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1일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가 관내 소재 음식점에서 ‘새마을문고 행복나눔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문고 행복나눔터’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복지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으며, 새마을문고 지도자들과 회원들이 직접 만든 도토리묵, 김치전 등 먹거리가 판매됐다. 이날 마련된 수익금은 소외계층과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 도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애 새마을문고 회장은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행복나눔터 행사를 준비해주신 박정애 새마을문고 회장님과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독서문화 정착은 물론,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에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급변하는 디지털 수요에 신속·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표 홈페이지를 KT클라우드로 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전산 환경에서 운영되는 서버(H/W)를 전문성·효율성·안정성·보안성이 검증된 클라우드 통합 운영 환경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디지털 혁신 및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라 「행정·공공기관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통합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지난해 4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올해 데이터 이관, 시스템 및 기능 테스트, 서비스 전환 작업을 거쳐 지난 20일 대표 홈페이지 공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클라우드 통합 운영은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에 대응해 자원을 탄력적으로 확장할 수 있어 신속·유연한 대응으로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한편, 시는 24시간 전문 인력을 통한 모니터링과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보안성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남양주남부경찰서가 최근 남양주 화도읍 소재 마석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이 높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으로 폴누리 배움터(경찰이 여러 법규를 알려주는 현장 교실) 활동을 했다. 폴누리 배움터는 여성청소년과와 경비교통과, 수사과 등 관련 기능과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더불어 개정된 도로교통법(교차로 우회전 방법) 홍보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 경찰서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범죄 예방 및 법규 홍보도 병행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치안복지 실현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활동은 신학기 학부모 총회에 학생 934명, 학부모 108명, 교직원 63명 총 1105명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과 각 기능이 참여하여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학교폭력의 실제 사례 및 대응법과 더불어 평소 착각하기 쉬운 교차로 우회전 방법 및 나날이 발전하는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이번 ‘폴누리 배움터’ 활동을 시작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학교폭력 예방과 치안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해 힘쓸 것이며, 타 부서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앞으로도 시민에게 찾아가
남양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 긴급 차량 출동 경로의 녹색 신호를 연장해 주는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24시간 남양주시 전체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긴급 차량과 남양주시 스마트시티통합센터 간 실시간 무선 통신을 통해 긴급 차량에 최적 경로를 안내하고, GPS로 차량의 위치를 추적해 긴급 차량이 교차로 진입 전 녹색 신호 시간을 연장해 주며 신호 대기 없이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으로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으며, 다산동, 화도읍, 별내동, 진접읍 등 9개 노선 35.7km 구간, 126개 교차로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는 진접읍 임송삼거리~현대병원 구간을 대상으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통행 시간은 45%, 통행 속도는 8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오철수 교통국장은 “이번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확대 운영을 통해 화재 등 재해·
구리경찰서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 및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실종예방을 위해 구리시 소재 유치원·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원아의 정보·신체정보를 사전에 입력하는‘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실종에 취약한 18세미만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ㆍ정신장애인의 지문 및 사진, 신상정보와 보호자 정보를 경찰시스템에 미리 등록하고 실종 발생 시 등록 된 자료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발견,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제도이다. 또한 구리경찰서는 가정에서 휴대전화로 ‘안전dream’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손쉽게 사전등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맘카페 등 지역 커뮤니티에 적극 홍보 중이다. 구리경찰서 관계자는 “아동 뿐 아니라 치매노인, 지적장애인 등 어플리케이션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지문등록 서비스를 노인ㆍ장애인 보호시설로 확대 운영 할 예정이며, 실종자가 빠른 시간 내 보호자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성남시의회 의원과 성남시 관계 공무원 등 18명이 지난 21일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 대표 복합 문화 공간인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날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박경희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8명과 도서관사업소 소속 공무원 10명은 정약용도서관의 건립 과정과 운영 방식을 면밀히 살펴보고, 안정적이며 조화롭게 구성된 공간 활용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정약용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독서 활동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앞으로도 유익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개관한 정약용도서관은 현재까지 약 137만 명이 이용했으며,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3월 19일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일을 맞아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주제로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행사는 지난 17일 남양주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한정 국회의원, 김현택 남양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장과 대원 등 10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 퍼포먼스 공연, 의용소방대의 날 축하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가리기 위하여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3월 11일, 소방의 상징 119를 조합하여 3월 19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부터 달력에 공식 표기되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는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활동과 화재예방 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한다.”며, “의용소방대원께서는 3월 19일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안전 파수꾼으로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해 12월 주차실태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리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 실태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주차 문제 근본적 해결 위해 용역발주 이 용역보고에 따르면, 구리시 조사구역내 주차면 8만6541면 중 주간 이용면수 5만2549면(60.72%), 야간 이용면수 6만5024면 (75.14%)로 나타났다. 또, 노상주차장의 주간 이용률은 동구동이 91.89%로 가장 높았고, 야간 이용률은 수택2동이 100.0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노외주차장의 주간 이용률은 인창동이 88.30%로 가장 높았고, 야간 이용률은 인창동이 67.5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불법주차를 포함한 구리시 주차수요는 주간 5만8668대, 야간 7만3348대로 나타났으며 불법주차 포함 조사구역내 총공급면수 대비 주간수급률은 147.51%, 야간수급률은 117.99%로 나타났다. 구리시 불법주차대수는 주간 6119대, 야간 8324대로 나타났으며, 불법주차율은 주간 10.43%, 야간 11.35%로 나타났고 교문1동, 수택2동 등 조사지역의 불법주차대수 비중이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주변 임야 상당면적 곳곳을 무단으로 훼손해 주차장 등으로 사용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특히, 이 대형 베이커리 카페는 남양주시청에서 불과 1㎞도 안되는 거리에 있지만 업소 오픈때부터 카페 주변 임야를 불법으로 훼손한 후 1년 이상 주차장 등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남양주시청 인근에서 1년 넘도록 불법 자행 남양주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이 카페는 금곡동 14-1번지 일대 1696㎡ 부지에 건축연면적 971.3㎡ 의 4층 건물을 건립한 후 지난 2021년 10월부터 베이커리 카페로 영업을 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이 카페는 건축물 허가 당시 주차장으로 불과 100㎡(약 30여평)에 8대가 주차하는 것으로 허가를 받아 놓고,실제로는 약 5380여㎡(약 1630여평)의 임야를 불법으로 형질변경을 해 곳곳에 수십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해 놓고 영업을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수영장과 석축 등 불법공작물도 약 187㎡(약 56평)가 조성돼 있다. 임야 훼손해 수영장・주차장・잔디광장 등 조성 카페 뒤편 임야도 훼손해 잔디를 심은 후 바닥 조명을 설치해 놓고 야외테이블 20여개를 곳곳에 배치해 놓았는가 하면 카페 건물 옆 임야에도 주
남양주도시공사 일반직 임금동결과 관련, 공사 노조가 지난달 22일 사장실을 항의 방문한데 이어, 17일 또다시 2차 항의 방문을 했다. 이날 노조측은 이주락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대의원 등 모두 16명이 참석했으며, 사측에서는 신동민 사장과 황경호 시설복지본부장, 이신엽 개발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노조, 2차 사장실 항의 방문 … 사측, 결과 없는 원론적 답변만 이 자리에서 노조측은 일반직 임금동결과 관련해 책임있는 결과물 제시와 승진대상자들의 승진 보류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노조의 이 같은 요구사항에 대해 사측은 “‘시에 관련 공문을 보냈으니 회신이 올 때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을 하면서 ‘임금 인상과 승진 보류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원론적인 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측은 이날 대화가 사실상 무의미하며 시간끌기와 책임회피성 발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노조, "사측과 대화 무의미" 평가…빠른시일내 관철 안되면 강경대응 또, 사측에서 진행사항에 대해 노조측에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했지만 다음주 월요일(20일)에도 진행사항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으면 빠른시일내 관철시키기 위해 삭발, 쟁의투쟁 투표 등 강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