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이 지난달 29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크낙새 홀에서 진접·오남 시·도의원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의정 보고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의정 보고회는 지하철 9호선 진접선,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오남~수동), 왕숙 반도체 특화단지, 국도 47호선 왕숙천 주변 지하화, 버스 교통 개선, 오남지역의 대형물류창고 난립 대책 방향 등을 보고하고,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김 의원은 8호선 별내선이 내년 상반기에 개통되면, 4호선-8호선 환승으로 잠실까지 1시간 이내로 줄어 출퇴근 시간이 대폭 경감될 것이라 밝혔다. 향후 9호선 풍양역과 8호선 연장, GTX-B까지 개통되면 남양주 교통혁명이 완성되고, 교통혁명은 생활 편의뿐만 아니라 주요 기업 유치 등으로 기업도시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진접 2지구와 왕숙 신도시에 판교 2배 규모의 반도체 특화단지 등 ICT 기반의 첨단 산업과 비즈니스 단지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경쟁력 있는 첨단 도시로서의 남양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반도체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산업부와 긴밀히
조응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경계 200m 이내에는 정신재활시설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실은 “최근 우리나라는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까지도 마약의 위협에 노출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등 학생들이 주로 활동하는 학교 인근과 학원가까지도 더 이상 마약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은 학교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내 지역을 학생들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과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정해둔 곳으로써 그 안에서는 일정 행위 및 청소년유해업소 등의 시설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마약 등 약물중독에 따른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 등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적응을 위한 훈련 및 생활지도를 하는 정신재활시설의 경우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의 금지시설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해당 시설이 학교에 인접할 경우 등하굣길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약물 중독자 등과 접촉할 가능성이 크고 이에 따라 교육환경 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개정안은 학생들이 안전
남양주의 유일한 공공 물놀이시설인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의 아쿠와조이가 한여름에도 개장 휴업중이다. 남양주시와 아쿠와조이를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수영장 구조물 특성상 2~3년마다 도장공사가 필요하며, 지난해 4월 도장공사를 실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설노후화(본지 2022년 7월6일자 남양주 아쿠와조이, 천정 구조물 부식 ‘안전 위협’ 보도)에 따라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붕 구조물 부재 E등급(불량) …6개월째 보수공사 방안 모색 이 결과, 지붕 구조물 부재가 E등급(불량)으로 도장공사만으로는 안전상 심각한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했다. 아쿠와조이 관계자는 "특수구조건축물로서 적합한 공법 등 보수공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정밀안전점검이 지난해 5월에 끝나고, 올해 1월부터 전문가들 검토를 걸치고 있으나 전문가들 마다 의견이 다르거나 적극적인 의견을 내지 않고 있어 아직까지 보수공사 방법 및 공법 등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 공법 등 의견 달라 … 시, "검토 중" 자칫 2년 이상 휴장 될 수도 때문에 지난해 4월부터 휴장중인 아쿠와조
조응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평내동 물놀이장 지하주차장 건립에 8억원, ▲가곡천 송천5교 인근 재해예방 하천정비에 7억 원 총 15억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평내동 물놀이장 지하주차장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물놀이장 하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지역은 상가와 주택이 밀집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물놀이장 방문객으로 인해 만성적인 주차난이 발생해 왔다. 조 의원실은 신규사업의 마중물 예산 8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지하주차장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주민들의 주차편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여름철이면 호우로 교량이 물이 잠기는 수동면 가곡천 송천5교 하천정비 사업에도 총사업비 19억 원 중 7억 원을 확보해 교량 및 제방 공사 진행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응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차부지 확보에 난항을 겪어온 평내동에 해결책을 마련하고 여름철을 대비한 선제적 재해 예방이 가능해졌다”며 “예산이 마련된 만큼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강조
제9대 남양주시의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의회다운 의회, 시민과 함께 합니다’라는 의정구호 아래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해 오고 있는 김현택 의장은 초선때부터 여당 소속이면서도 야당 의원 못지 않게 집행부를 견제하고 잘못된 시정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는 등 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 평소 지방의회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조하는 강한 리더쉽의 4선 김 의장이 1석 차이의 여대야소 구성이지만 초선의원이 2/3나 되는 제9대 전반기 의장을 맡아 의회를 이끌어 온 지 1년이 되었다. 김 의장으로부터 취임 1주년 소회와 어떤 점이 변화됐는지, 앞으로 의정 운영 구상 등에 대해 들어 본다. 김현택 의장의 취임 1년 소회? 격려와 성원 보내 주신 시민·열정적인 동료 의원들께 감사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통해 출범한 제9대 남양주시의회는 어느덧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우리 남양주시 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다운 의회’를 목표로 21명의 의원 모두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표하여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지난 1년간 9번의 회기를 거치며, 집행부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시정이 올바른 길로 갈 수
구리여자중학교(교장 조성욱.코치 최유슬)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파라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종합준우승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 대회 K-2(200m)에서 나경은(3학년), 이시우(2학년) 학생이 47.336초로 1위, K-4(200m)에서는 나경은(3학년), 윤새롬(3학년), 이시우(2학년), 이현서(2학년) 학생이 45.625초로 2위를 차지해, K-2(200m) 금메달, K-4(2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K-2(500m)에서는 나경은(3학년), 이시우(2학년) 학생이 2분 18.734초로 1위, 정유진(3학년), 이현서(2학년) 학생이 2분30.621초로 3위, K-4(500m)에서 나경은(3학년), 윤새롬(3학년), 이시우(2학년), 정유진(3학년) 학생이 2분 07.159초로 2위를 차지하여 K-2(500m) 금메달, 동메달, K-4(5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리여자중학교는 이 대회를 통해 최종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해 여자 16세 이하부에서 ‘종합준우승’에 올랐다. 구리여중 카누부 학생들은 오는 8월 4일부터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호 카누 경기장에서 4일간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해 온 교통, 경제, 교육, 복지, 문화, 행정의 6대 분야에 대한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주 시장은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정책 브리핑을 열고, 시민행복도시와 슈퍼성장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지난 1년간 가장 중요한 성과로 70만㎡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용지를 확보한 것을 꼽았다. 또한 앞으로 50만㎡를 추가로 확보해 3기 왕숙신도시 내 경쟁력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석대교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와부지역 등의 발전을 위해 GTX-D 노선 연결 문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갈등 제로 남양주를 만들겠다"며 "정당이 달라도, 생각이 달라도 진심으로 소통하면서 협치를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또 분야별 주요 성과로 △교통 분야에서 지방도 387호선 확장 공사 조기 착공, 수도권 제2순환선(조안~양평) 개통 등 도로망 확충 △경제 분야에서 ‘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 및 계획인구 100만 확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신청, 지역특화발전 공동 업무 협약 체결 △교육 분야에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2023년 남양주시 복지비전토론회에 토론패널로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시민들께 더 많은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100만의 상상, 특례도시 남양주’, ‘상상 더 이상의 복지로 가는 길’을 주제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전문가, 공무원, 남양주비전포럼 회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럼은 박경숙 경기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 정호원 국회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 박양숙 박사의 토론과 와 시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 의장은 “복지정책은 한번 결정하면 다시 되돌리기 어렵고 많은 예산을 수반하는 만큼 적재적소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감시하고 검토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복지정책에 있어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사회의 복지는 주로 사회적 약자 복지 증진이라는 측면에서 추진되어 왔다”고 진단하며 “당연히 사회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이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소속 7명의 시·도의원과 함께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만나 오남지역 대형물류창고 문제, 버스 교통 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의원은 오남읍 오남리에 추진 중인 빙그레 냉동창고 및 양지리 컨테이너 물류 시설, 그리고 별내동의 초대형 물류센터 건축 문제와 관련해 지역주민의 반발 목소리를 전하며, 남양주시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실은 이 자리에서 “주광덕 시장은 각종 물류 시설 난립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에 공감을 표하고, 시 공무원으로 대책반을 구성해 관련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현재 문제가 되는 오남읍 두 곳의 물류 시설 예정지에는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사업과 관련,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고, 청학리~당고개역 마을버스 증차와 정시 운행,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버스의 늦은 시간대 당고개역 운행 등을 조속히 시행해서 별내면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별내면 버스 교통 문제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 “관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별내면 청학리 별내도서관에서 2023년 상반기 별내동․별내면 의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 보고회는 지하철 8호선 등 별내지역의 가장 관심사인 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김한정 의원이 전반적인 의정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이어 김창식 도의원과 김상수 시의원이 지역 현안 활동에 관해 설명한 후 참석한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김 의원은 내년 상반기 개통이 예정된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공사 진행 상황, 8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별내선 연장 사업현황 그리고 청학리를 거쳐 의정부까지 가는 8호선 별내선 추가 연장 사업 등에 관해 설명했다. 아울러 별내에서 서울역까지 11분대 출퇴근이 가능한 GTX-B 사업과 수도권 제1순환선 퇴계원~별내~판교 구간 지하화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특히 지하철 8호선 별내선은 현재 노반 공사는 완료되었고, 이달 말에는 철도 레일 설치도 마무리되어 하반기부터 시험 운전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통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식 도의원은 별내에서 퇴계원까지의 자전거길 연결, 1155번 버스, 7월 25일부터 콜버스 운행, 먹골배 냉해 피해 조치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