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탄력적으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온라인 할인 쿠폰·광고, 홍보 콘텐츠 제작, 마케팅 컨설팅 등 기업들이 희망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대 400만 원 이내에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공장 등록을 완료한 제조업체로, 공장 미등록 업체의 경우 「건축법」상 용도가 공장이나 근린 생활 시설로 돼 있는 제조업 영위 기업체면 대상이 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비대면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경제로의 변화에 맞춰 탄력적 방식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원 신청은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https://www.nyj.go.kr)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사장 안승남)은 9일부터 24일까지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임인년을 맞아 한해의 안녕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일맥상통 백두대간’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서는 로저 셰펴드 작가가 남과 북의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촬영한 백두산 천지와 개마고원, 지리산, 한라산 백록담 등 풍경 사진 5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뉴질랜드 출신 산악인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며 남·북한 지역 백두대간을 종주한 최초의 외국인으로 12차례 북한을 방문했다. 작가 로저 셰퍼드는 서구인들에게 한반도의 산을 소개하는 ‘하이크코리아(HIKE KOREA)’ 대표이며, 백두대간을 세계에 소개하는 최초의 영문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백두산 천지와 삼지연에서 개마고원을 거쳐 태백준령, 지리산 자락에 이르기까지 백두대간의 비경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드문 기회로 시민들이 통일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2022년 호랑이해인 임인년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백두대간 비경을 통해 한해의 안녕과 평화를 빌고 호랑이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iart
구리시 수택1동(동장 박영균)은 7일부터 각종 제증명 서류를 한 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통합민권발급창구’를 운영한다. 통합증명발급은 은행처럼 먼저 순번표를 뽑고 순번에 따라 한 창구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 증명 서류를 한꺼번에 발급해주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평소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민원 서류로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전입신고 ▲가족관계(제적)증명서 ▲토지(임야)대장, ▲건축물 관리대장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21종이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 전산 발급이 가능한 단순 발급 업무의 경우 통합민원창구를 이용하여 발급받으실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방문객들이 더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민원인이 감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직원들간 빠른 소통과 업무 공유를 명분으로 개설해 운영중인 단톡방이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 ‘무개념톡방’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부터 기간제와 무기직 등을 포함한 전 직원 570여명을 대상으로 단톡방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 단톡방에는 확대 간부회의 개최 알림, 공사 홍보기사, 현장 점검 사진 등 업무관련 정보가 주로 올라온다. 그러나 새해인사, 입춘대길, 계도성 글, 시장 홍보성 기사, 심지어 공사 사장이 올린 글에 대한 아부성 답글까지 업무와 전혀 무관한 내용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많은 직원들이 수시로 울리는 단톡방 알림 때문에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으며, 교대근무가 많은 기간제나 무기직 근무자들은 수면중이거나 휴식중인 시간까지 단톡방 알림에 방해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직원들의 고충이 이러함에도 공사 고위관계자는 “남양주시장, 이재명 더 부도덕했으면서 커피 상품권 줬다고 중징계”와 같은 언론 기사를 비롯해,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처럼 업무와 전혀 무관한 글까지 퍼 올리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업무와 무관한 글이지만 사장이나 상사가 올린 글에 대해 “답글을 달지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은 해당 지자체 직업 공무원의 사실상 리더이면서 그 역할도 중요하다. 자치단체장은 대부분 정당 소속의 정치인이지만, 부단체장은 행정과 관련 실무와 규칙에 밝은 행정전문가들이다. 오랜 공직생활로 공무원의 책무를 잘 알고 있다. 이들은 중앙부처, 광역단체, 기초단체간의 교류와 협의 등을 비롯해 행정과 관련된 시정 전반에 대해 시장의 명을 받아 사실상 시정을 총괄하고 지역의 분쟁 및 갈등 현장 등을 찾아 조정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뿐만아니라 곧 있을 대선과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자체의 선거 준비 행정업무도 관리해야 하는 등 막중한 위치에 있다.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자체의 부단체장이 남양주시에서는 한 달 이상 공석이다. 공석인 이유는 지난해 말 남양주시 부시장이 명예퇴직한 이후 관례적으로 해 오는 남양주시와 경기도간 후임 부시장 인사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경기도가 정기인사에서 후임자를 새로 임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9월 종합감사 거부 등을 이유로 남양주시에 대해 기관 경고와 함께 감사관 등 4명에게 중징계, 부시장 등 12명에게 경징계를 각각 요구했다. 당시 부시장 등은 법원에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징계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3일 구리 행복학교(검도학교) 현장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구리 행복학교’는 학교 밖 지역사회로 배움의 공간을 넓혀, 다양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동반성장을 통해 만들어가는 행복한 지역사회 배움터를 말한다. ‘2022 구리행복학교 1차 겨울방학특강’은 관내 초·중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1월 17일부터 2월 18일까지 한 달여간 생활체육분야 8개 종목(테니스, 검도, 스쿼시, 볼링 등)에서 15개 강좌를 운영하며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021년에 5회차에 걸쳐 86개 구리행복학교에서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역량강화 및 꿈실현에 도움이 되었다. 더불어 2022년에도 구리행복학교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서로 함께 어울리는 학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 ‘행복드림 스쿼시’와 ‘자존감 쑥쑥 클라이밍 교실’에도 방문하여 구리행복학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2월 7일부터 18일까지 제2차 ‘구리행복학교’ 공모사업을 접수받을 예정이며 신청서 서식은 구리시
구리시는 지난 3일 ‘구리시 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창업지원 독립공간(사무공간)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2개소와 구리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약정체결식을 가졌다. ‘구리시 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목적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경제적 활동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 기업 및 창업팀의 성장을 지원·육성하고자 지난 해 11월 24일 수택동 행복주택 5층에 개소했다. 이번 입주기업에는 1차 서류적격심사에 선정된 4개소를 대상으로 2차 심층면접을 거쳐 2개소가 선정됐다.. ‘㈜심플라이프 앤 워크랩’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심플라이프 지식 콘덴츠를 제작하고 미니멀리즘, 신중년·시니어 등 번아웃 해소 교육을, ‘사회적협동조합 다같이’는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경제교육서비스와 지역행사의 홍보 기획 및 운영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입주기업 지원내용은 구리시 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사무실 2개소(사무실 1개소 약 10㎡)와 임대료 무료, 전기세 등 실비 일부 부담으로 입주기간은 2월 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이며 최장 2년까지다. 또,6개월 단위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경제 기여도를 평가한다. 안승남
구리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이 총 모금액 3억 5천여만원으로, 당초 목표액이었던 2억 5천만원 대비 141%의 성과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구리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추진해 왔으며 2개월간 집중 성금 모금 기간을 정해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직자 및 구리시민, 기관·단체 등이 적극 동참했다. 시에서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기부내역 등) 댓글 인증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성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저소득층과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관심으로 목표액보다 훨씬 높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공직자를 비롯한 기관·단체체, 개인기부자 한 분 한 분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4060 신중년 세대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남양주플러스(N⁺) 생활기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N⁺생활기술학교는 일반경비원, 방수기능사, 타일기능사, 소형 중장비 면허 과정 등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교육 과정 중심으로 매월 운영되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40~69세(1953년~1982년생) 신중년 세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첫 번째 과정으로는 경찰청 지정 교육 기관을 통해 오는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1기)이 진행되며, 교육은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남양주시청제2청사(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522) 인생다모작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초본 및 구직확인등록증을 지참해야 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는 만큼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N⁺생활기술학교 과정별 일정 등 향후 진행되는 교육과 관련된 내용은 다산서당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에 게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남양주시는 최근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의 학습권 보장 및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위해 2022년도 학습용 스마트 기기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정환경에 따른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들을 위한 남양주시만의 정책사업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온라인 학습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 기기뿐만 아니라 인터넷 통신비,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등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원한다. 앞서 2020년에 취약계층 2852명에게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지원내용 및 지원대상을 확대해 4252명에게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학습용 스마트 기기 등 지원사업을 지속해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학습용 스마트 기기의 신청기간은 오는 2월 7일부터 18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또는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일(2022.2.7.) 기준 남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초등학생은 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중·고등학생은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정의 자녀가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학생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