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다산아트홀에서 ‘공연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에 선정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에 개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첫 번째 공연은 ‘미국편’으로, 월트 디즈니 OST부터 영화음악, 팝, 재즈 등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들을 ‘바싸르 콘서트 체임버’만의 개성과 스타일로 들을 수 있다. 이어 6월에는 아스토르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열정적인 탱고음악과 화려한 춤이 함께하는‘아르헨티나편’이 진행되며, 7월에는 아프리카의 원초적 리듬과 멜로디를 즐길 수 있는‘서아프리카편’, 8월에는 일본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마술공연과 버블아트로 그려내는 최상의 아트공연 ‘일본편’이 진행된다. 이어, 9월에는 중국의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중국편’, 10월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 스페인 플라멩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스페인편’,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5일 진접읍 광릉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을 점검했다. 앞서 조 시장은 지난 3월 광릉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통학로의 안전과 관련된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이날 조 시장은 현장 점검 이후 광릉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며 통학로 보행 환경 개선과 관련된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추가 건의 사항을 듣기도 했다. 조 시장은 또 학부모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진벌리 신창비바패밀리아파트 입구부터 광릉초등학교까지 이어진 통학로를 걸으며 그동안 추진 완료된 사항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확인했다. 조광한 시장은 통학로 점검을 마치고 광릉초등학교 교장실에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며 “'공직자들은 ‘공간의 주인은 사람'이라는 점과 ‘안전’을 염두에 두고 행정을 해야 한다. 이번 문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담당 부서에서 최대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에 광릉초등학교 교장은 “작년 3월에 부임해서 이런 불편함을 자세히 몰랐는데 시에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 주셔서 학부모님들이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공감, 소통, 교류를 지원하는 2021년도 1회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오는 29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e-스포츠대회(리그오브레전드)를 비롯해 대회의 승자팀 맞추기 이벤트, 캐릭터 만들기(디폼블럭, 프라모델 등 2종) 체험 활동, 청소년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온라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와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녹화 및 실시간 방송을 병행해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기획됨으로써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소년어울림마당 체험활동 키트는 사전 참가신청자에게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1층 사무실에서 워킹스루 방식으로 배포됐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2021년도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단계에 따라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1년도 1회차 청소년어울림마당해당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인 ‘남청수’에서 참여 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참가하는 ‘제42회 구리남양주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를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가운초등학교 5층)에서 실시했다. ‘제42회 구리남양주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경기도대회 출품작 34편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30일~이달 4일까지 접수된 총 272편의 작품 요약서와 설명서에 대한 1차 심사를 거쳐 지난 15일 총 108편에 대한 2차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발명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별내중학교 1학년 박근우 학생이 제작한 ‘에어 행거’이다. 이 작품은 교복 와이셔츠를 말리기 위해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착안한 작품으로 옷걸이에 팬을 설치해 건조를 빠르게 해 생활 속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숙현 교육장은 “구리남양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발명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떼려야 뗄 수 없는 발명품과 특허와 같은 지식 재산권에까지 관심이 확장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021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아동의 평생 구강건강 실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지역 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 지역 내 거주 만 10~11세 아동,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까지 올해 사업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내용은 ▲구강검진(문진·기본검사) 및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구강위생관리법,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예방진료(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으로, 1인당 검진비는 4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 대상 학생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덴티아이’ 앱을 다운로드해 온라인 교육 이수 및 문진표 작성 후 검진을 원하는 치과 의원에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남미숙 남양주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사업이 재개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사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아동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지역 내에 걸려있던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생겼어요!’라는 현수막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진건읍 주민자치회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도비(50%)와 시비(50%) 3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각종 주민편의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주민 안전, 재활용 등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하는 곳이다. 다세대주택 등 구도심 지역에서 주민 편의를 위한 아파트관리사무소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제는 진건읍 주민자치회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홍보를 위해 제작, 게시한 현수막에 있는 붉은색의 위치표시 아이콘이다. 이 위치표시 아이콘의 흰색바탕에 주황색별이 들어가 있는 것이 논란이 됐다. 이를 본 주민들은 “마치 중공군을 연상시킨다” 또는 “중국이나 북한을 떠 올리게 한다”는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연상된다”며 불쾌감을 표했다. 진건읍 주민자치회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홍보를 위해 제작한 홍보물은 현수막 10장, 포스트 100장, 리플렛 1000장, 전단지 4000장으로, 이 홍보물에도 모두 논란이 된 주황색별이 인쇄돼 있었다. 뒤늦게 고령 주민을 중심으로 한 일부 주민들로부터 불쾌감을 형성한다는 여론을 들은 주민자치회는 급히 현수
남양주시는 24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지난해부터 민·관 합동으로 추진해 온 동양하루살이 퇴치 계획을 와부읍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위원회와 함께 점검했다. 올해 처음 열린 민·관 합동회의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시 관련부서장, 와부읍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위원회가 참석해 동양하루살이 퇴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남양주보건소는 지난해 방제 활동의 데이터를 근거로 수립된 2021년 동양하루살이 방역 계획을 보고했으며, 환경국은 삼육대학교와의 생태학적 융합 기술을 활용한 동양하루살이 예찰 및 방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의 추진 사항에 대해 방제대책위원회 위원들과 공유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로 구성돼 적극적으로 예찰 활동을 하고 있는 와부읍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위원회의 한 위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한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라고 전하며, 보다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동양하루살이가 출몰하는 지역에 방제 시설의 추가적인 설치와 예초 작업 등을 제안했다. 이에 조광한 시장은 “올 한 해도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지난해 여러 방제 노력의 결과 주요 출몰 지역의 예초와 유인 등을 활용한 끈끈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는 지난 22일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이 하나되는 동아리지원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참석한 9개의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 기본교육, 봉사활동 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했다. '청소년이 하나되는 동아리지원사업'은 관내 5인 이상 중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들이 재능, 흥미, 사회적 문제 등을 연계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이 활동하는 분야는 재능나눔, 에코봉사, 효행봉사, 캠페인으로 총 9개 동아리, 45명의 청소년이 모집돼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모집된 청소년이 기획한 봉사활동 아이디어는 컨설팅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봉사활동일감으로 개발되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활동 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 문화 형성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연구와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가 2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제15회 시장기 그라운드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남양주 그라운드 골프협회가 주관하고 남양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 없이 3일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15개 분회 선수 및 임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3조로 나뉘어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제15회 시장기 그라운드 골프 대회의 첫 경기인 다산2동 분회와 퇴계원 분회의 경기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격려차 방문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조 시장은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단 모두가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셨으면 좋겠다”라며 “최근 가족·직장 등 일상생활을 고리로 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잘 지키면서 경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딴 사계절 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고 규칙도 간단해 잠깐 동안 배워서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체력소모가 적고 관절염과 심폐 기능에 도움이 돼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레포츠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가득한끼(대표 최슬기)는 지난 21일 남양주시 북부권역 거주 저소득 이웃을 위해 사랑이 가득한 간편조리식품 430인분을 매년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가득한끼는 지난달부터 미역국을 시작으로 한우곰탕, 육개장, 도가니탕 등 계절과 대상에 맞는 다양한 식품 30~50인분을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가득한끼 최슬기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힘든 시기일수록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실천이 이어지길 바라고, 이번 나눔을 통해 식품을 전달받으신 모든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든든한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북부희망케어센터 김희정 센터장 대행은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을 약속해주신 대표님과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사랑을 담아 조리해주시고 전해주시는 만큼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