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일 인창동 현충탑 인근에 인창중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남 시장과 김형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인창동 기간단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해 인창중앙공원 공영주차장 준공을 축하했다. 인창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은 인창중앙공원 지하에 사업비 77억5700여만 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2945㎡, 주차장 99면으로 조성됐다. 또 친환경차 전환 확대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전기차 보급 추세에 맞춰 50㎾ 급속 충전기 3대를 설치했다. 기존 공영주차장 주변은 자가 주차 공간이 없는 단독 및 다세대주택이 밀집돼 있고, 대형병원, 장례식장, 상가 등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 문제와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해 시민들의 불편을 크게 줄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교통 정체와 주차난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불편을 살펴, 실효성 있는 교통·주차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창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은 금년 말
구리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년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수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공공도서관 활성화 ▲작은도서관 정책 및 지원 ▲경기도 역점사업 시군 참여 ▲독서문화 진흥 ▲도서관 특성 등의 지표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구리시립도서관은 ▲메이커스페이스 '꿈꾸는 공작소' 조성 및 운영 ▲박완서 특화프로그램 기획 운영 ▲코로나19 대응 서비스 적극적 발굴 ▲지역사회 연계 협력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정책개발을 한 점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공백을 최소화하여 높은 평가를 받아 구리시가 3그룹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끌어냈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도 구리시 도서관이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구리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화 재건설 및 수질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신청한 구리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부분변경)이 지난 1일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1989년 준공 후 32년 째 운영 중인 이 시설은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평가돼 기능 저하로 인한 안정적인 방류 수질을 준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또 시설 노후화로 근로자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노출돼 있을 뿐만 아니라, 악취로 인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등 운영상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어 엄격하게 관리를 하고 있는 시설이다. 특히, 하류 10㎞ 이내로 암사, 한강, 풍납 등 6개의 취수원이 있어 문제가 발생될 경우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매우 크다. 따라서 구리하수처리시설의 재건설은 수도권 전체를 놓고 볼 때 대단히 민감하고 중요한 사안이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안정적인 수처리 등 문제점의 궁극적인 해소를 위해 하수처리시설의 재건설을 추진하게 됐고, 정밀안전진단 실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부분변경)을 신청해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앞으로 시는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
남양주시 세무직 공무원 모임(회장 김성태, 이하 남세모)은 1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를 통해 기부했다. 남세모는 남양주시청에서 근무하는 100여 명의 세무직 공무원들의 친목 단체로, 이번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달 회비의 일부를 따로 적립해 왔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이나 후원금을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등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태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전달된 기부금이 남양주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잘 쓰여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자녀를 위한 학습용 스마트기기 등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단독주택 및 상가 등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는 투명페트병 라벨 제거 봉 5000개를 제작·배부한다. 이번에 제작한 라벨 제거 봉은 길이 15㎝로 투명페트병 라벨 제거와 병따개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으며, 자석으로 부착도 가능해 보관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칼날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디자인돼 안전성도 우수하다. 시는 현재 16개 읍·면·동사무소에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라벨 제거 봉을 제공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추가 제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김길원 자원순환과장은 “옷을 만드는데 일반 티셔츠 한 벌에 500㎖ 12병 또는 2ℓ 페트병 5병이 소모되고, 긴소매 기능성 재킷을 만드는 데는 500㎖ 페트병 32병이 사용된다”라며 “이처럼 투명페트병은 쓰레기가 아닌 소중한 자원이며, 이 자원이 고품질로 제 역할을 하기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이 필수”라고 전하면서 시민들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9일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남양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1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전달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은 “좋은 일에 쓰인다고 하니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덕분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와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취임식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남양주시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9월 추석을 앞두고 남양주시 소외계층을 위해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 5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작년에는 남양주시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한 노트북 지원 사업에 1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1년 제2회 구리혁신교육포럼 ‘구리 아이들의 행복을 돌아보다’를 운영하고, 이를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 ‘해피GTV’를 통해 동시 중계했다. 이날 포럼에는 구리혁신교육포럼 공동의장인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신숙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구리시는 2011년과 2016년에 각각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Ⅰ, Ⅱ를 시행한 바 있다. 올해부터 새롭게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시행 중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앞서 지난 7월 30일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 등 세 가지 주제로 개최한 1회 구리교육혁신포럼 세부 사업별 추진방향, 건의 사항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교 현장과 마을에서 이루어진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Ⅲ 1차년도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진행했다.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학교마다 특색있는 사업을 펼친 ‘구리 빛깔 있는 학교’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자치 역량 강화 ▲자신의 진로영역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학생 진로 동아리 활동 등 직접 사업에 참여한 교사, 학생, 학부모가 사례발표에 나서 학교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일부 은행이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방침에 편승해 과도하게 대출금리를 올리고 있다고 경고하고, 점포축소 지양, 신규채용 확대 등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했다. 김한정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 주요 5대 은행의 원화대출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신한은행이 3.24%로 가장 높고 NH농협은행이 2.86%로 가장 낮았다. 주택담보대출금리도 신한은행이 3.44%로 가장 높았으며, NH농협은행이 2.59%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된 하반기 들어 주택담보대출금리가 큰 폭 상승하였는데, 신한은행이 3.44%로 6월 말(2.55%) 대비 0.89%포인트 상승했으며, KB국민은행이 0.55%포인트, 하나은행 0.35%포인트, 우리은행 0.19%포인트 순이었다. 김 의원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대책에 편승해 일부 은행이 대출금리를 과도하게 올리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의 경우 하반기 중 주택담보대출금리가 0.89%포인트 상승해 자금조달비용을 나타내는 코픽스(COFIX) 금리 상승폭(0.38%포인트)의 2배를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영업점과 직원수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사진과 음악의 만남, 오티움(Otium)’ 공연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오티움(Otium) : 치유의 도서관’을 주제로 사진작가 나승열의 작품과 함께 피아니스트 고희안, 색소포니스트 신현필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공간이 주는 영감을 음악과 사진으로 담아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의 경험을 선사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시민 80여 명이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1층 계단형 관람석에서 공연을 즐겼다. 이번 공연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인프라와 콘텐츠 공급이 부족한 화도지역에서 개최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제 도서관은 학습과 독서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음악·공연·전시가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써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앞으로 남양주 도서관이 이를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사업으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이 특화분야에 기획공모해 당선되면서 개최하게 됐다. 시는 향후에도 뉴미디어 시설을 활용한 수준 높은 공연과 체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어린이비전센터 4층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조리사가 참여하는‘제6회 어린이집 건강 요리대회’를 열었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건강요리대회는 시의 보육 특화사업 중 하나로 어린이집 조리사가 직접 참여해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급·간식 메뉴 개발 및 보급과 더불어 직무능력 향상, 소속감 증대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2020년 제외)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로 2021년 남양주시 특산물 공고 선정 품목인‘부추’를 주재료로 정해 레시피와 조리과정을 담은 영상을 사전 접수했다. 예선심사를 통과한 9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이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영양간식을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본선에 진출한 요리들은‘주제적합성, 실용성, 표현성, 독창’4가지 심사기준으로 평가됐고, ▲대상 2팀(별내늘푸른, 시립다산힐스어린이집), ▲최우수상 1팀(시립다산어린이집), ▲우수상 3팀(별내아이, 시립다산누리봄, 시립별내어린이집), ▲장려상 3팀(시립다산한강메이플, 시립라온프라이빗, 시립장현어린이집)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아쉽게 본선에 탈락한 어린이집에는 참가상을 수여해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