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환경 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그린 Talk! Talk!’에 이어 지난 27일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그린 Talk! TalK’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마을공동체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과 남양주시 3대 혁신 비전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각 지역 공동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현재 27개 단체 371명이 ‘2021년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을 진행하며 공간, 교육, 환경,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그린 Talk! TalK!’에는 24개 단체 대표자가 참여해 ▲키워드로 만나는 NYJ(남양주) ▲공동체와의 질문·대화 등을 주제로 우리 지역 마을공동체와 함께 ‘2030년 경제 중심 자족 도시’, ‘2050년 대한민국 넘버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마을공동체 간 상호 학습과 네트워킹으로 관내 마을공동체의 건강한 연대 협력이 기대된다”라며 “우리 시 3대 혁신을 이끄는 데 가장 중요한 마을공동체의 지속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27일 KB국민은행 A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 23일 은행을 찾아와 고액 현금(4800만 원)을 인출하려고 하는 고객을 수상하게 여겨 신속히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조사결과 피해자는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현금을 인출해 전달하려 했다.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경찰·금융기관 간 협력 치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준 은행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검찰·금융감독원을 사칭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과 대응 방법을 미리 숙지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다음 달 1~12일 12일간 금곡동에 위치한 REMEMBER 1910에서 ‘일맥상통 백두대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뉴질랜드 산악인 로저 앨런 셰퍼드(Roger Allan Shepherd)가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직접 카메라에 담은 백두산 천지, 개마고원, 지리산, 한라산 백록담 등 남북 백두대간의 풍광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저 앨런 셰퍼드는 2006~2012년 남북 백두대간을 종주한 최초의 외국인으로, 현재는 지리산에 거주하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산악 가이드로 활동하고 있다.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남양주시의 대표 복합 문화 공간 REMEMBER 1910에서 진행되는 ‘일맥상통 백두대간’ 사진전은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다음달 9~30일 매주 토요일 11시에 정약용유적지에서 ‘여유당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유당 토크 콘서트’는 정약용 선생이 남긴 시문집을 ‘정약용의 편지’로 재해석해 현대인들에게 공감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는 정약용 선생의 생가인 ‘여유당’을 무대로 해 펼쳐지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생의 편지를 소개하고, 1부 인문학 강의와 함께 2부 공연으로 클래식, 서커스, 창작 국악, 팝페라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회차당 70분간 진행된다. 인문학 강의로는 ▲1회차(10월 9일) ‘행복해지고 싶은 당신에게’는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 ▲2회차(10월 16일) ‘진정한 나를 찾고 싶은 당신에게’는 최유리 작가 ▲3회차(10월 23일) ‘우물 속에 갇혀 있는 당신에게’는 장동선 뇌과학박사 ▲4회차(10월 30일) ‘삶의 느낌표를 찾고 싶은 당신에게’는 김병수 정신과전문의가 각각 강연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 공연이 취소될 경우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MY-N TV)을 통해 생중계되며, 사전 예약은 남양주시 공식 블로그에서 진
남양주시는 학습등대 10주년을 맞이해 올해 3월부터 타운 홀 미팅과 워크숍을 진행해 온 가운데 ‘학습등대 10주년’ 최종 성과 공유회를 27일 개최했다. 지역 내 학습등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 공유회는 학습등대 운영 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학습등대의 활동을 분석하고, 성공 사례 발굴을 통해 향후 학습등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성과 공유회에 앞서 학습등대 활동에 대한 심층 인터뷰 및 온·오프라인 권역 회의를 통해 학습등대 학습자와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과 마을을 이어 주는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최종 성과 공유회에서는 학습등대 관계자들이 우수 학습등대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 학습등대가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조성기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핵심 가치를 담은 남양주시만의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성과 공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부터 급속도로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걸맞은 학습등대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습
남양주시는 영유아 시기부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일상 주변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키즈 에코 히어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어린이집과 연계해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가족 플로깅단을 운영하고 어린이집 등원 시 아이스팩을 배출할 수 있도록 아이스팩 수거 장소를 어린이집까지 확대하며, 에코피아라운지 교육과 연계해 6세 이상 영유아 및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이 환경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먼저, 가족 플로깅단은 영유아를 포함한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공원, 동네 골목길, 놀이터 등에서 산책 및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가족 플로깅단 참여를 신청한 가정에는 플로깅 키트가 제공된다. 시는 가족 플로깅단 활동 후 프로젝트 밴드 및 개인 SNS를 통해 활동 후기를 게시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정에 ‘에코 히어로’ 배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 아이스팩 수거는 아이들이 등원 시 부모 또는 선생님과 함께 아이스팩을 수거함에 넣어 보며 환경 보호 실천도 놀이처럼 재미와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에서는 ‘환경’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각 분야 명사에게 직접 배우고 소통하는 ‘여유당 N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유당 N 명사특강’은 남양주시 대표적 대학자이자 유네스코지정 세계기념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다양한 지식과 가치를 각 분야 명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강연(9월 29일)은 대한민국 제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의 ‘현대사회와 범죄’란 주제로 강연이 시작되며 ▶2회차(10월 27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의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3회차(11월 24일)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 ▶4회차(12월 15일)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공간의 미래,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더불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사전 질문을 받아 명사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심리·환경·자기계발 등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주제로 정약용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남양주시 블로그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강연은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MY-N TV에서 오후 7시부터 생중계로 동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7일 이패1통을 방문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조성된 삼색존 개선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조 시장은 각 읍·면·동장과 양정동 사회단체장 및 주민들과 함께 이패동 산82-7(이패1통 마을 회관 앞) 및 600-1에 설치된 삼색존을 살펴보고, 추가 개선 사항이 있는지 의견을 공유했다. 양정동 삼색존은 기존 패널로 설치돼 있던 것을 철거하고, 바닥이 고르지 않은 맨땅에 쓰레기를 놓기 좋게 파레트 위에 메쉬펜스를 설치해 쓰레기가 흐트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조 시장은 “자연 부락의 경우 땅이 울퉁불퉁한 경우가 많다. 바닥에 페인트를 칠하기 어려운 곳에는 이런 방법이 좋은 것 같다.”라며 읍·면·동장들과 의견을 나눴다. 현장 점검에 함께 참여한 양정동 주민은 “삼색존을 만들어 놓으니 쓰레기를 그냥 막 버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쓰레기도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 시장은 “우리 시는 쓰레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하나인 삼색존은 각 읍·면·동 실정에 맞게 1단계 버전부터 4단계 버전까지 업그레이드된 삼색존이 설치돼 여러 가지 방안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중학교 교원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를 운영한다.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는 2022년 일반고 고교학점제 단계적 적용을 앞두고 중학교 교원들의 고교학점제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연수이다. 사전 신청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총 19회에 걸쳐 진행되며,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교사들이 학교가 원하는 시간에 직접 찾아가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필요성 및 고교학점제 도입 후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중학교 교원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과정 중심의 진로 진학지도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교육지원청은 기대하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은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를 통해 중학교 교원들의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교육과정 중심의 진로진학지도를 돕고,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고등학교 고교학점제의 교육과정이 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동양하루살이의 개체수를 감소하기 위해 와부읍 월문천 등 2개 하천에서 토산 어종인 대농갱이(치어) 4만 마리를 방류했다. 대농갱이는 수생 곤충을 먹이로 해 식성이 매우 좋고 바닥 가까이 서식하는 습성이 있는 어류로서 동양하루살이의 유충을 잡아먹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여주시에서도 대농갱이 방류를 통해 동양하루살이 개체수 감소에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동양하루살이의 알 및 유충이 서식하는 하천 변 수면과 환경 변화 및 남획 등으로 토산 어종의 자원량이 미미한 수면을 방류 장소로 선정했다. 하루살이목에 속하는 곤충 대부분을 칭하는 동양하루살이는 사람에게 감염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밝은 빛을 따라 집단으로 출몰하기 때문에 불쾌감 등의 불편을 주며, 특히 와부읍 덕소리와 삼패동 등 한강 변에 사는 주민들은 여름마다 출몰하는 동양하루살이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5월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올해까지 동양하루살이 출몰 기간에 집중 방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강변 끈끈이 트랩 집중 설치, 동양하루살이 유인용 대형 스크린 설치, 삼육대학교와의 MOU 체결을 바탕으로 한 돌발 해충 예찰 및 방제 장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