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천문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기술 문화 확산 및 발전 도모를 위해 천문대 (천체관측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수택동 산1-1번지 일원 검배 문화체육센터 지상 3층 옥상에 천문대(천체관측시설)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곳 3층 옥상 200㎡를 활용해 100㎡는 천체관측실 및 관측장비를 설치하고,나머지 100㎡에는 실내 강의실을 만들어 백경현 시장 공약인 어린이과학도서관 형태로 천문대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위해 시는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의정부천문대 등을 벤치마킹한데 이어,천문대가 설치된 도서관 등도 벤치마킹하고 전문가 자문도 받을 계획이다. 또,올해안으로 기본 건립계획을 수립하고,내년중으로 설계용역, 공사 착공 및 준공을 마치고 2025년 1월에는 개관 및 천문대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 갈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천문대가 설치될 검배 문화체육센터는 올해 연말에 준공예정이어서 천문대는 2024년도에 착공하게 된다. 시는 “현재 천문대 벤치마킹 및 관련된 자문을 받으며 도심 속의 천문대 역할을 하기 위한 준비 중이며, 천문대 개관 후에는 구리시민을 위한 천문대 프로그램 운영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실현하기 위해 공을 들이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주 시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났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지하철 8호선 별내역에서 지하철 4호선 별가람역 연장 광역철도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 였다. ‘지하철 8호선(별내선) 남양주 연장’은 별내역(경춘선, 별내선, GTX-B)에서 별가람역(진접선)까지 별내중앙역 신설을 포함한 3.2km 단절 구간(missing link)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실현하며 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주 시장은 추경호 부총리에게 지하철 8호선 연장은 3.2km의 짧은 구간으로 남양주 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 동북권(강북·도봉·노원·의정부)에서 남부권(송파·성남)까지 이어 주는 최단 거리 광역철도 노선이며, 적은 사업비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네트워크망임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별내선 연장 사업은 그간 단절된 8호선과 4호선을 연결함으로써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고,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3월 1일부터 기존 3국(교육국, 행정국, 미래국) 11과 35담당에서 3국(교육국, 행정국, 학교지원국) 11과 39담당으로 조직이 확대된다. 교육지원청에 증원된 인원은 총 12명(일반직 9명, 특정직 3명)으로, ▲학교공통행정지원확대 3명, ▲화해중재 및 갈등해소 3명, ▲지역교육협력 강화 1명, ▲예방적학교지원감사 기능 강화 2명, ▲교권보호지원센터 1명, ▲늘봄학교 추진 1명, ▲학생배치담당 1명이다. 또한, 학교 지원 기능의 강화 및 효율적 교육행정서비스 체제 구축을 위해 조직 명칭 변경(미래국→학교지원국, 혁신·학생지원과→생활인성교육과, 대외협력과→지역교육협력과, 감사담당관→감사과) 및 담당 재배치·변경 (35담당→39담당)해 운영한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이에 앞서 조직 확대에 대비해 청사 내부 카페 리모델링 및 협의실 5실을 설치하여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으며 외부 주차장 및 주차시설 정비로 조직개편으로 인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소 14곳을 확정하고 선거인 9,647명에게 지난 27일부터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발송을 시작했다. 선거일에는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되는 선거인의 투표권 행사를 보장하고자 코로나19 격리자 특별투표소를 운영한다. 이번 조합장선거의 선거인수는 선거인명부 열람, 이의신청 등 구제 절차를 거쳐 지난 26일 9,647명으로 확정됐다. 조합별로는 진접농협의 선거인수가 2,311명으로 가장 많았고, 화도농협이 2,086명, 와부농협이 1,867명 순이었으며 남성 6,925명(71.8%), 여성 2,719명(28%), 법인 3곳(0.2%)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공보와 함께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및 투표일시, 선거인이 투표할 수 있는 구·시·군 내 모든 투표소 현황이 게재되어 있다. 투표소는 조합장선거를 실시하는 읍·면·동마다 1개씩 설치가 원칙이나, 동 지역의 경우 남양주시선관위가 조합과 협의하여 일부 동에는 설치하지 않는다. 선거인은 우편으로 배달된 투표안내문에서 투표소 목록을 확인하여 선거일인 3월 8일(수)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까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이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왕숙2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경춘선 상봉-마석 셔틀열차 계약이 체결됐다고 1일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서울 상봉역과 남양주 마석역을 잇는 경춘선 구간에 8량 2편성을 추가 투입하는 셔틀열차 공급계약이 현대로템 주식회사와 한국철도공사 간에 체결됐다. 이번 계약은 2025년 4월을 기한으로 정하고 있어 이 기한까지 열차 납품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의원은 이와 관련해 “제작사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도입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봉-마석 셔틀열차는 지난 2020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되며 경춘선 배차간격 단축에 대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그동안 지역민들은 경춘선의 20~30분대의 긴 배차간격과 열차 지연 문제 해소를 위해 셔틀열차 등 대안마련을 촉구해왔다. 21대 총선 당시, 조 의원은 경춘선 배차간격을 13분대로 줄이기 위해 상봉-마석 셔틀열차 도입을 공약했다. 이후 계약규모 등으로 인해 유찰되며 사업성이 불투명해지자, 기존 예산(약 240억원)을 450억원으로 증액할 것을 제안했고, 국토교통부와 대광위, LH 등과 협의하며 사업추진에 앞장
남양주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2023년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시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고 보조금을 10% 상향 지원받아 사업비 총 1783억 원 중 추가 국비 94억 원을 포함한 592억 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민간 투자 방식으로 추진 중인 자원 순환 종합 단지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성 폐자원 총 540t/일(음식물류 폐기물 250t, 하수 슬러지 290t)을 단일 시설에서 처리함으로써 바이오가스를 하루 4만 2738N㎥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정제한 메탄가스 판매 수익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이산화 탄소 저감 효과 등 총 15억 원 이상의 추가적인 경제적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지난 1월 최종 선정된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 시범 사업과 연계해 정제 시설을 거친 바이오가스로 하루 수소 3.5t을 생산해 공공 주택 난방비 절감과 공공 기관 열 공급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탄소 저감과 재생 에너지 확충뿐만 아니라 올해 12월 시행되는 공공 부문 바이오가스 의무 생산제에 대비한 기반 마련에 큰
최근 남양주시에 축구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남양주에는 대한축구협회 등록팀만도 100여팀이 있고,등록된 회원수는 경기도에서 3번째로 많다. 축구클럽도 378개나 되며 축구동호인은 8600여명에 이른다.이들 축구동호인들의 수준은 전국최강 수준이라는 것이 축구인들의 말이다. 이처럼 축구 동호인들이 많고 열기가 뜨거운 남양주지만 타 지역에 비해 축구장 인프라는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현재 남양주에는 축구장이 국제규격 11개소를 포함해 모두 24개의 축구장이 있지만 이중에는 규격에 미달되는 협소한 구장들도 많다. 때문에 축구인들은 축구붐을 일으킬 수 있는‘남양주FC’설립과 이에 걸맞는 국제규격의 축구장 건립을 염원해 왔다. 이같은 축구인들의 염원이 평소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온 주광덕 시장이 지난해 7월 취임 후 공약해 온 ‘남양주FC’설립을 발표하면서 남양주에 새롭게 축구붐이 일기 시작 했다. 남양주 축구인들의 염원,남양주FC’설립 추진 내년 K4리그 참여를 목표로 하는 시민 프로축구단‘남양주FC’설립 추진 발표만으로도 지역 축구인들은 축제분위기였다. 사실상 주 시장이 이때부터 남양주에 새로운 축구붐 조성을 견인하고 있다는 것이 지역 축구인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정보안보외사과장, 외사계장, 외사계 직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자율방범대원 36명과 함께‘2022년 외국인자율방범대 간담회’를 가졌다. 남양주남부경찰과 함께 지역 치안복지와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외국인 자율방범대원는 2014년도에 창설되어 현재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9까지 2시간 동안 화도읍 일대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 및 지역치안 활동에 적극 협조해 온 협력단체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2년도 자율방범대 우수활동 대원 4인을 선정해 아타루자만 엠디(방글라데시인)에게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하고 우딘 수몬(방글라데시인)등 3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외국인자율방범대 활동은 외국인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관내 치안 복지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다산홀에서 2023년도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하 합창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달 재위촉 전형 심사를 통과한 기존 단원 27명과 신규 단원 전형 심사를 통과한 17명 등 총 44명의 합창단원이 위촉장을 받았으며, 위촉 기간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이다. 남양주시립예술단 단장인 이석범 부시장은 “단원들이 정기 연주회, 기획 연주회, 공익 또는 자선 목적의 축하 공연을 통해 봉사 정신을 기르고, 자신의 재능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해 합창단원으로서 크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합창단은 지휘자, 반주자, 단무장과 44명의 합창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달 31일 확정된 ‘2023년 시립예술단 운영 계획’에 따라 3월 ‘신춘 음악회’, 5월 ‘Music School’, 11월 ‘뮤지컬 빨강머리 앤’, 12월 ‘송년 음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단원들의 큰 무대 경험과 실력 향상을 위한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 강진군을 방문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의장,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 의원, 김동훈 의원, 이진환 의원, 손정자 의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강진군의회를 방문해 김보미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양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강진군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고 올해 51회째를 맞는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하는 등 우애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따듯하게 환대해 주신 김보미 의장님과 강진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두 자매도시 간 교류와 협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와 강진군은 199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문화·예술·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