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또는 계획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한시적으로 관내 수도를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일반용 및 대중탕용 수용가를 대상으로 수도요금을 50% 감면해 부과하고 있다. 또,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이익이 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배달특급’은 외식업 종사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는 1%로 매우 저렴하다. 소비자는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어 민간어플 이용 시 보다 최대 1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배달수수료도 상반기 부터 공공배달앱 사용 대상자 우선으로 일부지원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이는 민선 8기 공약이기도 하다. 시는 또, 서포터즈 1인이 권역별 소상공인(점포)을 전담해 애로사항 상담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필요적합성 검토 후 지원사업 안내·검토·신청과정 지원 등을 해 주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서포터즈’를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3개 권역에 각각 1명씩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8일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실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현동균, 신지은 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태현, 김옥주 신임 연합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취임식은 난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임명장 수여 ▲표창장, 공로패 수여 ▲의용소방 연합회기 인계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 남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온 쌀화환(4t)을 남양주시청,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의용봉공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현동균, 신지은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김태현, 김옥자 회장님도 전임 회장의 뜻을 이어 의용소방대 발전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9일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 및 난방비 대책에 관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가스요금 급등에 대한 산업부의 대책 혼선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배제 문제 등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23년 1월 한 달 무역적자가 역대 최대인 127억 달러로 작년 한 해 무역적자(475억 달러)의 27%나 차지한 상황에서 산업부가 대통령의 치적을 위해 역대 최고수출액이라고 홍보하는 정부 행태에 대해 비판하면서 “무역적자로 인해 국가 경제가 비상사태에 접어든 상황에서 자화자찬식 치적 홍보로 국민을 호도하는 것은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난방비 급등 대책과 관련해서는 정부 정책의 국민적 신뢰성과 가스요금 급등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의 대책은 마련되어 있는지에 따져 물으면서 "코로나19 상황보다도 더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시기에 가스요금 급등에 시달리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김한정 의원은 또 “가스요금 급등 대책 실기, 문재인 정부 탓 그리고 에너지 비전문가의 가스공사 사장 임명 등 윤석열 정부가 실물경제를 대하는 전략이 출발점부터 잘못되었다”
남양주도시공사 일반직 임금이 창립 후 처음으로 동결되면서 직원들의 불만이 임원진쪽으로 번지고 있다. 2007년 공사 창립 후 임금 동결은 처음이다. 이는 공사의 임금을 결정하는 남양주시에서 이번 임금동결과 관련,공사는 그동안 수익창출을 위한 특별한 활동도 의지도 보이지 않았으며 시의 대행수수료에 의지하고 자생노력도 없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금동결…수익창출 위한 의지 없고 대행수수료 의지 임원진들 행태와 업무자세 등 지적 특히, 간부 직원 언어폭행과 타 공사 지원 등을 비롯해 시의회에서의 불성실한 답변 등 임원진들의 그동안 행태와 업무자세 등도 청렴도평가 4등급과 함께 임금 동결이라는 평가를 받게 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A 간부 등은 “일반직들은 신규 일반직 기준으로만 해도 기본급이 무기계약직에 비해 연간 약 9백여만 원이나 적어 평소 일반직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이번에 임금까지 동결되면서 그동안 물의를 빚은 임원진들의 처신 등을 원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직원들,"고위직들 행태에 자존감 무너져" 탄식 하루속히 인적쇄신 절실 … 자칫 때 놓치면 후유증은 직원과 시민 몫 실제로 공사 고위직들의 이같은 처신과 언행 등으로 조직원들의 자존감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 조미자 의원, 김창식 의원, 유호준 의원과 함께 2023 구리남양주 교육력 제고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유혜영 교육국장, 유재형 행정국장, 김계남 미래국장 등도 참석해 지역교육 협력을 통한 교육력 제고를 위해 의견을 모았다. 김미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교육협력사업(꿈의학교, 꿈의대학, 몽실학교, 방과후돌봄 등)의 확대와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3월 1일 자로 시행되는 조직개편과 맞물려 가장 큰 변화가 있는 미래국(학교지원국)의 발빠른 정비를 통해 학생 인성교육과 학교 행정지원, 지역교육 협력 활성화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도의원들은 고교평준화 및 농어촌특별전형의 상관관계, 학교의 전자칠판 설치사업 공모신청 및 특별교부금 접수현황, 화도지역의 고등학교 학급증설 등에 대해 광폭협의 및 점검을 진행했다. 교육지원청은 최상익 교육장과 김미리 위원장이 구리남양주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활발한 협의 및 공유체제를 더욱더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청년과 1인 가구,신혼부부를 위한 원가공급 공동주택(행복원가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인 청년원가주택과 연계한 백경현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에 행복원가주택 반영을 위해 LH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 왔다. 대통령 공약과 연계한 민선 8기 공약사업 … LH와 협의로 300호 건립 추진 이 결과, 지난해 10월 26일 국토교통부의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에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300호가 선택형 시범단지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상반기 사전청약 공급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LH가 지구계획 변경을 추진 중에 있다. 2027년 12월 준공예정인 행복원가주택 300호는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다자녀,노부모 등에게 90%인 270호가 특별공급 되며 저렴한 임대료로 일정기간(6년) 임대거주 후 분양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가격은 입주시 감정가격 + 분양시 감정가격/2 로 공급된다.예를들면 입주시 감정가격이 1억원이고 분양시 감정가격이 2억원이라고 가정하면 1억원+2억원/2, 즉 1억5천만원이 되는 것이다. 시는 또,앞으로 토평동 스마트-그린시티
정광복 제3대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이 6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정광복 서장은 경찰대학 8기생으로서 1992년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강원청 경비교통과장, 강원 정선경찰서장, 강원청 경비교통과장, 서울청 1기동단장, 서울 도봉경찰서장, 서울청 테러대응과장, 서울청 경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광복 서장은 “항상 기본 근무에 충실하고, 각 부서간 협조를 통해 주민 치안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 육성 및 공동브랜드인 ‘여유농’브랜드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서울과 인접한 남양주시에는 지역 특산품인 먹골배를 비롯해 딸기와 쌈채소 등 시설채소 등이 재배되고 있다. 시는 이들 재배농가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남양주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에 공동브랜드인 ‘여유농’브랜드를 사용하게 하고, 배와 딸기를 비롯해 포도·블루베리·부추·깻잎 등의 농산물을 담는 박스나 용기 등에 농산물 공동브랜드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먹골배와 딸기를 특화작목으로 지정하고 생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고품질 먹골배 생산·판매 위해 다양한 지원 먹골배의 경우, 안정적인 고품질 생산을 위해 관수·살수 및 방풍 시설 등 설치와 보강,수정률을 높이기 위한 배꽃가루를 비롯해 고속분무기와 프리트레이 방식 선별기 지원,수출 배 배송 및 보관용 팔레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남양주 먹골배는 경기도 내 배 수출 규모 3위(2021, 한국배수출연합)를 하는 등 최근 몇 년간 수출 규모도 매년 평균 10%씩 증가하고 있으며,남양주시배협의회는 지난해 11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2 경기도 사과·배 품평회'에서 배 분야 우수상
구리시가 교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갈매역세권에 경기동북부 최대학원가를 조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027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중인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와 관련,지구 내 근린생활시설 일부를 건축물용도에 교육연구시설(학원)로 반영해 경기동북부 최대 학원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 "교육하기 좋은 도시" 의 일환인 공약사업 이 계획은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백경현 시장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서,백 시장이 직접 나서 사업 시행자와 간담회를 갖는 등 시의 계획이 반영되도록 시에서는 LH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 왔다. 이 결과, LH와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 7, 8블록 및 상업시설 1용지 중 일부 블록을 건축물 허용용도에 교육 및 연구시설(학원)을 추가로 반영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 7, 8블록 및 상업시설 1용지 이에따라, LH에서 상반기중으로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의 계획대로 이 지구 내에 경기동북부 최대 학원가가 조성되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원과 편의시설 등이 갖추
남양주소방서는 내용연수가 경과했거나 이미 사용해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폐소화기 배출 시 처리방법을 준수해 주길 당부하고 있다. 소화기 처리방법은 많은 시민들이 모르고 있어 소방서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소화기는 2019년도부터 폐기물관리법상 대형폐기물로 분류되었고 남양주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처리 시 관내 행정복지센터, 마트·편의점 등에서 배출 신고필증을 구매해 부착 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남양주시 폐소화기 배출 수수료는 남양주시 기준 소화기 6kg 이상 4000원, 미만 2000원이며 남양주시 대형폐기물은 대형폐기물통합관리센터(1588-4077)에서 담당하고 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는 초기 화재진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주변에 폐기해야 할 소화기가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올바른 방법으로 처리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