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부경찰서 교통과는 지난 3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03회 남양주시 어린이날 기념행사’ 행사장에서 어린이 안전체험 홍보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통과 경찰관 15명이 참석해 행사장 내 마련된 경찰 체험부스에서 행사장을 방문한 약 1만 5000여 명의 시민들을 상대로 다양한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했다. 교통과 부스를 찾은 시민들을 상대로 가상 음주운전 고글 체험 및 개정 도로교통법(우회전 방법 등)이 기재된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밴드. 필기도구) 등을 나눠주면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교통안전교육(고령자. 어린이)을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교육 등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해 큰 인기를 얻었다. 남양주남부경찰서 홍승찬 교통과장은 “모든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남양주남부경찰서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4일 진접 소재 어린이비전센터(라바파크)에서 아동학대·실종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진행했고, ‘안전드림앱’을 통한 실종예방 시스템 소개 및 설치 안내해 스마트한 실종 예방 정보도 전달하였으며,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OX퀴즈, 경찰복 체험, 순찰차 포토존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실종 및 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을 쉽게 접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라바파크에 방문한 시민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까운 놀이시설에 아이들과 나왔는데 온 김에 지문등록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체험 행사와 범죄예방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알게 돼 일석이조의 시간이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임실기 경찰서장은 “아동의 실종 예방과 아동학대 인식개선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도록 각종 사고와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구리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과 녹지 관리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시에는 크고 작은 도시공원 59개소와 하천변 공원 2개소를 비롯해 시설녹지 33개소, 소규모 정원시설 79개소, 공원녹지 41개소, 도시자연공원구역 1개소 등 모두 215개소, 431만 5745㎡의 녹지공간이 있다. 녹지율은 구리시 전체 면적대비 12.95%, 시민 1인당 공원녹지 체감면적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3.09㎡에 이른다. 도시내 녹지 공간은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웃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한다. 뿐만아니라 나무와 식물은 필터 역할을 해 도시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도시 열섬 효과 완화, 도시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 보호, 수질개선 등 환경과 생태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다. 또, 녹지가 잘 조성·관리되고 있는 지역은 부동산의 가치와 지역 이미지도 높아지는 등 도시의 공원과 녹지는 사회적, 환경 및 생태적, 경제적으로도 시민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는 이같이 중요한 공원 및 녹지와 관련, 시민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고 시설을 설치, 정비해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매치(MATCH) 동아리는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2025년 3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매치 동아리 학생들은 자체 제작한 교육 자료를 활용해 스마트폰 기본 조작, 사진 및 문자 기능 사용법, 앱 설치와 키오스크 활용 방법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단계별로 교육하고 있다. 현재까지 2회기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휴대폰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으며,교육 현장에서는 세대 간 소통과 상호 학습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매치 동아리 지도교수인 간호학과 박영선 교수는 “이번 리빙랩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실천적 전문성을 함양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포용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매치 동아리는 앞으로도
남양주북부경찰서는 2일 경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Global 안전 순찰대'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임실기 경찰서장과 전지용 경복대 총장 및 안정근 국제교육부총장 등 지도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경복대 외국인 유학생 순찰대원 4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경복대 'Global 안전 순찰대'는 총 14개국, 40명으로 구성되었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캠퍼스와 통학로(진접역) 주변을 순찰할 계획이다. 임실기 서장은 “경복대는 다수의 해외 대학과 교류 협정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고, 유아교육학과 · 간호학과 · 항공서비스학과 등의 개설로 여학생 비중이 72%로 (남 1,938 여 4,919) 높고, 대학가 주변은 창고 · 공장 밀집 지역으로 도시 정비가 미비해 인적이 드문 곳이 많아 대(對) 여성범죄에 취약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 및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으로 경·학 (警·學)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Global 안전 순찰대'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Global 안전 순찰대'는 야간 또는 취약 시간대에
구리시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2025 구리 유채꽃 축제’ 기간 ‘3일장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 중 축제장이 아닌 구리시 전 지역의 상권 활성화와 관광자원 홍보를 동시에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축제 기간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제외한 구리9경(관광지) 1개소의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톡 등 SNS에 게시해 홍보하고, 축제장을 제외한 구리시 상권에서 결제한 3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가지고 축제장의 종합안내소를 방문하면 되며, 매일 930명에게 선착순으로 시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 키링 인형을 지급한다. 한편,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제외한 구리9경은 ▲1경 동구릉 ▲2경 장자호수공원 ▲3경 아차산 및 고구려대장간마을 ▲5경 구리타워 및 곤충생태관 ▲6경 갈매구릉산자락길(무장애나눔길) ▲7경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8경 구리전통시장(돌다리곱창골목) ▲9경 광개토대왕비 및 동상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 중 축제장이 아닌 구리시 전역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구리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라며 많은 시민들
구리시는 다가오는 ‘2025 구리 유채꽃 축제’의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반 시설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의 핵심인 6만 7600㎡에 달하는 유채꽃 단지 조성을 마쳤으며, 축제 기간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관수시설을 설치하여 생육 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 시설 정비에도 특히 공을 들여, 제1주차장은 주차구획 도색과 임산부 전용 주차 8면을 확보한 데 이어 제2주차장 또한 완비했으며, 주차요금 정산 시스템 개선을 위해 사전 무인정산소 환경을 정비, 양평 방향 출구에 무인정산기를 추가 설치했다. 또, 축제 기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야구장과 고덕토평대교 하부 공간을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하고, 사용 협의를 마치고 통로를 우선 시공했다.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노후된 원두막과 퍼걸러를 철거하고 정자형 원두막 3개소와 신형 퍼걸러 2개소를 설치했으며, 인라인 광장 주변 노후 벤치 20개소를 교체하는 등 편의시설 개선했다. 화장실도 기존 8개소에 이동식 화장실 5대를 추가 임차해 총 13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철저한 관리로 청결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행사장 주변 미
(재)구리문화재단은 2025년 상반기 기준 ▲공연 6건 ▲전시 1건 ▲인력 지원 1건 ▲교육 4건 등 총 12건의 국·도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약 7억 5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연 분야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창극‘살로메’ 등 4건의 공연을 확보했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작년에 이어 2년차 사업으로 유희컴퍼니가 선정돼 하반기에도 다채롭고 우수한 양질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분야에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5년 무장애 문화 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장애, 비장애의 범주를 넘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이머시브 전시형 공연 <제페토의 작업실 : 피노키오의 탄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재단은 인력지원사업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문화예술연수단원 지원사업(인력지원사업)’을 통해 전시 해설 프로그램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시민과 관람객의 전시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진흥분야에서는 지역 생활 문화 활성화를 위한 ‘경기생활문화플랫폼’과 교육프로
구리시는 지난 3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7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정책 및 도정 주요 시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구리시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 76개, 도정 주요시책지표 31개 등 총 107개 지표가 평가 대상이다. 시는 올해 최우수 등급 달성을 위해 지표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보고회 개최를 통한 추진 상황 점검, 실적 관리를 위한 보고 체계 확립 등을 통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07개 지표의 4월까지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추진상의 문제점에 대한 점검과 함께 부서별 협조 사항 등을 전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군종합평가는 우리 시의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것인 만큼,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평가에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4년 해당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초등~고등 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청소년 역사 탐험: 독립운동의 재조명’의 참가자를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립운동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청소년 시각으로 다시 쓰는 역사책’을 제작하는 데 초점을 맞춘 활동이다. 초등부는 역사 그림책을, 중고등부는 역사 소설책을 제작하며, 서대문형무소와 독립기념관 방문을 비롯한 역사적 현장을 체험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글쓰기 수업과 낭독회, 출판기념회 등을 병행하여, 청소년들이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역사를 배우고, 자신의 시각으로 다시 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