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지하철 4호선 진접선 열차의 평일 운행 시간이 상·하행 각 3회씩 총 6회가 증가되면서 1시간 연장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진접선 연장 운행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그간 단축됐던 전동 열차 심야 운행이 정상화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심야 연장 운행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만 적용될 예정이다. 막차 운행 시간은 상행(진접역 방향)은 00시 02분에서 00시 57분으로, 하행(당고개역 방향)은 23시 31분에서 00시 25분으로 변경되며, 연장 운행에 맞춰 운행 횟수 또한 152회에서 158회로 상·하행 각 3회씩 총 6회가 증가된다. 시 관계자는 “진접선 배차 간격과 관련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라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이번 연장 운행 및 운행 횟수 증가를 계기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조금이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열차 운행 시간 변경에 따른 철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양주도시공사를 통해 진접선 각 역사에 연장 운행 안내문과 현수막, 변경된 시간표를 부착하고 안내 방송 등을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우리 남양주시 공직자들이 ‘정도(正道)를 걷는 행정(行政)’을 펼친다면,시장님께서 제시하신 ‘상상 더 이상 남양주’라는 비전이 실현될 것이라고 믿습니다.앞으로 경청하는 부시장, 소통하는 부시장, 열린 부시장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23대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25일 취임한 이석범 경기도 지방이사관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말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광주시 부시장, 김포시 부시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지냈으며, 이번 인사 발령으로 약 7개월간 공석으로 있던 남양주시 부시장을 맡게 됐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어 갈 민선 8기 주광덕 시장님을 비롯한 남양주시 공무원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비전에 따라 그간의 행정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를 시정에 쏟아붓고 남양주 공직자 여러분이 더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2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와부읍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덕소지역총연합회(이하 덕소총연)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 덕소총연 관계자 등이 참석해 △GTX-B, -D, -E, -F 덕소역 연결 △지하철 9호선, 6호선, 5호선, 3호선 연장 △경의중앙선 팔당 회차 △도로 개선 △동양하루살이 퇴치 대책 △폐철교 터널 개발 등 총 13가지의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 시장은 “와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저의 숙제이고,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라며 “철도 교통과 관련해서는 정부 및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께 필요한 협의와 대안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시장시대’를 열기 위해 소통하면서 능력도 발휘하는 시장이 되겠다.”라며 “2,500명의 공직자와 함께 오늘 와부의 시민시장님들이 주신 합리적이고 이행 가능한 사업들을 실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주 시장은 또 23일 진접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철)가 개최한 ‘2022년 진접읍 주민총회’
구리소방서는 25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시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지역별 환경과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 정책을 발굴 시행함으로써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조종덕 회장을 포함해 의료계, 문화계, 교육계, 직능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위촉행사는 위촉장 수여, 소방정책자문위원회 기능 및 역할 안내, 정기 회의, 심폐소생술 체험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정기 회의에서는 소방법령 이해 부족에 따른 기업 경영 애로사항 및 대상처 관계자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 필요성 등이 건의되었다. 박철수 구리소방서장은 “소방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구리시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각 위원들이 정책 공유·홍보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문화 욕구 및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상과 예술을 잇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 REMEMBER 1910 미디어홀에서 시대를 풍미한 스윙 재즈 리듬과 현대 무용의 경쾌한 충돌을 그린 국립현대무용단의 ‘스윙(70분)’을 SAC ON SCREEN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SAC ON SCREEN은 4K 카메라로 진행되는 정밀한 촬영과 수준 높은 편집 기술로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키며, 화려한 영상과 음향, 클로즈업 촬영을 통해 객석에서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전달한다. 오는 8월 26일에는 25년 역사의 명작이자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그린 ‘뮤지컬 명성황후(85분)’, 9월 30일에는 눈물과 폭소로 버무려진 중년 여성의 자아 찾기 프로젝트 ‘연극 여자만세(100분)’, 10월 28일에는 클래식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디토의 10주년 갈라 콘서트 ‘디토 파라디소(60분)’가 진행된다. 이어 11월 25일에는 모차르트 최후의 역작이자 최고의 흥행작인 ‘오페라 마술피리(108분)’, 12월 30일에는
구리시는 지난 22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해피엔딩 주식회사(대표 박덕만)와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해피엔딩 주식회사는 구리시 교문1동에 위치하고 있는 장례식장 및 장의 관련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이번 기부에 대표를 비롯한 해피엔딩 주식회사 임직원 일동은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문화 동참을 목적으로 매월 박덕만 대표가 50만 원, 임직원 사우회비에서 50만 원 등 매월 총 100만 원씩 25개월간 총 2,500만 원을 정기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으로 교문1동 저소득층 가구 및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저소득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선뜻 나눔문화를 실천해주신 해피엔딩 주식회사 박덕만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일동에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해피엔딩 주식회사는 지속적인 나눔문화 실천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구리시 최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개인이 1년 내 100만 원 이상 기부)와 착한일터(일터에 5명 이상의 임직원이 월 5천 원 이상의 급여 기부 약정)에 가입하여 인증패를 전달받은 바 있다.
구리시는 지난 22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로부터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여름나기 지원사업 배분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원사업이다. 구리시는 이날 전달받은 배분금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 저소득층 비율에 따라 차등 배분했다. 강주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은 “저소득층 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혹서기를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지원해주신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 강주현 본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항상 저소득층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무더위도 큰 사고 없이 잘 극복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2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의 인지력·기억력 악화 방지를 위해 지난 5월 초에 개강한 갈매동 기억나무쉼터 1기 수료식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구리시에서 수택동, 인창동을 포함한 총 3권역에서 운영하는 치매환자 방문형 쉼터 사업 중 첫 번째로 개최한 것이다. 갈매동 기억나무쉼터(방문형) 1기는 지난 5월 4일부터 주 2회, 수·금요일 반으로 3개월간 갈매동 LH아파트 1단지 2층(기억나무쉼터)에서 운영되었다. 치매환자 질병관리, 인지 재활, 신체 활동, 정서 지원을 위해 전문적인 미술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기억나무쉼터 이용대상자들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진단도구는 CIST(기억력 검사)로 30점 만점 중 사전검사 평균 16.6점에서 사후검사 평균 18.4점으로 1.8점 상승했다. 또, S-GDSK(노인 우울척도 검사)에서는 10점 만점 중 사전 평균 5.4점에서 사후 평균 3점으로 2.4점 감소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감소 등의 성과를 보였다. 백경현 시장은 “빛나는 열정으로 3개월간 기억나무쉼터 1기의 여정을 성실히 참여하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수료하신 어르신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남양주시는 불의의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상해·사망 관련 담보 항목을 강화해 ‘시민 체감형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 체감형 시민안전보험’은 재난 또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를 보상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남양주 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개인 보험에 가입된 경우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과 후유장해 등 전년도부터 보장된 10개 항목에 더해 ▲상해사망 장례지원금 ▲개 물림 사고 사망과 후유장해 ▲유기견, 멧돼지 피해보상(치료비) 담보를 신설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한층 강화했다. 다만, 15세 미만은 상법 제732조에 따라 사망에 대해서는 보장받을 수 없다. 남양주시 임종영 시민안전관은 “시민들의 안정된 생활을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시민 체감형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보장 기간은 2022년 8월 27일부터 2023년 8월 26일까지(1년간)로, 사망 시 최대 1500만 원까지 보장 가능하며 상해 후유 장해에 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남양주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2 경기꿈의학교 구리남양주 운영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경기꿈의학교 개교를 지원하고 꿈의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경기도교육청 최동훈 장학사를 비롯해 다양한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경기꿈의학교 활동 전반을 이해하고 운영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며, 모니터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운영지원단 협의회는 ▶운영 계획서 점검을 통한 지원 컨설팅 ▶예산분야, 교육과정 분야, 평가분야, 모니터링 분야별 세부 지원 ▶꿈의학교 수업 참관을 통한 교육과정 컨설팅 ▶예산 관련 증빙서류 처리 및 정산 컨설팅을 위한 교육 및 정보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최상익 교육장은 “구리남양주 꿈의학교 운영지원단 연수를 통해 컨설팅에 대한 서로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원단 구성원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꿈의학교가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