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복지재단은 내달 2일 오후 2시부터 정약용도서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커뮤니티케어의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제1회 '복지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남양주시 통합돌봄 서비스에 대한 그간의 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과제를 진단해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정책 대안을 모색 및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추진될 계획이다. 우상현 대표이사는 “복지 현안과 문제 해결을 위한 민(民)·관(官)·학(學)의 다양한 의견 공유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론의 시간을 준비했다.”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강혜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이 ‘지역 사회가 주목해야 할 돌봄 체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현재의 점검과 준비 과제’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하며, 이어 석재은 한림대학교 교수가 ‘노인 돌봄과 커뮤니티케어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 토론 시간에는 연세대학교 최영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신대학교 홍선미 교수, 인천대학교 전
남양주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대표 성공회 이정호 신부)의 이주민 봉사자들이 지난 27일 ‘자랑스러운 남양주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방글라데시 출신 세 명의 이주노동자인 자한길 알럼, 샐림, 호세인 모함마드 벨라씨다. 이들은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긴급지원 활동과, 미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이주민들의 코로나19 선제검사 독려 및 백신접종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샬롬의 집’ 자한길 알럼은 지난 2009년부터 남양주시 마석가구공단의 서남아시아설날축제를 기획하는 등 문화기획자로서 외국인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한 각종 문화 복지활동을 지속해왔으며, 특히 2016년부터 ‘한국-방글라데시 청소년 국제협력캠프’를 비롯한 외국인지원 및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해왔다. ‘샬롬희망봉사단’인 샐림, 호세인 모함마드 벨라옛은 2017년부터 남양주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활동을 시작하여 지금은 주말과 휴일마다 ‘샬롬의 집’ 봉사자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이주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긴급 생필품지원 나눔활동과 미등록외국인의 백신접종 예약접수 상담, 그리고 올해 8월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외
남양주시새마을회(지회장 이덕우)는 지난 24~26일 3일간 남양주시새마을회관에서 온기 가득 행복 나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옥)와 새마을지도자남양주시협의회(회장 이진헌) 공동 주관으로, 개인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특히, 김장 사업비로는 지난 1년간 모은 헌 옷 판매 수익금을 사용해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회원들은 배추를 수확해 손질부터 절이고 버무리기까지 3일 동안의 모든 과정에 참여해 5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또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부인 김정희 여사와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시 의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고 행사에 동참했으며, 새마을교통봉사대는 김장 행사 참여자들을 위해 호떡을 만들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솔선수범해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훈훈한 온정과 행복이 담긴 사랑의 김장 김치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전명회)는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2021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장애인 부문 은상을 수상한 입상자 2명을 위해 26일 ‘찾아가는 수상식’을 개최했다.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장애인, 고령층, 결혼 이민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화 교육 동기 및 성취감을 부여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지역 예선을 통과한 37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에서는 경기도 대표로 2명을 출전시켜 2명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AI, 디지털 코딩 교육 등 정보화 교육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우리 시에서는 시대 흐름에 맞춰 정보화 교육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2009년 설립을 인가받아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및 주변 기기 무료 보급, 교육 및 장학 사업, 재활 자립을 위한 제반 복지 사업 등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별내농협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와 지역 농·축협 8곳과 함께 재사용 의류 분리배출 사업 ‘두 번째 옷장’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의류 재사용 문화를 정착시켜 자원의 낭비를 줄임으로써 자원 순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오정수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과 지역 농·축협(미금농협, 별내농협, 수동농협, 와부농협, 진건농협, 진접농협, 화도농협, 축산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남양주시와 지역 내 농·축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의류 재사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두 번째 옷장’ 명칭 및 로고 통일 ▲‘두 번째 옷장’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지역 내 농·축협 중에는 현재 별내농협(하나로마트), 진건농협(하나로마트), 진접농협(본점 2층) 3곳이 10월 중순부터 ‘두 번째 옷장’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 농협은 오는 11월 중에 ‘두 번째 옷장’을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협약식이 끝난 후 별내농협 하나로마트 1층에 설치된 ‘두 번째 옷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6일 남양주시 새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철영 의장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우내 먹을 수 있는 김장김치를 나누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새마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 봉사자들이 담근 김치는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치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남양주시의회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이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철영 의장은 평소 남양주시의회와 경찰청 간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지역 발전과 치안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감사장을 받게 되었다. 이날 김창룡 경찰청장을 대신해 감사장을 전달한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평소 경찰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해오면서 경찰 행정발전과 안전한 사회 실현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철영 의장은 “올해 7월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가운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영 의장은 제8대 남양주시의회 하반기 의장으로, 제7대 후반기 운영위원장과 제8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현안 사항을 해결하는데 적극 앞장서 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치매 예방․관리 선도모델 연구모임’이 26일 치매 예방․관리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답사에 참여한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은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을 둘러보면서 관계자들과 시설 운영 현황과 치매 지원사업에 대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환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우리 시 특성을 반영한 치매예방․관리 선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며 “동두천 노인복지관의 치매 예방․관리 우수 사례를 남양주시 치매 정책에 접목시켜 치매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예방․관리 선도모델 연구모임’은 이영환 의원을 대표로 최성임, 원병일, 장근환, 김영실 의원 등 5명의 시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로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부양부담 감소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6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운동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9월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함께 실천하는 탄소 중립, 냉온수기 OFF 환경 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하기와 대기 전력 최소화를 위한 전자 타이머 콘센트 사용하기 등을 제시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에 이어 캠페인에 참여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기온 상승 폭 1.5도는 인류의 생존을 결정할 수 있는 온도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나부터’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양주시는 탄소 중립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다음 참여자로 강임준 군산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짐 10’ 운동을 전개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일상의 노력이 생활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다짐 10’은 ▲먹을 만큼 준비
남양주시와 남양주시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정약용문화제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여유당 야행’의 홍보영상을 진접읍에 있는 대경대학교 남양주캠퍼스와 협업 제작했다고 밝혔다. 정약용문화제에서는 정약용 생가가 있는 마재마을 일대를 걸으며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기반의 스탬프를 인증하는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야간 경관조명으로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유당 야행’을 운영 중이다. 이번 홍보영상 제작은 정약용유적지와 생태공원 일대를 알리고 대경대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투어’ 영상은 대경대학교 김정한 교수와 김현용 교수가 촬영을 맡았으며, 2021년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한국대표이자 K-모델연기과 1학년으로 재학 중인 한지수 학생이 출연해 정약용 생가부터 실학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스탬프 존을 따라 이동하는 VLOG형식으로 제작됐다. 또 서울컬렉션 참가모델인 K-모델연기과 재학생 10명과 K-뷰티과 학생들은 정약용유적지와 생태공원을 무대로 이선영 한복디자이너의 한복을 입고 화보를 촬영했으며, 촬영은 김수 교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