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7일 이석영신흥상회 5층 라운지에서 이석영신흥상회에 입주한 청년창업가 21명과 첫 번째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11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청년창업센터 이석영신흥상회는 남양주시 최초의 청년공간으로, 이날 간담회는 청년창업가들의 스토어 영업이 종료된 이후 오후 8시부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조 시장은 청년창업가들이 평소 남양주시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결해 주며 청년창업가들과 함께 향후 이석영신흥상회의 운영 방향, 청년에 대한 시정 철학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청년들의 경력 개발 기회가 단절되고, 임금이 삭감되는 등 코로나 시대 최악의 피해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동반자이자 후원자가 돼 주고 싶다.”라며 청년창업가들을 향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2년여의 기간 동안 기나긴 논의를 거쳐 이석영신흥상회가 개관을 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특히, 조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이 주도적인 삶을 살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가 더욱
남양주시 진접읍 기업인들의 봉사 모임인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철마기업인회’ 회원기업인 광림계전콘트롤(대표 김창완)에서 7일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다산1동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200kg (5kg 40봉지, 100만원 상당)을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현)에 후원했다. 기부된 김치는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서부희망케어센터로 기탁되어 다산1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일부는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적절히 지원될 예정이다. 광림계전컨트롤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이 필요한 시기”이라며, “우리가 매일 먹는 당연한 김치이지만, 어떤 이에게는 그리울 수 있는 시기이기에 신선한 여름 김치를 함께 나누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 센터장은 “철마기업인회의 꾸준한 후원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며 감사를 표했고,“후원된 김치는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되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의 업체인 광림계전콘트롤은 전기자제 제조 업체로, 코로나19로 매출이 저조한 상황임에도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을 늘 고민하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7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금곡동 이석영광장과 남양주남부경찰서 인근 녹지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옛 목화예식장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이석영광장과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을 조성했으며, 1만4000㎡가 넘는 이석영광장에는 이석영 선생과 5명의 형제가 나라를 되찾기 위해 결의를 다지는 모습을 상징하는 표지석과 6개의 돌을 설치했다. 이날 조 시장은 이석영광장을 둘러보며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현재 설치돼 있는 파라솔을 나무 그늘 아래로 옮기고, 포인트 파라솔을 추가로 배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 시민들이 앉아서 휴식할 수 있도록 잔디 광장 끝 부분에 파고라를 설치하고, 아직 미완성인 바닥분수 설치 길이는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도록 의미를 부여할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이석영광장은 남양주에서 특히 의미 있는 공간이다. 시민들이 오가며 한번 앉아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포인트를 두고 개방감 있게 조성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조 시장은 남양주남부경찰서 인근 녹지공원 조성 현장으로 이동해 수목 식재 중인 상황을 점검하
남양주시는 오는 11일 창의적인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을 위한 청년창업센터 이석영신흥상회의 개관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춘선 평내호평역 인근의 초역세권에 위치한 이석영신흥상회는 자본력이 부족한 청년들이 월 평균 5만 원 수준의 사용료만 부담하며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345㎡ 규모로 조성된 이석영신흥상회 내부에는 총 28개의 청년창업스토어가 운영 중에 있으며, 카페, 푸드코트, 네일 숍, 미용실, 꽃집, 서점 등 다양한 분야의 상점들이 입점한다. 특히, 이석영신흥상회는 지역 주민들이 여가 생활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시는 이석영신흥상회 개관 당일인 11일 오후 7시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MY-N TV’를 통해 청년창업가들의 아이디어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 ‘방구석 쇼핑 라이브’를 방송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남양주시 홍보대사 EXID 혜린이 참석해 청년들의 분위기에 맞게 통통 튀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는 실시간 채팅창 댓글 이벤트와 함께 방송 이후 오는 13일까
남양주시는 7일 ‘학습등대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화상앱(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습등대를 대상으로 ▲학습등대에서 즐기는 마을공감 마음챙김 프로젝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 ▲학습등대 동아리 행복더하기, 총 2개 분야 공모 사업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하반기 공모 사업은 신청 자격 요건이 완화되는 등 지원이 확대돼 마을의 학습공동체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삶은 곧 학습’이라는 말이 있듯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남양주시의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전 연령대에서, 모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학습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습등대 활성화 공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운영팀(031-590-8511, 4486, 4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지난 3일 남양주시복지재단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실시하는 1인 1계좌 운동에 참여해 ‘착한일터’ 2호로 선정됐다. ‘착한일터’는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본부장 강주현)와 서부희망케어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정기적 나눔 참여 프로그램으로, 직장이나 소모임 등 단체에서 5인 이상의 구성원이 월 5000원 이상 기부하는 1인 1계좌 운동에 참여하면 단체가‘착한일터’로 선정된다. 지난 5월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착한일터 1호로 가입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으며, 남양주시 교통약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지원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임직원들이 매월 월급의 일정금액을 정기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에 2호로 참여하게 됐다. 한편, 착한일터 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남양주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가방전문 제작 도매업체인 Realbag(대표 황성연, 이하 리얼백)에서 7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별내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학생용 가방 60점을 후원하기로 했다. 황성연 대표는 “지역사회 나눔실천의 기회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나눔실천에 동참해주신 황성연 대표님께 감사하다”면서 “금일 전해주신 가방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리얼백은 남양주시 별내동에 소재한 가방 제작 및 도매 전문업체로 다양하고 뛰어난 제품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 내 기업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박상경)는 경복대학교 복지행정학과 대학생들과 경찰(APO)이 함께 사회적 약자(여성·아동·노인·장애인)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유니 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유니(university) 폴(pol)'은 대학교와 경찰 단어를 합성한 약자로, 경복대 복지행정학과 31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돼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피해자들을 위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1일 경복대 선덕관에서 복지행정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니폴 추진 배경 및 활동에 대한 APO 특강과 토피어리, 한지 상자공예, 열쇠 고리 만들기 등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경찰(APO)은 가정폭력 및 학대 재발우려가정 중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고 피해자 동의를 받아 '유니 폴'과 함께 가정 방문하여 피해자들의 가정환경 및 안전 여부를 살피는 등 사후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대학생들은 피해자들과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같이 하면서 정서적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APO와 유니폴이 지난 4일 오전 노인학대 피해자 김모(78세, 여) 할머니 댁을 방문해 ‘토피어리 만들기’를 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4월 21일 경복대학교 복지
장세혁 준장이 7일 육군 제75보병사단 제23대 사단장으로 취임했다. 장 사단장은 학사16기로 임관해 6사단 7연대장, 합참 통합방위과장, 2작전사 작전처장 등 야전 지휘관 및 참모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부임 직전에는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육여단장 직책을 수행했다. 장 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 기초와 기본에 충실한 부대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국내 전용카드 발급을 확대해 연회비 부담과 외국 카드사에 지급하는 브랜드 수수료 부담을 감축할 것을 촉구했다. 김한정 의원은 “국내 카드사가 발행하는 카드(신용+체크) 3장 중 2장은 해외겸용카드인데, 해외겸용카드 10장 중 9장은 해외가맹점 사용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문제는 해외겸용카드의 연회비가 국내전용카드보다 비싸고, 이를 국내에서만 사용하더라도 외국 카드사에 브랜드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2018년 이래 국내 7개 전업 카드사가 외국계 6개 카드사에 지급한 브랜드 수수료는 총 4945억 원이며, 마스터 2337억 원, 비자 2143억 원, 아멕스 379억 원, 디스커버 59억 원 순이다. 이 중 국내에서 사용한 결제분에 대한 수수료 지급액이 3700억 원(연평균 1140억 원)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하며, 해외 가맹점에서 사용한 결제분에 대한 수수료는 1245억 원(연평균 380억 원)에 그쳤다. 국내 카드사들은 브랜드 수수료 이외에도 해외겸용카드 한 장당 발급유지 수수료, 거래 건당 데이터 처리비 등 명목으로 외국 카드사에 연간 1000억 원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