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6시 민원 업무가 종료된 시간에 종합민원실 2층에 마련된 카페테리아에서 종합민원담당관 소속 민원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민원 담당자들의 건의 사항 및 고충을 청취하고, 민원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시청에서 하는 모든 일이 다 중요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곳이 바로 민원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항상 많은 민원인과 다양한 민원을 접하고 있는 민원실 직원들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작은 규모로 진행됐으며, 조 시장은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간담회에 참석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종합민원담당관에서는 매월 친절 교육을 실시하며 민원인과의 시간 및 약속 엄수, 표정이 좋은 커뮤니케이션 수단 등 양질의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8일 지역 학교 관리자와 교육지원청 직원 등 378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비대면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신숙현 교육장의 ‘관내 학교의 자율적 청렴 실천’을 주제로 한 교육장 청렴 교육과 국민권익위원회 팀장 청렴 전문강사의 다양한 사례 중심의 반부패 청렴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의 부패 척결과 단위 학교의 자율적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강화하여 공정한 직무수행 풍토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숙현 교육장은 “청렴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으로 고위공직자부터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여러 가지 관행과 부조리 등을 없애 청렴한 교육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안산시에 있는 재난안전용품 개발·제조 전문기업인 LS이노베이션(대표 윤효진)이 17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화재 대피용 방연 마스크 200개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 물품인 화재 대피용 방연 마스크는 유독 가스를 걸러 주는 필터가 장착돼 있어 화재 상황 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호흡기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LS이노베이션 윤효진 대표는 “최근 전국 및 전 세계적으로 화재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하기 힘든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덕분에 지역 사회에 온정이 넘치고 있다.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꼭 필요한 분들에게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5월에 설립된 LS이노베이션은 지능형 방화 셔터 및 소방용품, 화재 대피용 습식 방연 마스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해 자체 제작한 습식 방연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오는 20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1년여동안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남양주견문록'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기증·기탁 자료 등 남양주시립박물관 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남양주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행사는 ‘다시 찾아낸 남양주 문명’, ‘남양주 농경 생활의 발견’, ‘한강 문명의 중심에서, 문화를 이끌고’ 순으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 평범하지만 소중하고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우리 이웃들의 일상이 묻어나는 기증·기탁 자료를 비롯해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남양주에서 발굴된 유물을 통해 남양주를 들여다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립박물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로 개막식은 진행하지 않고,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7일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개막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시 관람 내용을 개인 SNS에 인증하는 사람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사연들을 모아 보고, 순간마다 뜨겁게 살아왔던 사람들의 마음이 공유되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자료를 우리 박물관에 제공해
남양주시는 신규농업인 및 귀농·귀촌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된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은 총 15회(1회~10회 집합교육, 11회~15회는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 6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30명의 교육이수 및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농업의 이해, 귀농·귀촌 정책, 농업정보 교육, 사업 계획서 작성법, 농촌생활적용 교육, 농업 관련 법률 등 영농 정착을 위한 기본적인 내용을 배웠다. 또한,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를 위한 농작물 재배 교육과정을 통해 품목별 기초재배 기술 교육과 같은 실기적인 부분도 공부하면서 신규농업인으로서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조석제 농생명정책과장은 수료식에서 “귀농 정책 및 농지법 등 여러 교육을 수강했지만 농작물재배법 등 더욱 다양하게 배워야 할 분야가 많으니 앞으로도 꾸준하게 교육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REMEMBER 1910(역사체험관)에서 광복 76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그날이 오면’이라는 주제로 3.1 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무장투쟁, 의열투쟁, 독립자금 지원 등 조국의 광복을 갈망하며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셨던 독립유공자들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미디어 영상물 상영과 다양한 문화체험행사(슬라이딩 퍼즐 체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 미디어 홀에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KBS에서 공동제작한‘나의 독립 영웅’상영을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모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기임에도,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독립유공자들을 기리며 가족과 함께 방문해보도록 권하고 있다. 또한, 역사법정내 광복군 포토존과 유관순 포토존을 구성해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제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그날이 오면’ 행사나 기타 문화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REMEMBER 1910 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3일 국내 최초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위스테이(WESTAY) 별내’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이상우 상임이사로부터 위스테이 별내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소개와 1주년을 맞은 그간 운영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상우 상임이사는 “위스테이 별내는 아파트 주민들이 직접 관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부심이 매우 높다. 입주 1년을 맞아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업 주관사인 사회혁신기업 더함의 김종빈 이사는 “여타 공동체 마을과는 다른 밀도 높은 공동체라고 평가하고 있다”라며 “이 아파트는 시공비의 거품을 빼고 건축했기 때문에 저렴한 금액으로 거주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위스테이 별내’ 조합원이면서 UN장애인권리위원회 부위원장이자 한국 대표 장애여성 인권운동가로 잘 알려진 김미연 위원은 위스테이 별내의 ‘배리어 프리’설계를 소개했다. 김미연 위원은 “우리 아파트 3세대가‘배리어 프리(고령자나 장애인들의 물리적․제도적 장벽 허물기)’로 설계가 돼 있고 단지 전체가 유니버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조성된 장벽 없는 아파트다.”라며“처음부터 설계를 같이 진행해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에서 동네마실플로깅단‘플친(플로깅 친구) 수다회’를 개최했다. 동네마실플로깅단은 지난 3월 전국 최초 시민주도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시민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2900명의 단원이 플로깅과 SNS를 통한 활발한 소통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대표 환경혁신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플친 수다회는 7월 1, 2차 온라인으로 개최한 데 이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NYJ 플친 라운지’라는 가상공간에서 진행됐다. 특히 아바타를 통해 회의 참석은 물론, 가상공간에 마련된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My N-TV) 시청, 남양주홈페이지 및 동네마실플로깅단 네이버 카페 방문, 추억의 오락실 체험 등 대면 기회가 없었던 단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마을·아파트별 단장 및 단원 30여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단장 역할 공유 △플로깅단 운영 아이디어 △남양주시 ESG행정 논의 △향후 일정 공지 등 플로깅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플친수다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메타버스에서의 플친수다회는 처음 경험해보는 흥미로운 체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 환경정
㈜ENS코리아(대표 박준한)는 기업의 사회적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2276만 원 상당의 업무용 차량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준한 대표는 “그동안 우리 회사의 기업이전과 고충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신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 관계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기부도 이런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결정했으며, 남양주시 곳곳에 나눔의 손길이 더욱 신속하게 닿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남양주시의 취약계층 돌보미 역할을 보다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 같아 ㈜ENS코리아 박준한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시는 ㈜ENS코리아가 출시한 유기농 화장품 ‘화미사’ 제품은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선정한 최고의 발효 스킨케어 제품 베스트 7에 선정된 바 있으며,미국EWG 인증과 독일 BDIH인증까지 획득해 해외에서 먼저 인증받은 유기농 화장품으로서 국내는 물론 미국, 프랑스 등 해외 35개국 50개의 파트너사를 통해 수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1일 남양주시 다산점 현대자동차가 착한가게 1호로 등록된 사실을 알리며‘착한가게’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는 정기 기부 프로그램으로 매월 매출액의 일정 금액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는 업체가 선정된다. 다산점 현대자동차 이호강 대표는 “작은 기부임에도 이렇게 착한가게로 등록해 주시니 오히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자영업자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작은 손길이 모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부터 먼저 실천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4단계로 격상되는 등 지역의 소상공인 모두가 너무나 힘든 시기임을 잘 알고 있다.”라며 “힘든 상황 속 정기적인 기부를 약속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뜻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