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부경찰서(총경 김종필)는 다산2지구대, 다산2생활안전협의회,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관합동 TF팀을 구성해 등산로 위치알림 표지판 설치계획을 추진했다. 다산2지구대는 황금산 문화공원, 유아숲체험원 등 지역 주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휴식 공간인 황금산이 진입 코스가 다양하고 주 등산로 외에 다양한 샛길 등의 존재로 응급환자나 성폭력 등 우범자 신고시 정확한 위치파악에 어려움이 상존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민관 합동 TF팀은 주 1회 사전 회의를 통해 문제점 및 보완사항을 발굴하고 사전 답사팀을 구성해 등산로 9코스를 도보로 돌며 지정장소 52곳을를 물색했다. 이를 통해 황금산등산로지도를 자체 제작해 표시지점을 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112시스템 위치정보값을 입력해 경찰 소방 및 주민센터 상황실과 공유를 통한 민·관 협동 지역공동체치안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두연 다산2지구대장은 “성폭력 및 안전사고 등 발생시 위치를 특정할 건물이 없어 정확한 위치 찾기가 어려운 황금산 등산로 일대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위치 알림판 지정·설치로 112신고 접수시 신속한 대응 및 알림판을 통한 범죄위축 심리로 범죄예방효과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경기
남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장에 참석한 남양주시 간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뒤늦게 확인되면서 관련 시의원들과 공무원들이 28일 부랴부랴 검진을 받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환경국 6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그런데 당시 이 자리에 출석한 환경국 소속 A모 과장이 뒤늦게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보건당국은 27일과 28일 ‘지난 26일 산건위에서 환경국 행감 당시 참석한 모든 시의원들과 A과장과 밀접접촉공무원들은 코로나19 검진을 받을 것’을 통보했다. 통보를 받은 시의원들과 공무원들은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부랴부랴 선별검사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진을 받았다. A과장은 부인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자 감염을 우려해 자신도 검진을 받은 결과 확진자인 것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 검진받은 직원들은 모두 ‘음성’으로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28일 검진을 받는 시의원들과 직원들의 검진 결과는 빨리 받는 사람은 28일 중에, 늦게 받는 사람은 29일 오전 중에 통보될 것으로 알려졌다. 검진 결과와 통보 시간대에 따라, 유사시 관련 공무원들의 출근 또는
구리시는 지난 25일부터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고입 설명 영상자료를 구리시 공식 유튜브‘해피 GTV’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시는 2022학년도 고입 전형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시대의 변화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 정보 제공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통합 고입 설명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여 각 학교별 입시안내를 홍보영상으로 대체한다. 학교별 홍보영상은 구리시 7개 고등학교(갈매고, 구리고, 구리여고, 서울삼육고, 수택고, 인창고, 토평고) 학생 및 교사들이 직접 제작했다. 입학 정보 및 학교생활과 교육활동 등 입학전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소개해 진학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학교별 홍보영상은 구리시 유튜브 공식 채널인 ‘해피 GTV-구리시’에 12월까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해피 GTV 고교 입시설명 안내 실시로 학생과 학부모가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이해하게 되고 학교 선택을 포함한 진로 진학 방향을 결정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사업 추진을 통해 함께하는 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리시(는 교문동, 수택동 일원 수택빗물펌프장 배수구역(4.08㎢)이 환경부 현장실사 및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지역의 불투수 면적(빗물이 땅 속으로 침투하지 못하는 지역) 증가로 강우 유출량이 급증함에 따라, 도심 침수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 시민 안전 확보 등을 위한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지난 8월 환경부에 교문동, 수택동 일원 수택빗물펌프장 배수구역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총사업비 약 116억 원을 투입해 수택빗물펌프장 배수유역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관경(파이프 지름) 확대, 결함관로 정비 등 하수관로 4.03km를 정비해 통수 능력을 강화하고, 유역 분리를 통한 유수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강우로 인한 시민의 안전·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국비 70%, 기금 18% 등 총 88%의 외부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22년에 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를 추진
(주)다온비지니스(대표 손동현)와 사단법인 위드인사람과함께(대표 유서진)가 지난 25일 남양주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TV 20대를 전달했다. (주)다온비지니스는 지난 7월 사단법인 위드인사람과함께와 업무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물품 지원을 위해 분기별로 TV와 마스크 및 소독수 등의 물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손동현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여가 활동으로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었는데 취약계층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TV가 노후되거나 망가져 여가 시간을 보내기 힘든 상황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번 후원 소식이 TV를 교체하길 원하지만 새로 구매하는 것은 부담스러웠을 취약계층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선물이 될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TV는 2020년에 이어 2021년까지 2년 연속 한국브랜드리더대상 ‘중소기업 TV’ 부문 대상을 수상한 (주)다온비지니스의 대표 브랜드 ‘시티브 TV’ 제품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에서 매월 1회 발행하는 책자형 시정소식지 ‘구리소식’지에 대한 구리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책자형 시정소식지에 대한 발행 부수, 책자 크기, 기사 만족도, 배부 실태 등 11가지 문항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817명이 참여했으며 현재 책자형 시정소식지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710명(86.9%),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은 57명(7%)으로 조사되었다. 책자형 시정소식지 선호 이유로는 '읽을거리가 많다(380명. 46.5%)'와 '디자인이 예쁘다(355명. 41.0%)'가 다른 대답보다 월등히 높아 구리시민들은 시정소식지의 기사 내용과 디자인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행 부수는 현재 9만부 발행이 '적당하다'라는 의견이 499명(61.1%), 책자 크기도 현재 크기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557명(68.2%)으로 가장 많아 구리시민들은 현재의 발행 부수와 크기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복 선택이 가능했던 질문인 시정소식지 중 구리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사 문항에서는 '퍼즐 이벤트'가 461명(56.4%)의 선택되었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5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인천․경기도회 동북부협의회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1만 장 구입 비용 7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모은 후원금 750만 원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인천․경기도회에서 200만 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인천․경기도회 동북부협의회에서 550만 원을 지원한 금액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1월에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등유 및 연탄 구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장서윤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난방취약가구의 연탄 후원이 예전보다 줄어 어려운 상황이라고 들었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에 담긴 따뜻한 온기를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회원분들 덕분에 우리 이웃들의 겨울이 조금 더 따뜻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이번 후원금으로 연탄 1만 장을 구입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최근 관내 인창동, 수택동, 토평동, 동구동 일원 버스정류장 6개소에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 한파 저감시설인 온열 의자를 설치 완료했다. 구리시는 올해 9월 경기도에서 추진한 ‘2021년도 지자체 한파 저감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아 관내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버스정류장 6개소를 선정해 각 정류장에 온열 의자 설치를 추진했다. 시는 이번 설치된 온열 의자는 버스 운영시간인 05시~24시, 주변 기온이 18도 이하일 때 작동된다. 탄소섬유 발열체를 사용해 발열시키는 방식으로서, 탄소섬유 발열체를 통해 발열판을 가열하되 전도성 덮개판과의 사이에 뜬구조의 보온 공기층을 형성하여 열손실에 의한 전력 낭비 절감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겨울철 추위를 대비하기 위하여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버스정류장과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갈매지구 및 담터지구, 바람을 피하기 어려운 외곽지역의 버스정류장에도 지속적으로 온열 의자를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내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줄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
남양주시청 직원 20여 명이 위드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에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이유로 미국과 이탈리아 등 해외 연수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말썽이 되고 있다. 지난달 6급 이하 공무원 10명이 도서관·공간혁신 정책 연구를 목적으로 미국으로 출국한 데 이어 3~5급 공무원들도 지방도시 교류 활성화를 명분으로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스웨덴 등 유럽 3개국을 다녀왔다. 또 미국 도시 교류·남양주 ESG 환경정책 연구를 위해 4, 5급 공무원들도 출국하면서, 모두 26명의 시청 직원들이 3팀으로 나눠 해외 출장을 떠났다. 하지만, 이 시기는 정부의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이 시작된 이달 1일 이전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더욱이 시는 퇴직이 멀지 않은 장기 재직 공무원에 대한 해외연수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실시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해당 예산까지 반납한 상태였다. 지역 공직사회에서는 "그 누구도 출국하기 힘든 시기에 해외 선진지 방문이라니, 코드에 맞는 분야 업무를 다루는 직원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졌다는 의심마저 들게 한다"는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남양주시의회 박은경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로
남양주시의회 원병일 의원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에서 의욕적인 지방의정을 통하여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의원을 매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지방의회가 개원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상의 의미가 더 크다. 원병일 의원은 제8대 자치행정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며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해왔다. 원병일 의원은 “지방의회 30주년을 맞는 해에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남양주의 발전과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