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일 3층 상황실에서 적십자 봉사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구리시청 직원 대상으로 창립된 봉사회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진행된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나눔 후원자 릴레이’에 동참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이날 창립총회 임원진에는 ▲회장 윤성진 소통공보담당관 ▲부회장 전혜승 복지정책과장 ▲감사 전명선 감사담당관 ▲총무 이영희 민간협력팀장이 선출됐다. 윤성진 신임 회장은 창립 인사말을 통해 “팬데믹과 공존하는 어려운 시기에 사랑과 나눔을 통해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구리시적십자봉사회와 더불어 ‘구리시청 적십자 봉사회’ 가 창립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현직은 물론 평소 사회적 활동을 원하시는 퇴직자분들까지 참여의 영역을 넓혀서 다양한 활동이 시민 생활 속으로 들어가 공감을 얻는 아름다운 봉사단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순서에 따라 봉사회 회칙 개정의 건, 봉사활동 계획 등에 대해 원안 가결하고, 오는 12월 13일 봉사원에 대한 기본 교육 3시간 이수, 신규 결성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봉사회는 새마을 경로식당 도시락 배달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한 희
구리시는 지난 2일 구리광장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2021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올해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개최되었다. 점등식 행사는 크리스마스트리, 꽃사슴과 마차, 눈사람, 종 등 조형물의 점등을 시작으로 기도와 크리스마스 메시지 전달, 구리시립합창단의 크리스마스 특송,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안승남 시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 환하게 밝힌 성탄트리의 불빛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고, 2022년 새해에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는 사랑의 불빛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마스트리는 구리광장, 장자호수공원, 갈매광장 3개소에 설치되어 내년 1월 20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지난 3일 오후 10시쯤 구리시 토평동의 한 바인더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근 창고로 번져 6개 동 1911㎡를 태웠으며 보관 중이던 바인더 완제품과 에어컨 2000대 등이 탔다. 이 불로 10억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시간 30여 분만인 이날 오후 11시 3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소방서는 2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계자를 초청해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공동주택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 및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사례 소개 ▲공동주택 내 설치된 피난 시설 사용법 입주민 안내 ▲옥상 대피를 위한 안내표지, 화살표, 바닥 유도선 설치 독려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대피방법 홍보(先 대피 後 신고) ▶겨울철 3대 전기용품 안전 사용 홍보 등으로 이뤄졌다. 박철수 구리소방서장은 "간담회 및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계인이 앞장서서 화재예방 및 대응체제 운영의 주체가 되어 화재 없는 겨울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가 지역 혁신 창업활성화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고등어 작업장 리모델링으로 확보된 공간 2곳(1곳당 181㎡)에 입주할 역량 있는 수산물 전문 창업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수산물을 활용한 사업화를 통해 수산물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자로서 제공되는 창업 공간을 수산물 소분 및 전처리를 위한 가공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거나, 수산물 분산 및 온라인 전문 판매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창업 희망자이다. 창업자 선정절차, 제출세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구리농수산물공사 홈페이지 모집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이달 .6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로 공사 유통혁신처 수산물류팀(☎031-560-5131)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구리농수산물공사 최대성 유통혁신처장은 “이번 G수산물 전문판매 창업 희망자 모집을 통해 기존 중도매인 및 고등어 가공판매장과 연계하여 신규 수산물 소비 창출과 지속가능한 수산시장 조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비대면 거래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역량과 열정을 갖춘 예비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2일 구리유통종합시장 아웃렛동 2층에서 ‘공드린주방’의 개소식 행사를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구리시 ‘공드린주방’은 공공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공유주방으로, 2020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지역혁신 창업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비용을 토대로 구리유통종합시장 2층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개별형 주방 18실 ▲교육형 주방 1실 ▲위생전실 2실 ▲전처리실 1실 등 7~9평의 배달형 주방으로 구성됐으며, 선발된 입주자는 주방 시설이 완비된 공간에서 배달형 창업을 시작할 수 있다. 시는 선발된 예비 입주자들에게 주방 시설을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교육·컨설팅을 지원하여 외식업 분야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 육성·발굴을 위한 창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시는 개소식 후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입주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입주자 의견을 청취하고, 공드린주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승남 시장은 “공드린주방을 브랜드화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임대료 등으로 창업 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구리시가 국가보훈처 주관 제22회 보훈문화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2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처장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구리시가 이번 보훈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은 데에는 그 동안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 여러 정책들이 기반이 되었다. 구리시는 지난 2018년 12월 24일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 및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 3월 22일에는 ‘제1회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어,젊은 나이에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생생한 체험담을 문학으로 승화시킨 기록화 사업 ‘잠들지 않는 이야기’를 매년 1회 출간하고, 북 콘서트, 전자책 출간, 학생독후감 경진대회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왔다. 또한,‘아픈 역사도 기쁜 역사도 모두 우리의 역사’라는 경건함으로, 국권을 상실했던 국권피탈의 날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기 위한 태극기 조기 게양, 전국 의병부대‘13도 창의군’재조명을 위한 학술대회와 기념비 설치, 조선 최초
구리시는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돕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을 슬로건으로 하는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안승남 시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북부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2일 시청 3층 민원상담관실에서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가졌다. 구리시는 캠페인 기간동안 SNS를 통해 시민 모두가 손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주현 본부장은 “그간 구리시는 기부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희망 나눔 캠페인에서 모금 목표액보다 훨씬 높은 달성률을 보여주셨다. 올해도 나눔 온도 100도 달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위로를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통해 62일간의 나눔 대장정인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이 시작되었다.”며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 문구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문제와 위기를 나눔을 통해 극복하고 회복해 나갈 수 있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2 나눔 캠페인’행사는 구리시
구리시는 구리시체육회(회장 강예석) 주최로 지난 1일 구리시체육회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구리시체육회는 이를 끝으로 올해 계획한 지도자 정규직 전환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날 회의 보고사항은 ▲구리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실적 보고, 심의사항은 ▲일반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결정(안) 등으로 모두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이번 심의위원회 전환 대상은 정규직 전환 대상자 8명 중 지난 9월 신규입사(9월)한 지도자 1명에 대해 이뤄졌다. 1·2차(면접) 평가를 진행한 결과 ‘전환 기준 충족’으로 최종 전환으로 결정돼 체육회 소속 정규직 전환 대상자 8명 모두 2022년도 1월 1일부터 정규직(무기계약직) 신분으로 계약 체결하여 근무할 수 있게 됐다. 나머지 7명은 지난 '제2차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에서 평가 완료한 바 있다. 강예석 체육회장은“정규직 전환을 계기로 우리 체육회는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비정규직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은 생활체육지도자의 고용 안정 확보와 우리 시민들에
남양주시는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공연을 3~4일 다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음악의 성인이라고 불리는 최고의 음악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그의 조카 ‘카를’ 사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군인을 꿈꾸는 조카를 자신의 수제자로 키우려 하면서 발생한 갈등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018년 초연 당시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2019년‘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는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루드윅’역할을 세 명의 배우가 각 소년, 청년, 장년 시절의 베토벤을 각각 연기함으로써 베토벤의 생애 전체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며, 베토벤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월광소나타’,‘비창’등을 피아니스트가 무대에서 직접 연주해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또한, 역사에는 없는 가상 인물 ‘마리 슈라더’는 작품 중간 중간 베토벤을 각성시키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인물 자체적인 흥미로운 서사도 있어 잘 알려져 있는 베토벤의 일대기에 새롭고 입체적인 인물을 등장시키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