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에 소재한 물골안상인회가 4일 현판식 겸 개소식을 가졌다. 수동면의 계곡을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는 물골안상인회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2020년 골목상권’에 선정된 친목 상인회로, 현재 33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문경희 경기도의회부의장, 이상기 시의원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수동면 지역 상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표창장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수동 상권을 대표하는 물골안상인회가 개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산림 복지 휴양 공간인 물맑음수목원을 적극 홍보하는 등 수동 지역의 상권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명남 물골안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상권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물골안상인회에 대한 현판식 및 개소식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수동면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일부터 한달간 태풍 등 풍수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간판을 정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폐업이나 이전으로 인한 간판 철거는 설치한 광고주가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의 폐업·이전이 증가하고 건물주 또는 영업주가 철거비용에 부담을 느껴 방치된 무연고 노후·위험간판이 증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1일부터 특별 정비기간을 정해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무연고 및 노후간판에 대해 건물주 동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6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간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4일부터 5월 4일까지 주 1회씩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리더(학부모회 임원 및 대의원)를 대상으로‘학부모 리더, 소통으로 미래교육을 열다’ 연수를 진행했다. 구리남양주학부모참여지원센터 유튜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매회 500여 명 학부모가 연수 신청을 했고, 일주일 정도는 강의를 더 볼 수 있도록 탑재한 결과 동영상별 조회수가 1500회를 넘을 호응을 얻었다. 1강은 ‘학부모 소통, 이젠 온라인 마당에서 만나요’라는 주제로 김삼연(의정부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전문가) 강사가 진행했으며, 학부모들의 자체적 의사소통 확대를 강조했다. 2~3강은 소미영(4.16민주시민교육원 연구사) 강사가 진행한 ‘S라인으로 학교를 UP어요’, ‘미래교육, 시민으로서 학부모 학교참여’를 통해 강점과 과정 중심 관점의 소통 방식 안내와 마을과 공동체를 위한 참여를 독려했다. 4강은 김현철(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사의 ‘무엇이 리더의 영향력을 만드는가?’를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타인을 이끄는 리더의 진정한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의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할 때 미래교육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돌봄을 위해 5월부터 ‘품앗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품앗이’란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준다는 의미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우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신체적 도움이 필요 할 때 자원봉사센터에서 간병, 가사,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품앗이’는 간병인지원서비스, 돌봄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로 나누어 지원된다. 간병인지원서비스의 지원대상은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 회원으로 등록된 자로서 남양주센터 소속 봉사자에 한하며, 자원봉사활동 누적시간 2,000시간 이상(남양주내 봉사시간 500시간이상 필수)이여야 한다. 자원봉사자 본인이 간병인을 고용하면 1인당 연간최대 24만원(1일 8만원 총 3회)의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돌봄서비스와 병원동행서비스는 자원봉사 활동 누적시간 500시간이상(남양주내 봉사시간 100이상 필수)인 자원봉사자가 대상이 되며, 돌봄서비스는 1인 최대 40시간, 병원동행 서비스는 1인 최대 15시간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품앗이’의 의미대로 돌봄서비스와 병원동행서비스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전문봉사단이 가사 및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남양주 진건로타리클럽이 지난 3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테마쉼터와 진건 배드민턴장(풋살장)에 주민들을 위한 야외 벤치를 설치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홍보 의자 설치 사업은 사능 하천변 산책로 및 공원 주변 등 주민들의 발길이 닿는 진건 지역 곳곳에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해 주고 있다. 남양주 진건로타리클럽은 주민들이 지친 심신을 달래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 의자 설치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테마쉼터 잔디광장에 7개, 진건 배드민턴장(풋살장)에 3개의 의자를 배치했다. 진건로타리클럽 김신애 회장은 “다양한 봉사 및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건로타리클럽은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스마트 공부방 지원, 이웃 사랑 후원 물품 기증 및 연탄 배달, 어르신 실버카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봉사 및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 체육회(회장 고남준)는 지난 3일 오남읍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남양주시복지재단에 덴탈마스크 1만매를 기탁했다. 고남준 오남읍 체육회장은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이번 마스크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형우 오남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도 오남읍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필수품이 된 마스크의 구매가 부담스러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지난 3일 시청 영석홀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사회 적응 및 정착 지원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는 경기북부하나센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남·북부경찰서, 남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등 북한이탈주민 관련 기관·단체 및 전문가를 포함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내 탈북민의 거주 실태를 보고하고 내년도 지원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는 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022년 의료 지원, 교육 지원, 인식 개선의 세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포괄적인 지원 사업은 지양하고, 연령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신환 남양주 부시장은 “우리 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모두 건강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산수유케미컬(대표 최영채)과 봉사 단체인 ‘함께하는 사람들’이 지난 3일 학습 지원 사업인 똑똑한 클래스에 참여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재 마련을 위한 문화상품권 4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했다. 똑똑한 클래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교육 플래너를 채용·파견해 집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진도를 관리하고 학습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산수유케미컬 최영채 대표는 “똑똑한 클래스 사업을 통해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문화상품권을 통해 학업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지역 사회의 관심이야말로 진정한 지역 공동체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며 “문화상품권이 아이들의 학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산수유케미컬은 철마기업인회에 참여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함께하는 사람들’은 지난 2008년 진벌리 기업인 모임 철마기업인회를 중심으로 활동해 오다 2013년부터 봉사에 관심이
남양주시가 에코폴리스 공공근로 참여자와 환경 교육 및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고 제2기 에코폴리스 출격을 알렸다. 이번 2기 에코폴리스 공공근로는 5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관리 대상 구역 20곳을 야간에 집중 관리해 쓰레기 정리, 주민 홍보 등 대대적인 활동을 이어나가 무단투기를 뿌리 뽑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다음달 시작되는 60명의 땡큐 스몰잡 공공인력을 활용, 관리구역을 확대해 남양주시 전역 깨끗한 에코로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에코폴리스 분들이 노력해 주시면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도 바뀔 수 있고, 도시가 깨끗해질 수 있다”며 “깨끗한 남양주시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에코폴리스 활동에 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에코폴리스란 무단투기 지역을 야간에 집중 관리하는 환경 감시원으로서 저녁 쓰레기 배출 시간대 투기 취약 지구에 배치해 한 곳에서 상시 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1기 운영 결과 에코폴리스를 배치한 지역의 쓰레기 무단투기량 감소 및 분리수거율 향상 등 사업의 효과성이 확인됐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어버이날을 맞아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7일간 관내 취약계층 50명에 트로트 음원과 휴대용 라디오를 지원한다. ‘트로트로 생기 충전! 활력 충전!’이라는 제목의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제한되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과 집에서만 생활하는 재가 장애인의 정서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블루(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로 지쳐가는 취약계층들이 지원되는 휴대용 라디오와 트로트 음원을 통해 활력을 얻고, 정서적 고독 및 우울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되는 트로트 음원은 트로트 최신곡 및 애창곡 등 100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부희망케어센터는 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더해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