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일 시청 여유당에서‘남양주 디자인대학(NYJ Design College/ NYJ DC)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학생 31명과 총장(조광한 시장), 학장(어정연 계원예술대 교수), 정책담당 국장이 참석해 수료증 전달과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의 주요 정책사업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첫 번째 장기교육으로, 직원들의 융합적 사고 증진과 창의적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월 개강해 11월까지 4개월간 시정 방향과 인문학·환경·건축 등을 융합한‘맞춤형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학장과 교수진이 학생들에게 서비스·시각 환경·실내공간·건축의 디자인 과목을 이론과 실습, 현장 사례체험 등 다양하게 교육해 실제 대학교와 같은 시스템을 적용했다. 조광한 시장은 “일상 속 공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또 공간과 도시를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과 관심이 필요하다.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만큼 앞으로 디자인 관점을 통해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일상에서 접하는 공간의 가치를 높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디자인대학 학생들의 교육 결과물을 시
구리소방서(서장 박철수)는 지난달 31일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주제로 한 107점의 포스터가 접수되었으며, 중ㆍ고등학교 미술교사 심사위원 3명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우리가 지키는 약속, 소화기는 우리곁에!’라는 주제로 제출된 동인초등학교 맹주은 학생의 작품이 뽑혔다. 우수상에는 동인초등학교 양주원 학생 등 3명, 장려상에는 구지초등학교 이채원 학생 등 7명이 선정되었다. 최우수 작품은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제출되어 경기도 대회 포스터 공모전에서 경기도 각 소방서에서 출품된 최우수 작품과 다시 한 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박철수 구리소방서장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해 준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린이들이 이번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통해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광장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혁신 프로젝트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은 건강에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환경복지를 실현키 위한 것이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규모 노면청소 차량을 투입해 미세먼지 배출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로재비산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미세먼지는 호흡기와 인지적 질환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건강은 물론 생활 전반에 직·간접적인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해 친환경 소형 노면청소차량을 도입해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보편적 환경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해당 사업은 ▲1권역-화도․수동․호평․평내 ▲2권역-진접․오남․별내 ▲3권역 와부․진건․퇴계원까지 3개 권역으로 나눠, 주요 도로에는 기존 노면청소차량을, 주택지나 상업지역, 골목길 등 생활과 더욱 밀접한 이면도로에는 소형 청소차량을 투입해 미세먼지를 입체적으로 저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우선 올해는 1단계로 청소차 9대를 투입하고, 2022년 2단계는 2
구리시는 지난 26일부터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환경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부한다. 시는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장애인복지관, 노인회관, 환경미화원 및 교통봉사대 등 옥외근무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2만 매를 지원한다. 이번에 시에서 보급한 미세먼지 마스크는 0.4㎛ 크기의 미세먼지를 차단 할 수 있는 KF94 등급으로 고농도 초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 보호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시행하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외출시 미세먼지 마스크를 꼭 착용하여 주시기 바라며,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매년 지속적으로 환경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9일 시청 별관 민원상담실에서 ‘2021년 2차 지방세 연구모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세 연구모임은 구리시 세정과 공무원들로 운영되며, 매년 개최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방세제 환경 속에서 지방 세정 운영에 있어 시민의 입장에서 개선돼야 할 문제점을 도출하고 시민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토의한다. 지난 6월 1차 모임에 이어 이번 2차 모임에서는 조세심판원의 심판 사례와 판례를 연찬하고, 구성원 전원이 연구과제를 1개씩 총 16건을 제출해 발표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토론을 거쳐 16건의 연구과제 중 납세자가 착오를 일으키기 쉬운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월 변경방안’과 ‘지식산업센터 감면대상 확대방안’등 13건을 경기도 및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지방세제 개선 요구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자체 개선 대상으로 선정한 3건의 과제는 향후 부과 및 징수업무 등 세정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방세 연구모임은 세무 공무원들이 일선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업무 처리 중 느끼는 지방세제의 개선점을 찾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활동하는 매우 중요하고 긍정적인 사례다. 앞으로도 이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과 12월 6일 2회에 걸쳐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대상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 환경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지난 29일 진행된 1회차 연수에서는 ‘우리는 지금 무엇을 물려주고 있나’라는 주제로 전세계적인 기후 위기 현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생활속 실천방안을 안내했다. 12월 6일 2회차 연수에서는 ‘기후위기의 인간화와 교육의 생태적 전환’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학습과 실험, 생태발자국과 탄소중립, 생태문명을 향한 전환의 필요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신숙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에 마련한 학부모 대상 환경교육 연수를 통해 우리 지역의 학부모님들이 전세계적으로 우려하고 있는 기후변화 위기 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환경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 인창고등학교(교장 김덕년)는 지난 29일 구리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승남, 대표이사 신재옥)과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되는 학교 연계 청소년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진로 체험활동, 청소년 상담 활동 등 고등학생들의 폭넓은 청소년 활동을 보장하고, 전공 체험 등으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 교육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인창고는 본격적인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의 우수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받아 학생들이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청소년 활동에 필요한 시설·자료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리시청소년재단 신재옥 대표이사는 “지자체의 인프라와 학교 교육이 손을 잡아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여 재단 설립의 취지를 살리고, 인창고 재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실현하고 이용 공간 확대 및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창고 김덕년 교장은 “청소년재단과 학교의 연계 활동은 인창고의 캠퍼스를 확장하는 의미가 있다. 지난 9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광운대와 업무협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가상공간에서 직원 110여 명과 함께 ‘11월 직원 초대’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에 이어 메타버스로 개최한 두 번째 직원 초대로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개최됐다. 직원들은 가상공간에 펼쳐진 숲속 캠핑장 모닥불 앞에 함께 모여 그간 코로나19와 함께 보낸 일상의 얘기를 공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아바타를 통해 참여해 캠핑장 인증샷, 단체 기념 촬영 등의 이벤트를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가상의 공간이었지만 직원들과 함께 캠핑장 모닥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 서로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0일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문화 체험공간으로 조성 중인 ‘펀 그라운드(Fun Ground) 조안’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또래들과 교류하고 재능과 끼를 발산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펀그라운드 조안을 비롯해 진접, 진건, 퇴계원까지 총 4개 지역에 조성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컨퍼런스 센터로 이용 예정인 별관동의 외관 디자인 및 실내 마감재 처리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컨퍼런스 센터는 ‘펀그라운드 조안’의 진입부에 별동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강변과 인접해 있어 수려한 경관을 함께 할 수 있는 컨퍼런스 전용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조 시장은 현장에 도착해 ㈜자코모 박경분 대표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지난 중간 점검 시 보완 사항에 대해 처리 경과를 보고 받고, 실별 마감재 처리 상황과 전체적인 디자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추가 보완 사항이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조광한 시장은 “개관 시기에 맞추기 위해 공사를 급한 마음으로 허술하게 처리하지 말고, 천혜의 자연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삼육대 연탄 나눔 봉사대가 지난 28일 남양주시 진건읍, 퇴계원읍, 다산1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삼육대학교 교수, 직원, 학생들을 비롯해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의 사회복지사 등 70명이 참여해 5가정에게 연탄 4500장을 전달했다. 삼육대학교 사회봉사단 윤재영 단장은“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학교 연탄 나눔 봉사대는 연탄 나눔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서부희망케어센터와 꾸준히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