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1년 제2회 구리혁신교육포럼 ‘구리 아이들의 행복을 돌아보다’를 운영하고, 이를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 ‘해피GTV’를 통해 동시 중계했다. 이날 포럼에는 구리혁신교육포럼 공동의장인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신숙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구리시는 2011년과 2016년에 각각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Ⅰ, Ⅱ를 시행한 바 있다. 올해부터 새롭게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시행 중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앞서 지난 7월 30일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 등 세 가지 주제로 개최한 1회 구리교육혁신포럼 세부 사업별 추진방향, 건의 사항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교 현장과 마을에서 이루어진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Ⅲ 1차년도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진행했다.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학교마다 특색있는 사업을 펼친 ‘구리 빛깔 있는 학교’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자치 역량 강화 ▲자신의 진로영역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학생 진로 동아리 활동 등 직접 사업에 참여한 교사, 학생, 학부모가 사례발표에 나서 학교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일부 은행이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방침에 편승해 과도하게 대출금리를 올리고 있다고 경고하고, 점포축소 지양, 신규채용 확대 등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했다. 김한정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 주요 5대 은행의 원화대출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신한은행이 3.24%로 가장 높고 NH농협은행이 2.86%로 가장 낮았다. 주택담보대출금리도 신한은행이 3.44%로 가장 높았으며, NH농협은행이 2.59%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된 하반기 들어 주택담보대출금리가 큰 폭 상승하였는데, 신한은행이 3.44%로 6월 말(2.55%) 대비 0.89%포인트 상승했으며, KB국민은행이 0.55%포인트, 하나은행 0.35%포인트, 우리은행 0.19%포인트 순이었다. 김 의원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대책에 편승해 일부 은행이 대출금리를 과도하게 올리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의 경우 하반기 중 주택담보대출금리가 0.89%포인트 상승해 자금조달비용을 나타내는 코픽스(COFIX) 금리 상승폭(0.38%포인트)의 2배를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영업점과 직원수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사진과 음악의 만남, 오티움(Otium)’ 공연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오티움(Otium) : 치유의 도서관’을 주제로 사진작가 나승열의 작품과 함께 피아니스트 고희안, 색소포니스트 신현필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공간이 주는 영감을 음악과 사진으로 담아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의 경험을 선사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시민 80여 명이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1층 계단형 관람석에서 공연을 즐겼다. 이번 공연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인프라와 콘텐츠 공급이 부족한 화도지역에서 개최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제 도서관은 학습과 독서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음악·공연·전시가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써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앞으로 남양주 도서관이 이를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사업으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이 특화분야에 기획공모해 당선되면서 개최하게 됐다. 시는 향후에도 뉴미디어 시설을 활용한 수준 높은 공연과 체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어린이비전센터 4층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조리사가 참여하는‘제6회 어린이집 건강 요리대회’를 열었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건강요리대회는 시의 보육 특화사업 중 하나로 어린이집 조리사가 직접 참여해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급·간식 메뉴 개발 및 보급과 더불어 직무능력 향상, 소속감 증대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2020년 제외)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로 2021년 남양주시 특산물 공고 선정 품목인‘부추’를 주재료로 정해 레시피와 조리과정을 담은 영상을 사전 접수했다. 예선심사를 통과한 9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이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영양간식을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본선에 진출한 요리들은‘주제적합성, 실용성, 표현성, 독창’4가지 심사기준으로 평가됐고, ▲대상 2팀(별내늘푸른, 시립다산힐스어린이집), ▲최우수상 1팀(시립다산어린이집), ▲우수상 3팀(별내아이, 시립다산누리봄, 시립별내어린이집), ▲장려상 3팀(시립다산한강메이플, 시립라온프라이빗, 시립장현어린이집)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아쉽게 본선에 탈락한 어린이집에는 참가상을 수여해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양주시는 1일 시청 여유당에서‘남양주 디자인대학(NYJ Design College/ NYJ DC)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학생 31명과 총장(조광한 시장), 학장(어정연 계원예술대 교수), 정책담당 국장이 참석해 수료증 전달과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의 주요 정책사업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첫 번째 장기교육으로, 직원들의 융합적 사고 증진과 창의적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월 개강해 11월까지 4개월간 시정 방향과 인문학·환경·건축 등을 융합한‘맞춤형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학장과 교수진이 학생들에게 서비스·시각 환경·실내공간·건축의 디자인 과목을 이론과 실습, 현장 사례체험 등 다양하게 교육해 실제 대학교와 같은 시스템을 적용했다. 조광한 시장은 “일상 속 공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또 공간과 도시를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과 관심이 필요하다.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만큼 앞으로 디자인 관점을 통해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일상에서 접하는 공간의 가치를 높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디자인대학 학생들의 교육 결과물을 시
구리소방서(서장 박철수)는 지난달 31일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주제로 한 107점의 포스터가 접수되었으며, 중ㆍ고등학교 미술교사 심사위원 3명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우리가 지키는 약속, 소화기는 우리곁에!’라는 주제로 제출된 동인초등학교 맹주은 학생의 작품이 뽑혔다. 우수상에는 동인초등학교 양주원 학생 등 3명, 장려상에는 구지초등학교 이채원 학생 등 7명이 선정되었다. 최우수 작품은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제출되어 경기도 대회 포스터 공모전에서 경기도 각 소방서에서 출품된 최우수 작품과 다시 한 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박철수 구리소방서장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해 준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린이들이 이번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통해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광장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혁신 프로젝트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은 건강에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환경복지를 실현키 위한 것이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규모 노면청소 차량을 투입해 미세먼지 배출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로재비산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미세먼지는 호흡기와 인지적 질환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건강은 물론 생활 전반에 직·간접적인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해 친환경 소형 노면청소차량을 도입해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보편적 환경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해당 사업은 ▲1권역-화도․수동․호평․평내 ▲2권역-진접․오남․별내 ▲3권역 와부․진건․퇴계원까지 3개 권역으로 나눠, 주요 도로에는 기존 노면청소차량을, 주택지나 상업지역, 골목길 등 생활과 더욱 밀접한 이면도로에는 소형 청소차량을 투입해 미세먼지를 입체적으로 저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우선 올해는 1단계로 청소차 9대를 투입하고, 2022년 2단계는 2
구리시는 지난 26일부터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환경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부한다. 시는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장애인복지관, 노인회관, 환경미화원 및 교통봉사대 등 옥외근무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2만 매를 지원한다. 이번에 시에서 보급한 미세먼지 마스크는 0.4㎛ 크기의 미세먼지를 차단 할 수 있는 KF94 등급으로 고농도 초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 보호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시행하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외출시 미세먼지 마스크를 꼭 착용하여 주시기 바라며,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매년 지속적으로 환경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9일 시청 별관 민원상담실에서 ‘2021년 2차 지방세 연구모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세 연구모임은 구리시 세정과 공무원들로 운영되며, 매년 개최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방세제 환경 속에서 지방 세정 운영에 있어 시민의 입장에서 개선돼야 할 문제점을 도출하고 시민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토의한다. 지난 6월 1차 모임에 이어 이번 2차 모임에서는 조세심판원의 심판 사례와 판례를 연찬하고, 구성원 전원이 연구과제를 1개씩 총 16건을 제출해 발표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토론을 거쳐 16건의 연구과제 중 납세자가 착오를 일으키기 쉬운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월 변경방안’과 ‘지식산업센터 감면대상 확대방안’등 13건을 경기도 및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지방세제 개선 요구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자체 개선 대상으로 선정한 3건의 과제는 향후 부과 및 징수업무 등 세정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방세 연구모임은 세무 공무원들이 일선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업무 처리 중 느끼는 지방세제의 개선점을 찾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활동하는 매우 중요하고 긍정적인 사례다. 앞으로도 이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과 12월 6일 2회에 걸쳐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대상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 환경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지난 29일 진행된 1회차 연수에서는 ‘우리는 지금 무엇을 물려주고 있나’라는 주제로 전세계적인 기후 위기 현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생활속 실천방안을 안내했다. 12월 6일 2회차 연수에서는 ‘기후위기의 인간화와 교육의 생태적 전환’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학습과 실험, 생태발자국과 탄소중립, 생태문명을 향한 전환의 필요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신숙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에 마련한 학부모 대상 환경교육 연수를 통해 우리 지역의 학부모님들이 전세계적으로 우려하고 있는 기후변화 위기 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환경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