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5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1년 기업SOS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200만원을 지역화폐카드로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SOS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공장 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기업애로 처리 실적 등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한 것으로, 남양주시는 그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B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용복 남양주시 산업경제국장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을 주변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깊고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남양주의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우상현 남양주시 복재재단 대표이사는 “기업지원과 구성원들이 훌륭한 성과를 내고 이 기쁨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모습을 보며, 남양주시 복지재단 또한 지역의 복지향상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금곡 24통 이경배 통장 등 금곡동 군장마을 주민 7명이 지난 2일 문화공원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집무실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금곡동 군장마을 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2014년 6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총 52억 원의 사업비로 진행된 사업으로, 2016년과 2017년에 공동체센터와 도시계획도로가 차례로 준공되며 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줬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2019년 착공된 이후 2년 만에 군장마을 문화공원이 완공돼 마을 내에서 많은 문제를 낳으며 사각지대로 방치돼 있던 4,927㎡ 면적의 야산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마을 주민들을 위한 화합의 장소이자 쉼터로 변모됐다. 금곡 24통 이경배 통장은 “그동안 군장마을에 변변한 문화 시설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번에 문화공원이 조성되며 내 집 앞에 휴식처가 생겼다고 주민들이 무척 기뻐하고 있다.”라며 “군장마을 주민들의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군장마을 문화공원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거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시장으로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남양주시를 대상으로 한 경기도의 특정감사 실시 게획에 대해 지난 2일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경기도 감사 관련)’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도의 감사가 부당함을 강도높게 비난했다. 이날 조 시장은 “남양주시는 위임사무와 관련된 자료는 법에 따라 모두 제출했으며, 자치사무와 관련된 자료 역시 법에 따라 제출하지 않았고, 시는 감사를 거부한 바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실시된 국회 국정감사에 대해 이재명 도지사가 본인의 SNS에 올린 강력히 비난하는 글을 인용하면서 “그런 이재명 도지사께서 이끌고 있는 경기도청에서 남양주시에 똑같은 불법적 요구와 강요를 자행하고 있다. ‘내로남불’의 전형인 것이다. 더 큰 권력을 향해서는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면서, 정작 자신들보다 작은 지자체에는 군림하려는 행태에 매우 실망스럽다”고 꼬집었다. 조 시장은 또, “기초단체의 자치사무 감사는 기초의회에서 해야 마땅하다. 위임사무에 관해서만 상위 단체의 감사권이 있다는 것은 지방자치법에 규정돼 있다“고 상기시키면서 ”헌법재판소가 2006헌라6 판례에서 명확히 확인해 준 사안으로 논란의 여지마저 없다. 자치사무에 대한 경기
남양주시가 에코폴리스 프로젝트를 시 전 지역 84곳으로 확대한다. 2일 남양주시는 '제3기 에코폴리스 오리엔테이션' 진행과 함께 새롭게 참여하는 에코폴리스 대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등 환경 교육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코폴리스 사업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교통·공간 혁신과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야간 시간대 무단 투기 지역에 에코폴리스를 배치해 사업의 효과성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문명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연, 곧 환경을 지키는 일”이라며 “환경, 무엇보다 쓰레기 문제의 해결 없이는 인류가 살아남을 수 없다. 골목 구석구석 깨끗한 남양주시를 위해 에코폴리스로서 자부심을 갖고 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6월 중 사전에 모집된 300여 명의 주부 에코폴리스의 창단식을 시작으로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다산에이스병원(대표원장 이덕구)은 지난 1일 남양주시 복지재단 산하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다산에이스병원은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견·연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융합형) 대상자의 지역 복귀를 돕는 데에 중점을 두어 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다산에이스병원 이덕구 대표원장은 “남양주에서 신규로 개원한 우리 병원이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다산에이스병원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에 함께 하게 되어 큰 힘이 되며 앞으로 기대가 크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양주시민들이 마을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선도사업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사회적 약자들이 탈시설·탈병원화하여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문화·여가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이화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2차 공모를 통해 수행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2차 공모 사업 분야는 ▲장애인 디지털 리터러시 평생학습 ▲장애인가족 치유·힐링 프로그램으로, 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등 5개 보조사업 기관(단체)을 선정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디지털 리터러시 평생학습 사업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의 뇌병변장애인들을 위한 ‘디지털 문해 교육(6월 7일 개강 예정)’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의 ‘디지털 소외계층 역량 강화 교육(7월 1일 개강 예정)’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남양주시지부의 ‘도전 2021 ~ 장애인 디지털 리터러시(6월 1일 개강)’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또한, 장애인가족 치유·힐링 프로그램 사업으로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의 가족 힐링 캠프 ‘쉼의 또 다른 이름(6월 24일 개강 예정)’ ▲다산인성문화연구소의 ‘마음과 놀자(7월 3일 개강 예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지난 3월 1차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남양주시지부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도자기 교실’(도예 프로그램)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의 공예 프로그램(캘리크라피, 한지 공예) 등
남양주시는 오는 4일부터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미세먼지 걱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436대에 대한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진행한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에 이어 국비 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2차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1대당 2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연식이 10년 이상 된 노후보일러(올해 1월 26일 이후 설치하면 2011년 12월 말 이전 제조된 보일러)를 올해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로, 지난달 24일 사전 공고해 오는 4일부터 예산소진 때까지 접수를 받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 저녹스보일러 설치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설치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제2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http://www.nyj.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기후에너지과(031-590-477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영국 다트포드시와 자매결연 협정 체결 25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시티 서밋을 개최했다. 조광한 시장과 이철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국제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온라인 화상 대면 방식으로 로잔나 커런스 다트포드시장과 박은하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를 초청했다. 제러미 카이트 다트포드시의회 의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자매결연 25주년의 기쁨을 함께 했다. 남양주시는 1996년 5월 1일 다트포드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로 25년간 엘리자베스여왕 탄생 800주년 기념행사 참석 및 관내 청소년 대표단 방문 등의 교류를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남양주시는 양 도시의 교류 역사 발자취를 담은 ‘리마인드 25년’ 동영상을 제작하며, 다트포드시와의 과거 25년 교류를 되돌아보고 미래 25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다트포드시는 국내외를 통틀어 남양주시가 가장 먼저 교류를 시작하고 자매결연을 체결한 도시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코로나19로 교류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양 시가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로잔나 커런
남양주시의회 이도재, 이영환, 박성찬 의원이‘제10회 경기도 시․군 의회 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은 도내 31개 시․군 의회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10개 분야에서 탁월하고 헌신적인 역량을 발휘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도재 의원은 행정사무 전반을 깊이 있게 점검하여 행정의 합리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으로 행정감사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이영환 의원은 적극적인 연구 및 토론 활동을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향상시킨 공으로 의정연구발전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박성찬 의원은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공으로 예산절감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표창은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 없이 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이철영 의장이 전수했다. 표창을 수상한 시의원들은“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 뜨거운 감자(본지 1일자 11면)로 떠오른 호평·평내 하수처리시설 신설 계획과 관련, 남양주시의회 김영실 의원이 1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김 의원은 "도시가 성장하면 성장한 도시에 걸맞게 도시가 운영돼야 하며, 성장된 도시만큼 성장한 지역 주민들이 당연히 하수처리장 문제는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주장했다. 또, “내 지역엔 내가 사용하고 버린 오·폐수 처리장도 안 되고, 이웃 지역이 내가 사용하고 버린 오·폐수까지 감당해야 한다는 논리는 참으로 전형적인 님비현상”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이어, “언제까지 진건 다산동 주민들에게 민폐를 끼치려 하는가? 약 20여 년 가까이 진건, 다산동 주민들은 이웃 지역 주민들에게 배려를 했다“며 “진건 지역은 성장한 도시의 영원한 화장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말 우리가 주장하고 고민해야 할 것은 된다 안 된다가 아니다. 깨끗한 최첨단 현대시설로 혐오시설이 아닌 호평․평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 되도록 요구하고 주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하수처리용량이 부족해서 발생한 2012년도 회도하수처리장 무단방류 사건과 2013년 평내4지구 개발사업이 수질오염총량지역 개발부하량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