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고등학교(교장 김덕년)는 지난 29일 구리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승남, 대표이사 신재옥)과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되는 학교 연계 청소년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진로 체험활동, 청소년 상담 활동 등 고등학생들의 폭넓은 청소년 활동을 보장하고, 전공 체험 등으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 교육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인창고는 본격적인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의 우수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받아 학생들이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청소년 활동에 필요한 시설·자료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리시청소년재단 신재옥 대표이사는 “지자체의 인프라와 학교 교육이 손을 잡아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여 재단 설립의 취지를 살리고, 인창고 재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실현하고 이용 공간 확대 및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창고 김덕년 교장은 “청소년재단과 학교의 연계 활동은 인창고의 캠퍼스를 확장하는 의미가 있다. 지난 9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광운대와 업무협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가상공간에서 직원 110여 명과 함께 ‘11월 직원 초대’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에 이어 메타버스로 개최한 두 번째 직원 초대로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개최됐다. 직원들은 가상공간에 펼쳐진 숲속 캠핑장 모닥불 앞에 함께 모여 그간 코로나19와 함께 보낸 일상의 얘기를 공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아바타를 통해 참여해 캠핑장 인증샷, 단체 기념 촬영 등의 이벤트를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가상의 공간이었지만 직원들과 함께 캠핑장 모닥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 서로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0일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문화 체험공간으로 조성 중인 ‘펀 그라운드(Fun Ground) 조안’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또래들과 교류하고 재능과 끼를 발산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펀그라운드 조안을 비롯해 진접, 진건, 퇴계원까지 총 4개 지역에 조성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컨퍼런스 센터로 이용 예정인 별관동의 외관 디자인 및 실내 마감재 처리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컨퍼런스 센터는 ‘펀그라운드 조안’의 진입부에 별동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강변과 인접해 있어 수려한 경관을 함께 할 수 있는 컨퍼런스 전용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조 시장은 현장에 도착해 ㈜자코모 박경분 대표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지난 중간 점검 시 보완 사항에 대해 처리 경과를 보고 받고, 실별 마감재 처리 상황과 전체적인 디자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추가 보완 사항이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조광한 시장은 “개관 시기에 맞추기 위해 공사를 급한 마음으로 허술하게 처리하지 말고, 천혜의 자연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삼육대 연탄 나눔 봉사대가 지난 28일 남양주시 진건읍, 퇴계원읍, 다산1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삼육대학교 교수, 직원, 학생들을 비롯해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의 사회복지사 등 70명이 참여해 5가정에게 연탄 4500장을 전달했다. 삼육대학교 사회봉사단 윤재영 단장은“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학교 연탄 나눔 봉사대는 연탄 나눔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서부희망케어센터와 꾸준히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시민소식지 ‘열수(洌水)’ 제4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열수’는 기획, 취재, 글쓰기 등 시민들이 책자 제작에 직접 참여해 이웃과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를 독특한 개성으로 풀어내는 남양주시만의 특별한 시민 참여형 소식지다. 앞서 올해 상반기 발행한 ‘열수’1호에는 궁금한 건 못 참는 ‘궁금한 가족 팀’의 역사 문화 답사 기행을, 2호에는‘모퉁이 팀’의 아름다운 조안면 이야기를, 3호에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푸르던 팀’의 돈에 대한 20대의 생각을 담아냈다. 이번에 발행된 ‘열수’ 4호는 바쁜 세상 속에서도 잘 놀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모인 청소년과 성인 각 3명으로 구성된 시민편집부의 ‘놀이’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담아냈다. 이들은 약 4개월간 특색있고 의미 있는 내용을 책자에 담아내기 위해 수차례 아이디어 회의, 설문조사 실시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특히, 이번 호는‘우리 함께 잘 놀아봐요’라는 취지를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책 자체를 가지고 놀 수 있게 귀퉁이 만화와 숨은 그림 찾기를 부록으로 수록해 눈길을 끈다. 임석경 홍보기획관은 “열수 4호는 중고등학생들이 원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부모와 자녀가 놀이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남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경기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측량성과 검사와 현지측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시행되며, 이번에는 총 12개 지자체 팀들이 참가했다. 남양주시 공무원 3명(육경애 팀장, 서정완 주무관, 강진구 주무관)은 한 팀을 이뤄 현지검사 능력, 성과 결정의 정확성, 측량장비 운용 능력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남양주시 공무원 3인은 2022년도 지방지적위원회 지적측량 적부재심사 조사측량 공무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게 된다. 남양주시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시를 대표한 우리 직원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 지적직 공무원들의 지적측량 능력을 향상시켜 측량성과검사의 수준을 높이고, 남양주시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적공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8년 제1회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본청과 읍면, 산하 기관의 적극행정 담당자, 인허가 주무관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과 규제개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8일 1차 교육은 시청 내 강당(여유당)에서 강원대학교 박종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부서별 서무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법령, 적극행정 면책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박 교수는 이날 적극행정이 인정되는 경우와 불인정되는 경우에 대한 법률적 사례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2차 교육은 지난 26일 행정안전부 위촉 강사가 인허가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적극행정 활성화방안과 사례 등을 강의한 이강석 강사는 남양주시에서 부시장으로 재직한 경험이 있다. 그는 이날 후배들에게 공직경험과 함께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위대한 사상가 정약용 선생의 실학정신도 함께 구현하자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역량교육은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 전환과 더불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으며, 적극행정이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모든 공무원이 적극행정을 추진해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7일 2021년 경기도 3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 운영기관 시상식에서 남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늘푸른청소년위원회)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와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시상식은 우수 청소년 참여 위원회 시상, 경기도 청소년 정책 참여 활성화 사업 보고, 3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서 발표,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다. 남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늘푸른청소년위원회)는 200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특히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정책제안 워크숍, 제1회 남양주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경기도 우수 청소년 참여위원회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것이다. 한편,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이번 경기도 3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 운영 기관 시상식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남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사회참여활동을 적극 보장하여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참여 관련 사항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담당자(031-560-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이달 4일부터 26일까지 신규교사 143명 대상 ‘2021 유·초·특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쌍방향 원격연수와 소그룹 대면연수로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계획 단계에서 신규교사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연수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사전 설문을 실시하여 ‘좌충우돌 신규교사로 함께 살아남기’라는 비전을 공모하는 등 연수생과 함께 기획했다. 원격연수는 ‘교육법 함께 읽기’, ‘학부모 상담’ 등의 강좌로 운영하였다. 원격연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사전 희망을 받아 소그룹 선택강좌를 개설했고 강사 두 명이 라디오 방송 형식으로 진행했다. ‘1년 학교살이’ 강의는 두 명의 선배교사가 미리 공모한 신규교사의 사연을 읽어주면서 교실에서 일어났던 해프닝에 연수생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온라인 소통 공간을 만들어 연수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소그룹 대면연수는 전체 연수생을 17개 팀으로 나누어 운영했다. 소그룹별로 선배 교사가 주축이 되어 주제 탐구 및 지역탐방의 시간을 진행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은 "특별히 대면 연수를 진행함에 있어 매우 조심스러웠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참여한 선배교사와
남양주시복지재단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5일부터 전기밥솥이 없거나 고장나고 노후된 전기밥솥으로 인해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주시 남부권역 40가구에 전기압력밥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펀딩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고장난 밥솥, 냄비밥은 태우기 일쑤’라는 주제로 지난달 15일부터 5주간 모금활동을 펼쳤으며, 모금에 총 2802명이 참여해 조성된 후원금 500만300원으로 전기압력밥솥을 마련할 수 있었다.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이번 해피빈 온라인 모금사업에 2800여 분이나 참여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약식동원(藥食同原)이라는 말처럼 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으니 밥솥을 지원받은 우리 이웃들이 질 높은 식사를 통해 건강 상태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