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26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청년들의 문화예술축제 ‘청춘마이크 아트 &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에서 운영을 담당하는 이번 콘서트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대표사업이다. ‘아트 & 북 콘서트’는 청년예술가들이 직접 선정한 도서와 예술 활동을 연계한 공연을 기획하고 매월 마지막 주 지역 도서관에서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대중음악, 국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16팀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달부터 10월까지 인천·경기북부·강원도 내 16개 도서관에서 공연한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5월 ‘아트&북 콘서트’는 뉴미디어·음악 특화도서관인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책과 함께하는 문화 버스킹'이란 주제로 도서관 1층 계단형 관람석과 4층 뮤직아트홀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당일 참여자에 대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
남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고충을 함께 극복하려는 착한 건물주에게 인센티브를 주고자 남양주시의회의 의결을 얻어 2021년 재산세(건축물분) 감면을 추진하며, 재산세 감면과 같은 ‘적극 행정 세제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감면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임대인의 건축물로, 시는 오는 11월 한 달 동안 감면 신청 접수를 받아 최대 85%까지 임대료 인하액만큼 건축물분 재산세를 감면해 줄 전망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방세 세제 지원을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홈페이지 게시 및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지원 내용을 알리고, 많은 건물주들이 동참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남양주시는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베트남 빈시와 교류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남양주시 대표단으로서 상대국 청소년들과 문화 교류, 토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이며 선발인원은 15명이다. ▲2003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출생(중1~고3 및 동일연령 청소년)하고 ▲공고일인 24일 현재 남양주지역에 주소지를 뒀으며 ▲영어회화가 가능한 자 등 참가자격을 충족하는 지역 내 모든 청소년은 본 교류사업에 참가할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난 1월에 성공적으로 실시한 ‘미국 브레아시와의 청소년 온택트 교류’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베트남 빈시와의 온택트 교류’를 더욱 다채롭고 프로그램들로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시 청소년들이 국제교류를 이어나가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 방법, 선발기준 등 온택트 교류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휴일인 23일에도 새마을교통봉사대 무단 투기 싹쓰리 현장을 찾아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진접읍 임송교 일대에서 진행된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 30여 명이 참여해 아침 7시부터 2.5t이 넘는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그동안 무단 투기가 심각한 지역을 위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해 온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이번에는 임송교 아래 하천변 일대를 무단 투기 싹쓰리 현장으로 정하고, 두 달 동안 주말마다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새마을교통봉사대의 노력 덕분에 남양주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한 일상을 지낼 수 있게 됐다”라며 “ESG 핵심은 개인과 기업, 공공 모두의 사회 공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인 만큼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노고를 격려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 나용자 대장은 “남양주 곳곳을 다니며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과 함께 깨끗한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쓰레기 근절 의지를 밝혔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는 교통 캠페인과 함께 생활 쓰레기 감
남양주시 대표 도서관 정약용도서관이 지난 22일 개관 1주년을 맞아 ‘도서관 공간혁신’을 테마로 한 도서관토크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 22일 개관한 정약용도서관은 정약용 선생이 갖는 인문학적 가치와 공간혁신이라는 도서관 건축 개념을 북유럽 스타일의 감각적인 공간 구성과 자연 친화적 채광, 개방감 있는 원목 가구 인테리어를 통해 성공적으로 구현해 냈으며,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공공도서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서관 건축의 새로운 흐름을 반영해 건축된 정약용도서관의 지난 1년을 반추하고 향후 도서관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먼저, 도서관토크 1부에서는 ‘서점 여행자의 노트’ 김윤아 작가가 진행을 맡았으며,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현진권 국회도서관장, 고재민 수원과학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공공도서관의 미래와 공간혁신'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탁 트인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대담에서 조광한 시장은 “공공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인 동시에 지역 사회와 세대 간 소통의 공간이다. 지난 1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한 정약용도서관이 미래의 인재를 키우고 시민들의 행복을 가꾸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진
GH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 유치위원회(이하 ‘GH 남양주 유치위원회’)는 “지난 두 달간 진행한 GH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 유치운동을 통해 마련된 72만 남양주시민의 염원이 담긴 유치 서명부를 지난 20일 남양주시로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남양주 30여 개 시민단체가 GH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 유치 챌린지를 진행한 데 이어 200여 소상공인들이 유치운동에 동참한 가운데 ‘GH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 유치 10만인 서명운동’이 이로서 공식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덧붙였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은 이번 유치운동에 동참하며 매장 방문객들이 출입자명부를 작성하며 GH 남양주 유치 서명에 참여하도록 안내했고, 지역 커뮤니티와 SNS 홍보를 통해 남양주시민들은 유치운동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의 매장을 방문하는 등, 유치운동과 더불어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모두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과정까지 담겨 특별함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유치위원회 이진환 공동 상임위원장은 “최근 GH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원들이 뽑은 이전 대상 시, 군 선호도 1위가 바로 남양주다. 10만 호의 주택사업이 예정되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주택’ 정책 시행의 최적지”라 언급하며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2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모든 학생의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기회 보장을 위한 교원의 진로설계지도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21 구리남양주 고교학점제 적용을 위한 진로설계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실시간 쌍방향 원격 연수로 진행되며 ▲미래사회에 적합한 진로교육의 방향, ▲진로적합성에 따른 진로설계지도 방안,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진로설계지도 역량강화, ▲MLST 유형에 따른 학생 학습 상담의 실제, ▲진로로드맵 작성과 학습습관코칭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혁신학교, 혁신공감학교 교원의 혁신 역량강화를 위한 ‘교사, 교육의 봄날을 꿈꾸다’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첫째 날인 5월 25일은 ‘코로나 사피엔스’의 저자인 중앙대 김누리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혁명’을 주제로 강연한다. 6월 4일 연수는 프레네스쿨 별 김현수 교장이 진행한다. ‘공부 상처’,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의 저자이기도 한 김현수 교장은 ‘코로나 블루 시대, 아이들과 연결하기’를 주제로 무
남양주시 야산에서 50대 여성 A(59)씨가 대형견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25분께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야산에서 A(59)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A씨는 목 뒷덜미 등에서 많은 피를 흘려 심정지 상태였으나, 응급처치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다. A씨를 문 것으로 보이는 대형 견인 골든레트리버(잡종)는 인근에서 포획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인근에 개 15마리를 키우는 사육장이 있어 골든레트리버가 사육장을 탈출해 A씨를 문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경찰은 유족과 사육장 주인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개 주인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지난 7일 첫선을 보인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 '금요일 N 만나요'가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요일 N 만나요'는 남양주 시민들의 다양한 사연을 남양주시장이 직접 소개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MY-N TV’를 통해 방송된다. 지난 7일 방송된 '금요일 N 만나요' 첫 회분은 조회 수 약 1720회와 약 130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영상을 시청한 시민들은 주변 이웃들의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새로운 소통 및 힐링 공간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금요일 N 만나요'에 사연을 응모하고자 하는 시민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내 사연 게시판(https://www.nyj.go.kr/photo/4249)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시민의 경우 남양주시청 홍보기획관으로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사연이 선정된 시민에게 남양주지역화폐 5만 원권을 경품으로 지급하고, 선정되지 않은 사연 중에서도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쿠폰을 지급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
남양주시는 공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들이 당면한 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는 기업 밀착형 소통 행정으로 관내 기업체의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중소기업 옴부즈만(박주봉)과 함께 산업용 밸브 및 관이음 조인트 등을 제조·생산하는 수동면 소재의 ㈜원일산업을 방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청년 추가 고용장려금 지원 확대(지원 기간 연장, 관련 사업 증대) 및 신제품 개발·특허 지원 등 기업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남양주시 이용복 산업경제국장은 “중앙-지자체-업체 간 기업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지만 관내 기업체에 해결하기 어려운 애로 사항이 있다면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신규·영세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진단·해결하기 위한 ‘365 기업 애로 해결 기동반’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형 상담 서비스 ‘기업 사랑방’을 운영하고, 어려운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기업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