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9일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위생용품 및 구강관리 활동지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학생들은 활동지를 통해 자신의 구강관리습관을 알아보고, 충치예방을 위한 구강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전달받은 양치도구 등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해 올바른 양치질을 실시해 구강건강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 시기는 건강한 치아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충치를 적기에 예방하여 건강한 치아를 영위할 수 있게 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일생동안 자기 치아로 생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구강보건사업 배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또, 6월 한달 동안 유아기 아동의 구강건강 중요성 인식 제고와 올바른 칫솔질 습관형성을 위해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구강보건 교육자료와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대장 나용자)는 지난 9일 (주)한양농자재로부터 재활용 분리수거 마대자루 5000장을 기부받았다. (주)한양농자재 박찬기 대표는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남양주시의 ESG 경영에 발맞춰 기업 차원에서 동참하고, 환경과 쓰레기 감축을 위해 애쓰시는 교통봉사대의 헌신적인 봉사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재활용 분리수거 마대자루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 나용자 대장은 “지난 2월부터 생활쓰레기 감량과 무단투기 제로를 목표로 환경정화활동에 전념한 덕분인지 남양주 곳곳이 조금씩 쾌적하게 변화되어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며, “선뜻 기부해주신 박찬기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활동하라는 뜻으로 알고 적극 무단투기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받은 재활용 분리수거 마대자루는 무단투기 제로를 목표로 월 2회 진행하는 ‘무단투기 싹쓰리 게릴라 정화활동’ 현장에서 분리수거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자동차세 홍보를 시작으로 6월부터 관내 대형 마트에서 지방세 관련 공익 홍보를 실시한다. 시는 대형 마트 입구 또는 계산대 주변 등 마트를 찾는 사람들이 반드시 이동해야 하는 동선을 따라 배너를 설치하고 리플릿을 게시하며 지방세 고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지방세 관련 공익 홍보는 생활 속 홍보를 통해 납부 기한을 지나쳐 지방세를 납부하지 못하는 사례를 최소화함으로써 시민들이 가산금 등의 행정 불이익을 받는 경우를 줄임과 동시에 가용 재원을 조기에 확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 유회근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계속 개발해 생활 속 지방세 홍보를 폭넓게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고지서 뒷면에 청렴 문구를 삽입해 청렴 세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세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주유기에 쉽게 붙였다 떼어낼 수 있는 자석형 홍보 리플릿을 셀프 주유소에 배포하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동영상 홍보를 위해 협의를 계속 진행하는 등 생활 속 지방세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조례안 20건 및 기타 부의안건 4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회기 첫날인 10일(목)에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결산 심사를 위해 박성찬, 이영환, 박은경, 김영실, 이창희, 전용균, 백선아, 김지훈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이어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김영실 의원, 부위원장에 전용균 의원을 각각 선출하였다. 둘째날인 11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부의안건 심사가 진행되고 이후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에 걸쳐 2020회계연도 결산에 대해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회기 마지막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철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민주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자”고 하는 한편 ‘미불유초 선극유종’을 언급하며“우리 모두 초심을 잃지 말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K-pop 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본명 권순영)가 10일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바쁜 호시를 대신해 부모님이 참석했으며 호시의 부모님은 호시가 고교 시절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호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및 개인의 후원이 줄어듦에 따라 지역 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전달식에서 “대중에게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 기부를 실천하는 것에 대한 영향력과 파급 효과는 지대하다고 생각한다. 지역 사회를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호시의 후원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동·서·남·북부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학대피해아동,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인 등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세븐틴 호시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남양주시는 주부에코폴리스 출범을 위해 지난 8일 평내동을 시작으로 9일 금곡동, 호평동에서 지구대별 정모를 진행하며 오는 16일까지 지구대별 정모를 이어 간다고 밝혔다. 주부에코폴리스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3대 혁신 중에 하나인 환경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에 관심 있는 주부들이 모여 결성된 환경 순찰대를 말한다. 시는 이번 정모에서 읍·면·동별 지구대의 대장 및 부대장을 선출하며 결속을 강화하고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유미 자치행정과장은 “당초 200명을 모집했는데 300명이 넘는 분들이 주부에코폴리스에 신청하셨다. 오늘 직접 만나 보니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에 뜨거운 열정을 보여 주셔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구대별 주부에코폴리스들과 함께 지역의 쓰레기 무단 투기를 관리하며 온·오프라인의 소통 채널을 통해 시민 환경 의식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먹거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남양주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 단위 푸드플랜 수립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생산-유통-소비 등 일련의 과정을 연계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를 누리고 중소농 판로를 확보하며 관련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박신환 부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 간부 공무원들과 먹거리 정책 관련 유관 기관 및 시민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먹거리 실태 분석 계획, 민·관 협의체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신환 부시장은 “남양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실 있는 용역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용역 수행 기관을 선정했으며, 향후 생산·가공, 소비·유통·환경, 급식·복지 등의 분과별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2022년 1월까지 지역 실정에 맞춘 최적의
남양주시의회 백선아 의원이 10일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에 공헌해온 것에 대해 663만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한영돈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이 의회를 방문해 백선아 의원에게 전달했다. 백선아 의원은 지난 3월 제277회 임시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 판로확대, 유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 평소 경제적 약자를 지원하는 정책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력해왔다. 백선아 의원은 “소신을 갖고 추진한 의정활동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역 내에서 시민 복리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자치행정위원회는 제279회 제1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17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기 위해 10일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에 제출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안은 당초 계획했던 조안면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사업이 어린이·아쿠아 도서관 조성사업으로 변경되어 공유 재산관리 계획을 변경하는 건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대상지를 면밀히 살펴보며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이영환 위원장은“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에 포함된 사업은 그동안 중첩규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조안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화도읍 차산리에서 조안면 삼봉리를 연결하는 군도 8호선(차산~삼봉) 도로 개설 공사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군도 8호선은 총 연장 길이 6.6㎞로, 시는 지난 2011년 11월 4.5㎞ 구간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단절 구간(차산~삼봉)인 2.1㎞에 대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요 사업비는 총 380억 원으로 현재까지 확보된 예산은 203억 원이며, 시는 도비(광역교통시설부담금) 36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를 비롯해 지역 도의원 등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다. 공사 규모는 연장 길이 2.1㎞, 폭원 14.5m, 왕복 2차로 도로로, 양측 보도가 설치될 예정이며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NATM 공법을 활용해 사업 구간 내 터널 1곳(339m)이 설치된다. 그동안 화도읍과 조안면을 오가는 사람들은 두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국도 46호선 및 시도 10호선을 이용해 10㎞ 이상 우회하며 통행해 왔다. 시는 군도 8호선(차산~삼봉) 도로 개설 공사 완공 시 통행 시간이 평균 15분에서 20분 가량 단축됨은 물론 화도읍 및 조안면 지역의 소통으로 물류비용이 감소하며,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