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달 30일에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사 신동민 사장을 비롯해 안전지킴이 실행 직원들과, 시설복지본부장, 개발사업본부장 및 각 처장 등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안전지킴이 활동 계획 공유 등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안전지킴이는 총 10명의 공사 직원으로 국가 공인 자격증인 건설안전기사와 산업안전기사를 취득해 안전에 대한 기초지식과 현장실무 경력이 우수한 직원으로 선발되었으며 전문기관의 실무교육과 선진기관의 벤치마킹 등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안전지킴이는 3개 조로 나뉘어 매월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장과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해 현장 직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사항 점검과, 안전재해 예방조치 시행 여부 등을 살펴 개선·보완 방향을 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신동민 사장은 이날 선발된 안전지킴이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관리기법을 활용해 활동할 것을 당부하면서 “안전지킴이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전 시설장과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주문
육군 73ㆍ75보병사단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남양주·구리·양주·동두천·포천·연천과 강원 철원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 기간에는 3ㆍ43ㆍ46ㆍ47번 국도와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 군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할 계획이다. 부대는 주요 지점에 안전통제관을 운용해 교통혼잡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장병들이 실전적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훈련 관련 문의나 불편사항은 73사단(☎031-595-3113), 75사단(☎031-580-6935)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지난달 30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지훈(국))는 이날 위원회실에서 총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지훈(국))에 상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남양주시 민원조정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남양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 ▲남양주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양주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 조례안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5건이다. 이날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영실)에서도 위원회실에서 총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가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남양주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수소도시 조성과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양주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별내 자동클린넷 및 별내 클린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이다. 또,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조성대)에서는 제292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수도급수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구리시가 지역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의 입학준비 물품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 간 격차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추진중이며 백경현 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시에 따르면,구리시 거주 초·중·고 및 대안교육기관 등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용 도서, 문구류 등 입학준비 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방법은 지역화폐 또는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안 등을 검토중이며 1인당 약 10만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 5억500만원을 포함해 2026년도까지 모두 18억76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해 전국 입학준비금 추진현황을 조사한 결과, 용인시 등 경기도내 10개 시군에서 시행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내 시의회에 '구리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을 상정하고 절차를 마치면 2023년도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급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7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방문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경기 일터 조성을 위해 2월 28일까지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및 교체 ▲피난안내도 비치상태 확인 ▲비상구 폐쇄·잠금 확인 ▲소방안전대책 및 화재사례 공유 등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재난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처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 지역의 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삶과 업적을 학생들에게 지도할 수 있는 「다시 보는 다산 정약용」 교재를 발간했다. 「다시 보는 다산 정약용」 교재는 관내 학교 교사들이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학생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정리한 교재로 실학자, 공학자, 백성을 사랑하는 위민 사상, 토지개혁론, 국가관, 대외관, 저서 등 11가지 주제로 구성하여 정약용 선생의 삶을 알기 쉽게 풀어낸 교재이다. 이 교재는 남양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되어 초등학생들의 남양주 지역 위인 지도 자료 및 중학교 자유학년제, 고등학교 역사 보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양주가 고향이었던 정약용 선생에 대해 학생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재 제작에 참여한 진접중학교 강철 교사는 “학생 눈높이에서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워크북 형식의 교재라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내에서 이 교재를 활용해 보다 심도있는 지역 교육과정을 완성할 수 있는 정약용 교육과정 시범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남양주시청과 연계해 남양주 시립박물관- 정약용 학습 프로그램 또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상익 교육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는 지난 27일부터 2월 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2023년도 부서별 시정업무계획,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27일 오전 본회의를 시작으로 30일에는 상임위원회 조례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운영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사무직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자치행정위원회는 남양주시 민원조정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을, 도시교통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31일부터 2월 2일까지는 부서별 시정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마지막 날인 2월 3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에앞서 자치행정위원회는 제292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3년 공유재산관리계획의 효율적 심사를 위해 지난 26일 오남읍과 다산동 일원에 위치한 사업대상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유재산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올해는 교통·주거·일자리·문화가 어우러진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새로운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시장은 27일 남양주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반드시 도시의 자족 기반을 구축해 시민의 행복을 더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올해의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주 시장이 밝힌 올해의 역점사업은 첫째, ‘교통 도로망 확충’이다. 이는 시민의 현안과제이자 숙원사업으로서 민선 8기 110개 공약 사업 중 32%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면서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GTX-B 조기 착공을 비롯해 수석대교 조기건설 추진,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완공 등 광역 교통망 확충과 내부 도로망 구축, 동서남북의 도로 교통망 확충으로 남양주 안팎을 어디든 빠르고 안전한 대중교통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둘째로는 ‘도시의 자족 기능 확충’이다. 남양주 지역을 대표하는 앵커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비롯해 미래 산업 중심의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대내외적인 협력체제를 갖추는 등 그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으며, 경기도의료원 유치도 추
남양주시가 관내 업체 수의 계약률을 80%까지 높이고 업체별 수의 계약 횟수도 제한하기로 했다. 시는 다양한 관내 업체를 발굴해 업체의 수의 계약 참여 기회를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공사·용역·물품의 관내 업체 수의 계약률을 상향시키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또,특정 업체와의 관행적 반복 계약을 지양하고 다양한 관내 업체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올해 업체별 수의 계약 횟수를 ▲공사 3회 ▲용역 4회 ▲물품 5회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사업 시행 단계에서부터 발주 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을 추진하고, 부득이하게 관외 업체를 이용할 경우 업체 선정 사유서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관내 업체 우선 계약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공사 발주 시에는 관내 업체의 건설 장비와 자재를 우선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신속한 대가 지급으로 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등 관내 업체 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매월 나라장터에 신규 등록된 관내 업체 현황을 내부 행정망에 공유하고, 지식산업센터를 통해 관내에 부족한 학술, 교육, 행사, 정보 통신 분야의 신규 업체를 발굴하는 등 관내 업체 수의 계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친 25일부터 3일 간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저수지에서 겨울철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 119구조대원 전원이 참여한 이번 겨울철 수난구조 훈련은 동절기 내수면 수난사고를 대비하고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대응 및 잠수 능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훈련 내용으로는 겨울철 잠수의 특수성에 따른 ▲드라이슈트, 잠수장비조작 및 돌발상황 대처 훈련 ▲얼음 밑 수중탐색(2인1조) ▲얼음물에 대한 적응 훈련 ▲빙판·익수자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이 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수난 사고는 추위와 얼음 등의 악조건 상황으로 지속적인 특별구조훈련을 통해 구조기법을 숙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특수 재난사고에 대비하여 특별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