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지난 27일 남양주캠퍼스 창조관 4층에서 서울대학교 기반 XR 학회 XREAL과 함께 ‘XR의 미래를 여는 기술과 경험(Unlocking the Future of XR)’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경복대학교 홍보디자인센터의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강연은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50분까지 80분간 진행됐다. 홍보디자인센터 교직원과 콘텐츠기획단, 홍보대사, 근로 학생을 비롯해 영상미디어콘텐츠과 학부생,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 과정 교수 및 대학원생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석해 XR 기술의 최신 흐름과 산업 전망을 공유했다. 서울대학교 XR 학회 XREAL은 실무 기반 XR 프로젝트 개발,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교육 커리큘럼 운영 등을 통해 XR 기술의 실용성과 확장성을 선도하는 학술 조직이다. 디지털 트윈,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형 디지털 경험을 구현하며 산업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강은 두 개 세션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XREAL 9기 부회장 김지수 발표자가 ‘XR & XREAL Introduction
남양주몽골장학회(이하 장학회) 강한수 회장 등이 지난 27일 몽골 울란바타르시에서 수여하는 장학공로 명예훈장을 받았다. 이날 장학회 강한수 회장과 백종천 이사는 몽골 울란바타르시 시장실에서 어트금 수랭 외교담당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님바타르 시장을 대신한 잉크만 교육부문 사회정책부장 (전 부시장)으로부터 울란바타르시 장학공로 명예훈장을 받았다. 함께 명예훈장을 받은 오경석 감사는 사정상 수여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장학회는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지난 1997년 출범 후 2002년 10월 울란바트르시에 건립한 남양주문화관 상가 임대 수입과 회원들 후원금으로 28년째 몽골의 대학교와 다문화가정, 한글학교, 유치원 등에 장학금과 기자재, 학용품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같이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지난 10월 24일 해외동포청이 주관한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단체)로 선정돼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에서 대통령표창(단체)을 받기도 했다. 몽골 울란바타르시도 장학회의 이같은 공로를 높이 사,이날 강한수 회장 등에게 울란바타르시 장학공로 명예훈장을 수여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 기술직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건설기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의 전략 과제인 ‘임직원 전문성 및 역량 지속적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되었으며, 기술직 인력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해 적법하고 안전한 건설 공사를 진행하여 도시발전과 시민행복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 기술직 직원 역량 발전을 위한 수요-맞춤형 건설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경력 관리를 위한 지원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공사의 기술직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연간 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며, 공사 현장에 특화된 발주청 건설기술인 특화 교육, 에너지 설비 실습교육 및 재해예방을 위한 공사 감독 교육 프로그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공사 유동혁 사장은 “우리 공사의 기술직 직원들의 역량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구리시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도시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7일 환경부 주관 2025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 기술력, 환경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구리시는 이번 평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 초과 달성 등 탄소 중립 실천 ▲하수도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하수도 악취 저감 추진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하수처리 효율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및 시설 운영 개선을 통해 스마트 하수도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도 우수한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구리시의 하수도 운영·관리 역량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하수도 운영을 위해 스마트 관리 고도화, 하수 재이용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4년 환경부 주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와 한강유역환경청 주관 한강수계 관리 기금사업 성과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5일 발표된 경기도 주관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C그룹)’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리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전거 사고 대책 ▲자전거길 유지관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등 총 17개 지표를 평가하며, 인구 규모에 따라 A(50만 이상), B(20만 이상), C(20만 미만) 그룹별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구리시는 자전거 시민 안전 요원 운영, 벌말로 등 노후 자전거도로 정비,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사고 예방 안전대책 ▲사고 예방 기반 구축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리시의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하며, 이 기간에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단, 저감 장치 부착 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국가유공자 차량, 그리고 저감 장치 부착이 불가한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 차량 등은 운행 제한에서 제외된다. 또한 시도별로 운행 제한조건과 제외 대상 등 단속 기준이 다르므로, 다른 지역 방문 시에는 반드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운행 제한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운행 제한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주요 도로 등에 설치된 CCTV 단속카메라를 통해 해당 시간대 운행이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제40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별내선 3개 역사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장이 시민을 직접 찾아가 생활 속 불편과 정책 제안을 듣는 현장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리역·동구릉역·장자호수공원역에서 총 6회 운영됐다. 행사 기간 QR코드와 붙임쪽지를 활용한 사전 의견 접수뿐 아니라, 현장 즉석 질의응답 또한 활발하게 이뤄지며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과 목소리가 직접 전달됐다. 주요 질의 사항으로는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 여부 ▲구리한강토평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계획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추진 현황 ▲출퇴근 인구를 위한 버스 노선 개선 ▲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 설치 등 시정 주요 현안부터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민원도 함께 접수됐다. 시는 수렴된 의견을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현장에서 직접 전해주신 제안과 의견이 구리시의 정책 방향을 더욱 명확하게 해주었다”라며 “말뿐인 소통이 아니라, 여러분의 의견이 정책으로 실현되고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정 전반의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
남양주시는 공직자의 업무 효율화와 행정 생산성 강화를 위해 도입한 ‘생성형 AI 플랫폼 시범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고서·계획안 작성, 회의자료 정리, 번역, 데이터 분석 등 반복적인 사무를 줄이고, 직원들이 보다 핵심적인 행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진행 중이며, 시범 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했음에도 신청자가 몰려 AI 기술에 대한 행정 수요가 높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라마, 미스트랄, 콴, 그록, 솔라, 소타 등 국내외 주요 생성형 AI 9개 모델을 최신 버전으로 통합 제공한다. 직원들은 업무 특성에 맞춰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으며,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 다양한 AI 모델을 비교·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운영방식은 종량제 기반 공유 요금제로 구성됐다. 공무원이 주요 AI 플랫폼을 개별 유료 구독할 경우 월평균 20만 원가량이 소요되지만, 시는 ‘공유 풀’방식을 통해 직원 1인당 약 2만 원 수준으로 9개 모델 전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량이 많은 직원과 적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남양주남부경찰서로부터 공영주차장 3개소(다산·호평 제3공영주차장, 화도 제10공영주차장)에 대한 ‘범죄예방 우수시설 주차장’재인증을 받았으며, 추가로 평내 제1공영주차장을 신규 인증 받았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인증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방범 및 안전시설, 관리 운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분석한 후, 범죄 안전이 확보된 시설에 대해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로서 2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통해 자발적 환경개선 및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공사는 ▲안전사고 예방 방송 ▲경광등 및 112상황실 자동 신고 비상벨 설치 등을 통해 범죄예방을 위해 힘써왔으며,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 및 신규 인증을 통해 공영주차장 이용 고객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확대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8일 경복대학교 우당관 1층 커뮤니케이션홀에서‘진심, 길을 만들다’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경복대학교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과의 소통하는 자리로 청년 세대가 겪는 고민과 미래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들은 강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광덕 시장이 직접 인생 경험과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꿈을 이루기 위한 ‘메모하는 습관’의 중요성도 전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까지 이어지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이 진행됐다. 주 시장은 학창 시절부터 법조인, 국회의원, 그리고 현재 시정을 이끌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진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인생의 길은 누가 대신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진심을 다해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과의 Q&A 시간에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꽃간 문화 프로그램 △청년인재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 △청년 커뮤니티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시는 내년에도 청년정책의 청년 참여 구조를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