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남양주시장으로 취임한 주광덕 시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 대비를 위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1일 유튜브를 통해 시민들에게 취임사를 전하며 인사를 했다. 취임사를 통해 주 시장은 남양주시의 숙원 사업과 현안 과제들을 신속히 해결해서 시민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크게 세 가지 방향을 설정하고 앞으로 4년간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행복해지고 편리해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반 시설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재정, 예산이 뒷받침되어야만 한다“며 ”첫째, 슈퍼성장시대를 선도할 ‘첨단산업의 거점도시’ 남양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어,두 번째 방향은 “시민시장시대를 위한 진심소통과 행정혁신”이라며 “시민들이 주시는 말씀,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제 마음으로,경청하는 시장,언제나 시민 가까이에서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진정한 친구 같은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또“세 번째 방향은 실용과 통합시대를 열고 목표달성을 위해 거버넌스 체제를 갖추는 일”이라며“무엇보다도 74만 시민들과의 소통 그리고 야당 정치 지도자들과의 격의 없는 협치를 통해서 우리 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9대 남양주시장으로 취임한 주광덕 시장이 1일 예정된 취임식을 전면 취소하고 수해 현장을 살피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앞서 주 시장은 지난달 30일 남양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난달 28일부터 계속된 호우로 인한 관내 주요 피해 지역과 현황 등을 확인했으며, 재난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취임식 취소를 결정했다. 주 시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1일 오전 7시부터 왕숙천 변과 수석동 상습 수해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과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주 시장은 피해 지역 시찰을 마친 후 다산1동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주 시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취임과 함께 시민 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상습 수해 지역에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 시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온라인 취임사로 시민들에게 첫인사를 전했으며, ‘74만 시민과의 약속’이라는 취임
◇ 5급 전보 ▲진건읍 생활자치과장 문길모 ▲총무과 비서실장 양현모 ▲호평동 도시건축과장 김병혁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5주년을 맞아 남양주 수석동 한강한정식에서 진흥원주최로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환영사에서 이효상 원장은 “현실의 모순과 시대의 아픔이 있더라도 대안을 제시했던 다산선생처럼 아무리 메타버스 시대라고 하지만 새로운 대한민국에는 한국적 다산정신문화를 진흥하며 다산정신으로 문화도시 남양주를 만드는 일이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효상 원장 “다산정신으로 문화도시 남양주를 만들자” 그러면서 “경기도와 대한민국 문화의 새 길을 열며 나라다운 나라, 백성이 주인되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 참석자 모두가 동역자가 되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주광덕 남양주 시장 당선인은 축사를 통해 “다산선생의 500여권의 저술 중 흠흠신서와 자찬묘비명을 저술한 지 2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더욱 다산 선생을 생각하게 되고, 남양주시를 다산정신 실천의 메카(Mecca)로 만드는 작업과 함께 한류의 대표 브랜드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 당선인 “남양주시를 다산정신 실천의 메카로” 이어, 진흥원도 다산선생의 애민사상과 실사구시 정신을 기리고 근대 정신문화를 계승하며 창출하여 문화도시를 여는 일에 기여하는
남양주시가 문화재보호구역인 홍유릉 인근에 족욕쉼터 설치를 추진하다 주민들의 반대로 6개월째 공사가 중지되고 있다.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시가 2억4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곡동 141-6번지 190㎡에 족욕쉼터 설치를 추진했다. 시는 현장이 문화재보호구역내에 있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현상변경 허가를 받은 후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에 공사를 위탁했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12일 착수해 올해 3월말 완공 계획으로 족욕장 시설을 위한 공사에 들어 갔다. 주민 반대로 6개월째 공사 중지 그러나, 이 일대 주민들은 족욕장 시설을 위해 기존 농업용으로 사용해 오던 소형 0.5마력 관정을 폐공하고 대신 깊이 100m, 용량 40t (1일 최대 양수량) 규모의 양수 펌프 시설을 새로 한 것을 알고 시와 시의회에 공사 반대 민원을 내는 등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 특히, 이곳 한양벌 부락 15가구가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족욕장 시설을 위해 새로 설치한 양수 펌프를 가동할 경우 지하수가 고갈돼 식수난은 물론, 지하수 오염과 농사에도 큰 피해를 입게 된다고 주장했다. 결국 공사 착공 40여일만인 지난해 12월 22일 공사를 중지한 후 6개월째 공사가 중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남양주시정 운영 방향의 큰 틀을 밝혔다. 주 당선인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취임하면 시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비롯해 AI 인공지능 기반 자원 공유 지구(클라우드 밸리) 초대형 데이터센터 유치 등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GTX-B 조기개통과 GTX-D·E 노선 확보, 지하철 8·9·6호선 연장 추진 등 사통팔달 교통허브를 구축하고,시민들에게 필수생활 시설인 대형종합병원과 종합대학,대형복합쇼핑몰 유치,각종 규제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족도시와 시민편의 등 위한 대형 프로젝트 유치 위해 정·관계 주력 주 당선인은 이같은 대형 프로젝트 유치를 위해 정부 및 국민의힘 중앙당 관계자 등을 만나 글로벌 IT기업 유치 등을 위해 공을 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시정 운영은 큰 방향만 제시하고 일반 시정은 국·소장 책임하에 진행하도록 하겠으며,골목대장 같은 스타일의 시정 운영이 아닌 큰 틀에서 미래를 보고 시장직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일반 시정은 국·소장 책임하에 또,일부 지자체장들이나 국회의원들이 지방의회 의장단 선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과는
남양주시의회(이하 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장단을 선출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의회에 진출한 당선자는 국민의힘 11명, 더불어민주당 10명이다. 이중 국민의힘 김현택 당선자와 더불어민주당 이정애 당선자는 각각 4선의 중진이다. 이들을 제외한 재선은 국민의힘 4명, 민주당 1명이고 초선은 국민의힘 6명, 민주당 8명이다. 이 같은 구성으로 볼 때 제9대 전반기 의장은 다수당의 4선인 국민의힘 김현택 당선자가 당연시 되고 있다. 문제는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3석이다. 관례로 볼 때 다수당의 다선의원이 의장에 선출되고 부의장 또는 상임위원장은 협의에 의해 맡는다. 이렇게 보면 민주당의 4선인 이정애 당선자가 부의장에 거론될 수 있다. 하지만 이정애 당선자는 제6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기 때문에 부의장을 맡는 것이 모양새가 안좋을 수 있다는 여론과 함께 “관계없다”는 여론도 있어, 민주당 소속 당선자들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 당선자들의 의견이 어떻게 모아지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운영위와 자치위, 산건위의 위원장 자리를 놓고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국민의힘에서 의장과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개정 도로교통법 제27조 1항 관련, 오는 7월 12일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국민·NH농협·신한은행과 협업을 통해 자동화기기(ATM)에 교차로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관련 개정 도로교통법 안내 홍보 자료를 송출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개정 도로교통법 제27조 제1항에 따라 모든 차 또는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아니하도록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하여야 한다. 법 개정 후,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는 물론 ‘통행하려고 하는 때’도 일시정지하도록 범위가 넓어진 것이다. 지난 5월 12일부터 시작된 신한은행 전국 지점 ATM기기(4289대) 개정 도로교통법 안내 영상 홍보에 연이어 6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NH농협은행 경기도 관내 영업점 및 출장소 212개소 ATM기기에서 입·출금 등 사용 시 안내 화면에서 홍보 문구를 7일간 확인할 수 있다. 또, 6월 30일께부터는 국민은행 전국 ATM기기 약 5400대에서 개정 도로교통법 홍보 이미지가 송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여러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개정
남양주시 산하 공공기관인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사장이 간부급 회의에서 잦은 언어폭력 등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대두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같은 언어폭력 등으로 공사의 한 간부는 심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려 정신과 전문의 상담과 치료를 받았고, 지난달 19일 의정부 고용노동지청에 진정서를 제출, 사장에 대해 근로기준법 위반에 따른 강력한 처분을 요청했다. 8일 공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A 사장은 평소에 간부회의 석상에서 '야 ××', '야 △△ 야' 심지어 "○○○이, 야 ×× 너가....××, 씨▲▲아...."라는 욕설까지 했다는 주장이다. 의정부 고용노동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한 B 처장(3급)은 동료 간부들이 있는 자리에서 A 사장으로부터 이같이 언어폭력을 반복적으로 당해 심한 모욕감을 견디다 못해 정신과 치료상담을 받았고, 지난달 23일부터 7월 1일까지 병가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B 처장은 A 사장이 공식회의 석상에서 부처 실적보고 후 자신에게 소리 지르며, "○○○이 일하기 싫어!? 자료 좀 보자는데 말이야... 왜 안가지고 오는 거야? 이 ××들 진짜 말 안듣네? 감사실에서 조사 한번 해봐야 정신차리겠어?" 등 반말과 잦은 욕설 등으로
곧 남양주시와 구리시를 비롯해 민선 8기가 정식 출범한다. 시민으로서 관공서 출입을 오래 해 온 기자로서 민선 8기 시장, 군수로 취임할 당선인들에게 평범하지만 꼭 지켜주기 바라는 사안들을 당부드린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시민들이 4년간 시·군정을 잠시 맡긴 대리인이다. 시·군정을 자신 뜻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 말라. 선거 캠프 인사 또는 주변의 지인들을 산하 단체 취업시키지 말라. 오랫동안 근무해 온 조직원들 모두가 욕하고 조직 발전에도 역행한다. 사업 추진에 지인·관련자는 철저히 배제하라. 선거 때 도움 주고 가까이 한 인사들은 재임 중 특히 멀리하라. 이들 중 순수하지 않은 몇몇 때문에 항상 구설수에 오른다. 이권개입으로 오해받을 우려도 있고 관련 부서 직원들도 의심하게 돼 진정한 상사 대우를 못 받는다. 자기 기준 또는 전임자 흔적 지우기식으로 시민들로부터 호응받고 있는 정책이나 상징성 있는 시설물까지 바꾸거나 없애지 말라. 업적 만들기 사업을 하지 말라. 지자체는 단체장 개인 것이 아니다. 조직 인사를 하면서 전문성을 살리고 공정한 인사를 하라. 심지어 토목 등 전문지식이 필요한 자리에 행정직을, 총무 과장직에 농업직을 임명하는 등으로 조직원들을 힘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