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이 4일 오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남양주시지부(이하 시 노조) 및 환경미화원 사무실 등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주 시장은 시 노조 사무실에서 손채락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진 12명을 만나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함께 이끌어 나갈 2500명의 직원들을 대변하고 있는 노조 임원들과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주 시장은 “시민 성장시대를 함께 이끌어 나갈 협업 파트너로서 남양주 발전을 위해 자주 소통하며 시민 행복 지수를 높여 가자”고 당부했으며, 손채락 지부장은 “노조원들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주 시장은 환경미화원 사무실, 구내식당, 시청 로비 및 정문 민원 안내실을 차례로 방문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시청 예비군 기동대에 들러 김대룡 기동대장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직원들을 배려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질 것이며, 출근길이 즐겁고 퇴근길이 유쾌한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온라인을 통해 ‘74만 시민
제9대 남양주시의회가 지난 1일 제287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임기 4년의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새로 출범하는 9대 시의회는 8대 시의회보다 3명의 의원이 늘어난 총 21명이며, 7명의 재선의원과 14명의 초선의원으로 구성됐다. 이중 국민의힘 소속이 11명,더불어민주당 소속이 10명이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의장단 원구성에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의원간에 의장단석 배분을 놓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갈등을 빚었다.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1석이 들어난 4석 등 6석의 의장단 선출을 두고 민주당은 당초 3석을 요구하다 이후 2석을 요구했으나, 재선이상의 의원이 많은 국민의힘이 5석을 갖고 민주당에는 운영위원장 1석만 주는 것으로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방향을 잡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결국, 의장 선거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투표 거부속에 국민의힘 4선의 김현택 의원이 의장에,역시 국민의힘 재선인 이상기 의원이 부의장에 각각 선출됐다. 2024년 6월 30일까지의 전반기의회를 이끌게 될 김현택 신임 의장은“16년간의 의원생활만에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투표해주신 의원님들께 부끄럽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7월 1일 민선 8기 주광덕 남양주시장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 의원은, “주광덕 시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남양주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출마 시 강조했던 초당적 협치와 협력을 통한 시정 운영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주광덕 시장과는 제20대 국회에서 함께 일했던 경험이 있다”면서, “당파를 뛰어넘는 협치와 소통을 해낼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100만 특례 도시를 앞두고 있는 남양주의 GTX-B 와 지하철 교통혁명, 왕숙신도시 등의 일자리 혁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회 모두가 총력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남양주의 발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시정 활동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남부경찰서 제37대 서장으로 이재경 총경이 지난달 30일 취임했다. 전라북도 익산 출신인 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경찰학 박사)을 졸업했으며, 1989년 순경으로 임용됐다. 이후 경기북부청 일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서울청 성북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정보국 정보4과 3계장, 서울청 경무부 경무과, 서울청 정보관리부 치안지도관, 전북청 부안경찰서장, 경기북부청 정보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경 서장은“사회적 약자(아동·여성·노인·장애인)와 범죄 피해자가 안심할 수 있고 따뜻한 경찰이 곁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복지치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장은 “특히, 남양주는 다산·왕숙지구 등 신도시 조성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되어 치안 중심 도시로 급성장하고 있어 시민을 위한 최고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제9대 남양주시장으로 취임한 주광덕 시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 대비를 위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1일 유튜브를 통해 시민들에게 취임사를 전하며 인사를 했다. 취임사를 통해 주 시장은 남양주시의 숙원 사업과 현안 과제들을 신속히 해결해서 시민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크게 세 가지 방향을 설정하고 앞으로 4년간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행복해지고 편리해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반 시설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재정, 예산이 뒷받침되어야만 한다“며 ”첫째, 슈퍼성장시대를 선도할 ‘첨단산업의 거점도시’ 남양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어,두 번째 방향은 “시민시장시대를 위한 진심소통과 행정혁신”이라며 “시민들이 주시는 말씀,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제 마음으로,경청하는 시장,언제나 시민 가까이에서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진정한 친구 같은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또“세 번째 방향은 실용과 통합시대를 열고 목표달성을 위해 거버넌스 체제를 갖추는 일”이라며“무엇보다도 74만 시민들과의 소통 그리고 야당 정치 지도자들과의 격의 없는 협치를 통해서 우리 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9대 남양주시장으로 취임한 주광덕 시장이 1일 예정된 취임식을 전면 취소하고 수해 현장을 살피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앞서 주 시장은 지난달 30일 남양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난달 28일부터 계속된 호우로 인한 관내 주요 피해 지역과 현황 등을 확인했으며, 재난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취임식 취소를 결정했다. 주 시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1일 오전 7시부터 왕숙천 변과 수석동 상습 수해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과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주 시장은 피해 지역 시찰을 마친 후 다산1동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주 시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취임과 함께 시민 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상습 수해 지역에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 시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온라인 취임사로 시민들에게 첫인사를 전했으며, ‘74만 시민과의 약속’이라는 취임
◇ 5급 전보 ▲진건읍 생활자치과장 문길모 ▲총무과 비서실장 양현모 ▲호평동 도시건축과장 김병혁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5주년을 맞아 남양주 수석동 한강한정식에서 진흥원주최로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환영사에서 이효상 원장은 “현실의 모순과 시대의 아픔이 있더라도 대안을 제시했던 다산선생처럼 아무리 메타버스 시대라고 하지만 새로운 대한민국에는 한국적 다산정신문화를 진흥하며 다산정신으로 문화도시 남양주를 만드는 일이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효상 원장 “다산정신으로 문화도시 남양주를 만들자” 그러면서 “경기도와 대한민국 문화의 새 길을 열며 나라다운 나라, 백성이 주인되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 참석자 모두가 동역자가 되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주광덕 남양주 시장 당선인은 축사를 통해 “다산선생의 500여권의 저술 중 흠흠신서와 자찬묘비명을 저술한 지 2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더욱 다산 선생을 생각하게 되고, 남양주시를 다산정신 실천의 메카(Mecca)로 만드는 작업과 함께 한류의 대표 브랜드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 당선인 “남양주시를 다산정신 실천의 메카로” 이어, 진흥원도 다산선생의 애민사상과 실사구시 정신을 기리고 근대 정신문화를 계승하며 창출하여 문화도시를 여는 일에 기여하는
남양주시가 문화재보호구역인 홍유릉 인근에 족욕쉼터 설치를 추진하다 주민들의 반대로 6개월째 공사가 중지되고 있다.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시가 2억4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곡동 141-6번지 190㎡에 족욕쉼터 설치를 추진했다. 시는 현장이 문화재보호구역내에 있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현상변경 허가를 받은 후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에 공사를 위탁했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12일 착수해 올해 3월말 완공 계획으로 족욕장 시설을 위한 공사에 들어 갔다. 주민 반대로 6개월째 공사 중지 그러나, 이 일대 주민들은 족욕장 시설을 위해 기존 농업용으로 사용해 오던 소형 0.5마력 관정을 폐공하고 대신 깊이 100m, 용량 40t (1일 최대 양수량) 규모의 양수 펌프 시설을 새로 한 것을 알고 시와 시의회에 공사 반대 민원을 내는 등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 특히, 이곳 한양벌 부락 15가구가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족욕장 시설을 위해 새로 설치한 양수 펌프를 가동할 경우 지하수가 고갈돼 식수난은 물론, 지하수 오염과 농사에도 큰 피해를 입게 된다고 주장했다. 결국 공사 착공 40여일만인 지난해 12월 22일 공사를 중지한 후 6개월째 공사가 중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남양주시정 운영 방향의 큰 틀을 밝혔다. 주 당선인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취임하면 시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비롯해 AI 인공지능 기반 자원 공유 지구(클라우드 밸리) 초대형 데이터센터 유치 등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GTX-B 조기개통과 GTX-D·E 노선 확보, 지하철 8·9·6호선 연장 추진 등 사통팔달 교통허브를 구축하고,시민들에게 필수생활 시설인 대형종합병원과 종합대학,대형복합쇼핑몰 유치,각종 규제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족도시와 시민편의 등 위한 대형 프로젝트 유치 위해 정·관계 주력 주 당선인은 이같은 대형 프로젝트 유치를 위해 정부 및 국민의힘 중앙당 관계자 등을 만나 글로벌 IT기업 유치 등을 위해 공을 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시정 운영은 큰 방향만 제시하고 일반 시정은 국·소장 책임하에 진행하도록 하겠으며,골목대장 같은 스타일의 시정 운영이 아닌 큰 틀에서 미래를 보고 시장직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일반 시정은 국·소장 책임하에 또,일부 지자체장들이나 국회의원들이 지방의회 의장단 선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