를 통해 또래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크크 4기는 올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4세~24세의 지역 청소년 6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도서관 행사 기획 및 SNS 콘텐츠 제작, 음악 동아리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 펀그라운드 진접이 지난 12일 제2회 청소년 플리마켓‘Summer Festa’를 개최했다. 이날 펀그라운드 진접의 청소년 기획단원 20명은 하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과‘SUMMER FESTA’라는 주제로 청소년 벼룩마켓, 여름 문화체험, 별미 먹거리 부스, 썸머톡톡 문화예술 공연, 제78주년 광복절 태극기 게양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기획·운영했다. 특히,올해 청소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펀그라운드 진접과 MOU를 체결한 광동중(동아리 4-H),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가 함께 참여해, 지역과 협업하는 청소년 축제의 기반을 조성했다.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남양주시 청소년들의 재능과 역량이 다양한 행사에서 표현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문화 활성화를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펀그라운드 진접은 지난 7~8월 하계방학 프로젝트로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학기 개학과 함께 교사 간담회, 인권페스타, 청소년문화예술축제(이음플러스), 시책사업 마스터클래스 성과공유회를 준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8일 경찰서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자율방범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남양주북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대장과 읍·면·동 각 자율방범대 대장 등 20명에게 위촉장 수여하고 관내 총 11개 지역 자율방범대 230명을 자율방범대원으로 위촉했다. 김명호 남양주북부경찰서 자율방범대연합 대장은 "법적 근거 없이 자율봉사단체로 운영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국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남양주 북부지역을 경찰과 협력해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광복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이번 발대식으로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여 남양주시 지역 치안 활동에 경찰의 든든한 파트너로 공동체 치안에 힘 써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올해 4월 27일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라 자율방범대가 정식단체로 인정되면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해졌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