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불암사(대표 선도스님)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희귀난치질환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의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 불암사는 지난 19일 김성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파일 봉축법요식 행사를 진행했으며, 행사 중 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법사스님인 일면스님(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겸임)은 “많은 분들이 정성으로 모금해준 의료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비정신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시는 불암사 일면스님과 신도분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의료비는 남양주복지재단을 통해 호르몬 이상,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구루병 등 성장 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 2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8일 '우리동네 환경 지킴이! 에코폴리스 사업'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별내면 무단 투기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조 시장이 방문한 별내면 청학리는 쓰레기 배출 장소가 잘 설치돼 있음에도 올바른 분리배출이 이뤄지지 않아 지저분했던 상가 및 빌라 밀집 지역으로, 지난 3월에 비해 무단 투기가 크게 감소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조 시장은 “궂은일도 마다않고 내 집 앞 같이 노력해 주시는 열정 덕분에 우리 시 주민들이 깨끗한 거리를 선물 받게 됐다.”라며 “야간에 노력해 주시는 에코폴리스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별내면 박태석 에코폴리스는 “주민들에게 설명을 해 드리면 그동안 분리배출 방법을 몰랐다는 분들이 많다. 직접 시연하며 알려 드리면 고마워하시고 함께 동참하겠다고 하신다.”라며 “그럴 때마다 힘들어도 뿌듯함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근무 소감을 밝혔다. 시는 다음 달 시작되는 60명의 땡큐 스몰잡 공공 인력을 활용해 에코폴리스를 확대 운영하고, 현재 모집 중인 200명의 주부 에코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8일 조안면 시우리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양주시쌀연구회(회장 신영수) 회원과 지역 농업인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광한 시장은 시의 대표적인 품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참드림(경기5호) 품종을 모내기하며 친환경 재배법을 소개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19를 이겨 내고 웃는 일만 가득한 풍년 농사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벼 우수 품종 공급, 못자리용 상토, 왕우렁이 지원, 드론 방제 등 소득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기술 지도에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 시장은 모내기 시연을 마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모내기한 참드림은 병해충에 강하고 맛과 수량이 높은 국내 육성 품종으로, 모내기 시연에서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한 친환경 인증벼는 관내 학교 급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들이 3기 왕숙신도시 행정구역에 진건읍도 포함해 행정구역을 통합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19일 진건읍에 따르면 2019년 10월 진건읍 지역 일부(신월리, 진관리, 사능리)가 왕숙신도시 1(경제)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자체적으로 ‘진건읍 행정동 통합추진위원회’(추진위)를 결성, 주민 설명 및 간담회 등을 전개하며 3기 왕숙신도시와 행정구역 통합을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추진위는 사회‧종교단체, 아파트연합회 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활발히 홍보해 전체 주민 2만 4000여 명 중 8100여 명의 서명 동의를 구했다. 지난 4월 남양주시에 행정동 통합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건의서와 서명부를 전달한데 이어, 이달 11일과 14일에도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병 당협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국회위원에게도 각각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진건읍 행정동 통합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만 해당되는 신도시 편입 계획으로 원도심 쇠퇴, 도시 슬럼화 등 지역 불균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나머지 지역에 대한 행정구역 통합을 통하여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모든 시민이 조화롭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남양주시는 오는 28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책과 음악이 함께 있는 ‘북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뮤지션인 동시에 작가 겸 영화감독인 아티스트 ‘이랑’이 다양한 직업과 활동을 소개하고, 멀티페르소나를 경험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이랑’은 여러 가지 직업을 통해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어쿠스틱 기타와 첼로 연주 등 음악과 함께 풀어 가며 특별한 콘서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특화 공간인 1층 계단형 관람석에서 개최되는 ‘북토크콘서트’는 화도 지역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퇴근 후 또는 일과 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당일 참여자에 대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북토크콘서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북토크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lsy) 또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031-595-7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임홍식)는 도심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흉물로 자리잡은 의류수거함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심 내 무분별하게 설치된 의류수거함은 쓰레기 배출 장소로 오인됨에 따라 주변이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인도에 설치돼 통행을 방해하는 등 문제점이 많아 철거를 요청하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무단으로 설치된 의류수거함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 85개 중 13개를 철거했으며 나머지 의류수거함도 자진 철거하도록 계고하고 자진 철거하지 않는 경우 단계적으로 강제 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관련, 5월부터 6월까지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의류수거함을 일제 정비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류수거함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관리가 되지 않는 의류수거함을 정비해 깨끗한 진건읍을 만들어 나가겠다. 의류수거함을 설치하신 경우, 가급적 계고 기간 중 자진 철거를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존 의류수거함에 배출하던 헌옷, 가방, 이불(솜이불 제외) 등은 투명 봉투에 담아 재활용품으로 배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조안면은 지난 17일 조안면 삼봉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6번째 ‘조안면 분리수거의 날’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최영수 조안면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 10여 명이 참여해 분리수거 취약 지역에서 △환경 정비 △분리배출 현장 교육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길라잡이 배포 △플래카드 게시 등의 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삼봉2리 장은호 이장 및 주민들은 “쓰레기 감축은 올바른 분리수거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이렇게 관에서 발 벗고 나서 교육을 시켜 주시니 분리배출이 더욱 쉽게 느껴진다. 분리수거를 생활화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수 조안면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분리수거의 날을 추진해 마을 주민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안면은 매달 ‘조안면 분리수거의 날’을 맞아 분리수거 취약 지역 현장을 다니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양오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장미수)는 지난 17일 학용품 기부행사를 통해 마련된 학용품을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대행 김희정)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학용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14일까지 양오초등학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된 학용품 기부행사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 저소득 이웃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학용품을 전달했다. 양오초등학교 학부모회 장미수 회장은 “평소 다양한 나눔활동에 대해 고민하였는데 이렇게 동참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학업을 위해 구입했지만 미처 사용하지 못한 학용품들을 필요한 친구들을 위해 기부한 아이들과, 같이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해 준 학부모회 회원 및 학교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학용품은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남양주시 북부권역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새마을회(회장 이덕우)는 지난 17일 마을공동회관 4층 대강당에서 ‘깨끗한 에코피아 남양주를 위한 리더의 역할’이란 주제로 생명살림 에코리더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은 ‘쓰레기 20% 감량’ 범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한 다양한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헷갈리는 분리배출에 대해 품목별로 올바른 방법과 요령을 배우며, 깨끗한 에코피아 남양주를 위한 정책과 사례를 이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작년 하반기에 시작한 쓰레기 20% 감축 활동이 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남양주 곳곳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새마을지도자가 에코리더로서 시민들과 함께 쓰레기 대란을 대비하고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등 남양주시 환경혁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살림 에코리더 양성교육은 이날을 시작으로 총 200명의 새마을지도자에게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나머지 3회는 18일, 20일, 21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새마을지도자는 각 읍면동에서 에코리더로서 시민 참여 독려와 홍보, 환경정화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1년 기업SOS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기업SOS평가’는 경기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힘쓴 시·군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기업애로 업무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기업SOS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공장등록 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기업하기 좋은 시책 추진 ▲기업규제 개선 ▲홍보실적 등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그 중 용인시 등 7개 시·군이 포함돼 두 번째로 규모가 큰 B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평소 365 기업애로 해결기동반을 운영하며 기업인과 상시 소통하고, 어려운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추진,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통한 각종 시책 홍보 등 적극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올 한해도 기업지원사업의 방향성과 체계를 강화하고, 기업애로 청취·진단·해결을 위해 부서 간 협업하여 기업인 중심의 기업SOS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