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26년 한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총 2개 사업이 선정돼 총 39억 원의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접수된 총 31개 사업 중 9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가 제안한 조안면 노유자시설 건립과 조안면 공공도서관 건립 등 2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됐으며,선정된 7개 시‧군 중 가장 많은 39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조안면 노유자시설은 조안면 진중리 85-36에 조성되며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심리상담, 이미용 서비스 등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복지시설이며, 오는 6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조안면 공공도서관(가칭)은 복합문화 인프라로, 지역주민의 교육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조안면 진중리 63-2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연 면적 약 2,0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해 같은 해 말 준공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특별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조안면 내 문화복지시설 확충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노유자시설은 고령층의 건강관리와 사회적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공공도서관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1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남양주시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개선방안 연구모임’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기초 조사 및 현황 분석․현장 방문․실증분석 등을 통해 노인 정신건강 증진과 관련한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대표 및 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연구용역의 과업 배경 및 목적, 추진 전략, 향후 일정 등을 포함한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많은 어르신들이 거동불편이나 배우자와 사별로 인한 대화단절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 적극 공감하며, “캐릭터 라이브 기술 활용 시 어르신들이 좀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남양주 크크낙낙 캐릭터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은“참여 의원님들과 용역 업체 간 긴밀히 협력해 남양주시 노인 인구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5월 4일 일요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K4리그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남양주FC는 올해 8경기에서 5승 3무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센터백 이진섭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최근 2경기에서는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해, 선두권 유지를 위해서는 공격력 회복이 관건이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많은 어린이 팬이 응원하는 만큼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거두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사무국에서도 다양한 선물을 준비한 만큼, 경기장을 찾아와 선수단에게 큰 힘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FC는 어린이날을 맞아 에스코트 키즈, 시축에 참여할 어린이들을 모집해 경기 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경품 추첨 행사와 더불어,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관내 기업인 빙그레와 코스모스제과에서 제공하는 과자, 화도 지역 삼성바른병원에서 후원한 응원 머플러를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시축, 에스코트 키즈 신청 문의는 남양주FC SNS 및 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늘푸른청소년위원회가 청소년의 안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안전한 귀갓길 만들기’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하고 시 예산과에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늘푸른청소년위원회는 시의 대표 청소년참여위원회로 올해 2월에 위촉된 25기 위원 2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남양주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련관에서 인근 버스정류장으로 이어지는 귀갓길 구간의 조도가 낮아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바닥등 설치를 통한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제안했다. 해당 제안은 2026년도 본예산 반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시 예산에 반영돼 시행될 예정이다. 김현진 청소년대표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직접 느낀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돼 청소년의 안전한 일상이 보장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
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과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동구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활동을 위한 친환경 운동장 조성 예산 약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과 이 의원은 동구초교 운동장의 인조잔디는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인조잔디 곳곳에 구멍이 생기고 충진재가 유실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으며, 운동장 주변 트랙의 탄성포장재 역시 마모와 균열로 인해 포트홀이 발생하고 부스러기가 날리는 등 학생들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두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운동장 개선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하며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선 결과 약 5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후된 인조잔디 교체 및 트랙 탄성포장재 보수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운동장 개선 사업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활발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백현종 의원과 이은주 의원은 “학생들이 열악한 운동 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지역 교육 환경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지난 29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6차 회의를 통해 관련 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구리시가 추진한 구리농수산물시장 내 하남(황산) 대형 활어유통인 유치 절차에서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행정의 적정성 문제 및 특혜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지난 2월 24일 제345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이래로 지속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출석요구 대상은 강북수산 대표이사 및 전(前) 이사, 황산상인 대표 등 증인 3명과 가설건축물 시공 관련인 및 중도매법인조합 연합회장과 조합장 등 참고인 4명으로 총 7명이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5월 8일 14시에 개최되는 제7차 회의에서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과 참고인의 증언 및 의견진술을 청취할 예정이며,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한 조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5월 17일 3층 멀티룸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경제의 기본 개념과 금융의 중요성을 쉽게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청소년 경제금융교실-나는 똑똑한 용돈 관리 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청소년들이 일찍부터 스마트폰과 간편결제 등 디지털 금융 환경에 노출되면서 기초 경제 개념과 소비 습관 형성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용돈을 스스로 계획하고 저축과 소비의 균형을 이해하여 투자 개념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 중심 교육이다. 금융감독원 인증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며, 세부 교육 내용은 ▲금융, 경제 기초 용어 배우기 ▲가상화폐로 용돈 배부 ▲모둠별 은행텔러와 애널리스트 선정 ▲합리적 소비란 무엇인가? ▲저축은 왜 해야 하나요? ▲이자는 무엇인가요? ▲저축과 투자의 차이점 ▲주식이란 무엇인가요? ▲모의주식투자 ▲금융보드게임 ▲오늘의 ‘용돈 관리 왕’ 선정 등이다. 백경현 이사장은 “경제·금융교육은 단순한 계산 능력을 넘어서, 자기 주도적 삶과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기본 자산”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내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광복80주년! 빛으로 잇다: 청소년 광복 이야기’ 참가자를 오는 23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필수 활동으로는‘독립 전문교육’,‘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 등이며, 창작 활동으로는 ‘독립 영웅 피규어 만들기’,‘독립 웹툰 제작’,‘역사관 탐방 영상 제작’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리시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이해하여 자긍심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시청 별관 2층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 신고할 수 있는‘신고 도움창구’를 구리세무서와 합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중심으로 1:1 전자신고를 지원하며, 납세자는 ‘신고 도움창구’나 구리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도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다. 시는 5월 초부터 대상자에게 수입금액과 납부할 세액 등이 담긴 모두채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할 예정이며, 해당 납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 시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단, 모두채움 안내문의 안내 세액은 확정 세액이 아니므로 수정 사항이 있을 경우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 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지방세 위택스로 연계 신고가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신고 도움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의 납세 편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모두채움 : 소득이 많지 않은 영세사업자 또는 개인이 간편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수입금액, 필요경비, 환급세액 등에 대해 자동으로 신고서를 작성하는 서비스. [ 경기신문 = 이
구리시는 5월 1일부터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5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5월 프로그램은 ‘취업준비 마스터의 달’을 표어로 하여, 채용 트렌드 이해부터 실무 역량 강화까지 취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핵심 프로그램인 ‘개인진로설계 워크숍’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집중형 캠프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기이해, 직무탐색, 이력서 및 면접 전략 등 취업 준비의 전 과정을 다루면서 이론과 실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어 16일에는 '최신 취업 트렌드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2일에는 지난 4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퍼스널컬러 클래스’를 연계 운영해 진로와 이미지 메이킹을 함께 고려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8일에는 ‘퇴근이 10분 빨라지는, 업무 툴 마스터 특강’을 운영하여 실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효율적인 업무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구리시청년내일센터(경기도 구리시 건원대로 67, 한진빌딩 4층)에서 운영되며,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구리시 거주 또는 생활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