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28일 오후, 지하철 4호선 진접선 오남역·진접역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기술진과 건설노동자들을 격려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오남역·진접역을 포함한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건설 공사는 7월말에 마무리가 되고 8월초부터는 종합시험운행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 말했다. 오남역과 진접역의 역사와 플랫폼을 방문한 김한정 의원은 “오남역 지상에는 총 189면의 주차시설이 구비되어 시민들이 대중교통으로 쉽게 환승이 가능하고, 역사주변은 광장형태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 기대가 크고, 진접역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여성안심구역과 햇빛이 들어와서 자연채광이되는 자연친화적 출입구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김한정 의원은 "시민들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운전을 포함한 종합시험운행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국가철도공단에 요청하면서, "금년 하반기 시운전이 시작되면 황성규 국토부 2차관과 함께 시운전에 참석하여 열차 운행의 안전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전국 지자체의 관심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청학비치’를 6월 1일 개장하기 위해 구간별 시설 개선 및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양주는 예부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계곡과 하천을 무단 점령한 많은 음식점들이 수십 년간 배짱영업을 해 오면서 돈벌이에만 급급하고 계곡과 하천 관리는 하지 않아 수려한 자연경관은 망가지면서 몸살을 앓아 왔고, 시민들의 불만은 하늘을 찔렀다. 취임전부터 이같은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던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018년 7월 취임하면서 ‘공정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자, 부단한 노력 끝에 4개 주요 하천(청학천, 팔현천, 묘적천, 구운천) 내 불법 점유시설 등을 과감히 철거했다. 50여년 만에 계곡과 하천을 원래 주인인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 준 것이다. 시민들은 계곡에 발 담그고 쉬는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맘껏 누릴 수 있게 됐다. 계곡과 하천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한 이 당연한 남양주시의 정책은 곧바로 경기도 내 지자체는 물론이고 전국 지자체와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전까지 이같은 고질적인 계곡과 하천의 불법을 알면서도 어느 지자체도, 기관장도 바로잡지 못했기
남양주시는 27일 경기도 산하 ‘경기신용보증재단’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월 발표된 경기도 3차 산하 7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은 각종 규제로 인해 경기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동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경기도의 이전 계획 발표 이후 남양주시는 박신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의회와의 소통, 시민과의 간담회 등 유치에 총력을 다해왔다. 이에 72만 남양주시민 모두 공공기관 유치를 희망하며 적극적으로 협력에 나섰고, 일반 시민들부터 지역 커뮤니티, 사회단체까지 성명을 발표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 성공을 간절히 염원하고 지역과 경계를 넘는 자발적인 참여로 다 함께 한목소리를 내는 등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시는 이번 경기도 산하‘경기신용보증재단’의 이전 결정은 오랜 세월 중첩규제와 각종 제약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남양주에 반가운 소식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양주가 경기 동북부 균형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에 새 보금자리를 틀게 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과 개인의 채무를 보증하게 함으로써 자금 융통을 원활하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복
김한정 의원(더민주·남양주을)이 27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남양주에 이전하게 된 것에 대해 환영하며 "남양주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사업자금을 대출받고자 할 때 금융기관에 신용보증을 제공하고,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정책자금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양주 이전을 계기로 남양주가 자족도시로 나아가는데 한 발 더 전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경기도 북·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3차 공공기관 이전지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경기연구원 의정부시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시 ▲경기농수산진흥원 광주시 ▲경기복지재단 안성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천시로 최종 결정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남양주시 수상레저조합(조합장 이종국), 대한민국헌정회 복지장학재단(이사장 김병태),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과 저소득층 여가 활성화 및 장학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 등 여가 활동 지원 ▲ 저소득층 및 북한이탈주민 가정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 ▲기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의하는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이번 협약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가치 있는 여가 활동 지원이 활성화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협약식을 마치는 대로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및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중·고·대학생 20명을 선정해 대한민국헌정회 복지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미넴(대표 김경화)은 27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일회용 마스크 30만장을 남양주시복지재단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별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도재 남양주시의회 부의장과 김성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이 함께해 ㈜미넴 김경화 대표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성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경화 대표께 감사드리며,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넴은 별내동에 소재한 의류 및 마스크 제작업체로,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 100포를 후원하고 수차례에 걸쳐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2020년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에 어려운 시기에도 아동용 보건 마스크 1만 4000장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 와부읍 MG중부새마을금고는 27일 MG중부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하는 관내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와부읍 MG중부새마을금고는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에서 추천한 학업이 우수한 저소득층 대학생 포함 총 14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1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MG중부새마을금고 박백순 이사장은 “와부읍 대학생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고 밝게 학업을 이어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지역 사회와 따뜻함을 함께 나누며 상생·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원철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매년 지역 이웃을 돕는 일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시는 MG중부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이번 장학금 지원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좀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와부읍 MG중부새마을금고는 이번 장학금 전달 외에도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금과 후원품을 지원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남양주시는 다음달 말까지 미래 농업의 새로운 대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채소생산 기술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아쿠아포닉스란 물고기 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Hydroponics)의 합성어로 물고기와 작물을 함께 길러 수확하는 방식을 말한다.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되는 유기물을 이용해 식물을 수경 재배하는 친환경적인 순환형 시스템으로, 식물과 물고기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핵심이다. 아쿠아포닉스 장점은 농약이나 화학비료가 전혀 사용되지 않아 농산물 신선도와 안전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 물고기에 모이를 주거나 수경재배용 파종, 수확 작업 외에는 사람이 신경 쓸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적은 노동력으로도 가능하다. 물이 자연적으로 정화돼 순환하는 구조여서 증발량만 채워주면 돼 물 사용량이 노지 재배의 10%에 불과하다. 신청 대상은 남양주시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주소지가 남양주시인 농업인, 단체이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나 농업인 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아쿠아포닉스로 재배한 채소는 질소함량이 높지 않아 식감이 부드러워 샐러드에 적합하다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캄퐁참주에 덴탈 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두 도시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초래된 현 상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기를 기원함과 동시에 자매도시간 상호 우호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추진됐다.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으로 항공 배송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으나, 선박 배 송편을 통해 한 달여 만에 무사히 캄퐁참주에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었다. 캄퐁참주 언 찬다(Mr. Un Chanda) 주지사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재난상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자매도시인 남양주의 따뜻한 온기를 보내주신 마스크를 통해 느낄 수 있었고, 이번 기회를 빌려 조광한 남양주시장에게 안부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언제나 적극적으로 캄퐁참주와 소통하고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남양주시 관계자분들께 캄퐁참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마스크 지원에 대해 감사 인사를 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캄보디아 캄퐁참주는 2013년 자매결연을 맺고, 농업·청소년·문화․ 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모범적인 교류를 진행해 왔다. 특히, 농업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남양주시는 2015~2019년 5년
남양주시가 하반기 시민소식지 ‘열수(洌水)’ 제작에 참여할 시민편집부 3개 팀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열수’는 콘텐츠 기획 및 취재, 글쓰기, 사진 촬영 등 시민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남양주시의 특별한 소식지로, 연 6회 책자로 발행되며 지난 12일 남양주의 역사 이야기를 담은 창간호가 첫선을 보였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편집부는 4~7명의 시민이 한 팀을 구성해 2~3개월 동안 팀별로 한 권의 책자를 준비하게 되며, 시민편집부 3개 팀이 준비한 이야기는 오는 9월부터 ‘열수’를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소식지 내용은 시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가 볼 만한 곳 소개 등 이웃들과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남양주 시민 또는 남양주시에 있는 학교·직장을 다니면서 글쓰기와 사진 촬영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민편집부에 지원할 수 있다. 하반기 소식지 제작에 참여할 3개 팀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 등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될 계획이며, 시민편집부 모집과 관련해 참가 자격, 활동 사항, 서류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31-590-214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