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도내 최초로 남양주시 13개 전체 공공도서관에서 2025 남양주 공유학교 4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도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지원청-공공도서관 연계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은 지역의 우수 도서관 시설과 인력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가지게 되며, 지역협력기반의 교육수요 밀착형 공유학교 운영 기반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지난 25일 남양주 공유학교 운영 정담회가 개최됐으며, 서은경 교육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남양주시 도서관운영과 과장 등 지자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 남양주 공유학교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공유학교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확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작년 남양주시와 공유학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의 모든 아이들에게 보다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런 지원청-지자체 협력기반을 통해 올해 남양주시 13개 공공도서관의 적극적 협력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 과정을 통해 공유학교 활성화 상호 협력 지원 방법이 모색되었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지자체 연계 공유학교 협력체제 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더 가깝고, 안전하게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