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4월 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 남양주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22일 진접체육문화센터에 ‘남양주풍양 예방접종센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1~2분기 접종 대상인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입소자 및 코로나19 1차 대응 요원 등 6만6153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남양주풍양 예방접종센터 추가 개소에 따라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양주풍양 예방접종센터는 풍양보건소 권역(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별내동) 75세 이상 주민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1만 4000여 명 등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어르신들이 접종센터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종 센터를 오가는 순환 버스를 운행한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백신 접종 후 접종 부위 발적, 통증, 부기, 근육통, 발열,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면역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반응으로 대부분 2~3일 이내에 사라지며,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한 후 증상을 관찰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지난 4월 8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미래국 업무 공유·협력을 위한 중학교 학교장 정담회’를 운영했다. 이번 정담회는 2021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미래국 혁신·학생지원과 업무 공유 및 협력을 통한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학교장 지구장학협의회를 기반으로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청-학교 협업체계 강화’ 및 ‘학교혁신 인식 증대’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2020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업무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면서 학교폭력 관련 교육지원청-학교 간 협업이 강화되고 있다. 학교폭력 사안의 학교장 자체해결 현황을 다루며 학교장 자체해결 가능 사안의 요건과 갈등조정 프로그램, 관계회복 프로그램 등 혁신·학생지원과 내 학생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사항을 안내해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인 해결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관내 혁신학교 현황 및 운영 성과 안내와 더불어 광릉중학교 이태희 교장의 혁신학교 경험담을 통해 학교의 변화된 모습과 다양한 혁신 교육활동을 발표하며 학교 혁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담회에 참여했던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다산새마을금고는 22일 다산동 주상복합건물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726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생필품 등)을 기부했다. 다산동 부영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기부 물품은 화재 진압 이후 안전점검 및 화재피해복구 등의 문제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전달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다산새마을금고 김옥진 이사장은 “다산동 주상복합건물의 이웃으로서 이번 화재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두고 볼 수가 없었다”며, “대피소에 있는 이재민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할 때까지 이번 구호물품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다산새마을금고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모범기업체로, 이번 다산동 화재 이재민을 위해 4월 14일, 20일, 22일 총 3차례에 걸쳐 후원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5월 8일까지 3주간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평내호평역 옆 공영주차장(평내동 660-6)에서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남양주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독립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 극장 운영을 계획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영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야외 자동차 영화 상영에 최적화된 700인치 대형 스크린을 마련했다. 상영작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선정돼 4월 23일 ‘맘마미아! 2’를 시작으로 4월 24일 ‘인사이드 아웃’, 4월 30일 ‘미드나잇 인 파리’, 5월 1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5월 7일 ‘비긴 어게인’, 5월 8일 ‘모아나’가 각각 상영되며, 하루 한 편씩 총 6편이 무료로 상영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에 휴식과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양주자동차극장’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남양주시가 22일 특별조정교부금 미교부 및 위법감사와 관련해 경기도를 상대로 제기한 권한쟁의심판의 첫 변론에 나선다. 첫 변론은 오후 2시와 3시 각 청구 건에 대한 변론이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변호사 함께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출석해 직접 당사자 진술에 나서기로 했고, 경기도 측에서도 대리인이 법정에 출석해 진술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남양주시와 수원시는 지난해 시․군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했고 이후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에 남양주시는 특별조정교부금 운영기준 어디에도 지역화폐 지급을 요건으로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특별조정교부금을 배분받을 권리는 시의 자치재정권에 해당하고, 경기도의 일방적인 지급 대상 제외 결정은 자치재정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시는 이후 경기도가 법령 위반사항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남양주시의 자치사무에 대해 추상적․포괄적 감사를 실시했다고 판단하고 이는 위법이라는 이유로 감사를 거부하면서 이 또한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기로 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권한쟁의심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0일 소각시설 입지 후보지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왕숙2지구 소각장 반대 추진위원회를 만나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남양주시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반입중단, 쓰레기 직매립 금지 및 3기 신도시(왕숙지구)로 인한 급격한 인구증가에 대비해 소각시설을 포함한 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왕숙2지구와 연접한 양정동 폐기물적환장 부지 인근을 입지후보지로 검토 중에 있다. 왕숙2지구 소각장 반대추진위원회(이하‘반대위’)는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만나 왕숙2지구와 최대한 이격된 위치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입지후보지 재검토를 요청하는 주민의견서를 전달했다. 반대위는 소각시설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으나, 양정동 지역은 노후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이 위치한 곳으로, 20년 넘게 악취와 해충 피해에 시달려온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고려해 후보지의 재검토를 요청했다. 조 시장은 주민들의 고충에 충분히 공감하고, 사업추진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요청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 시장은 또,“시에서 추진 중인 자원순환종합단지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남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19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산발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감염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코로나19 발생 유형을 분석했으며, 분석 결과 코로나19가 각종 시설 및 모임, 직장 등에서 전파돼 가정 내 전파로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전체 확진자 1741명(2021년 4월 17일 기준) 중 무증상(711명, 40.8%)과 감염경로 불분명(347명, 19.9%)이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의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시에 따르면 최근 10주간 관내 확진자는 726명으로, 일평균 10.4명 확진, 71.5%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나 지난 2월 26일 백신 접종을 시작한 관내 요양 시설 및 요양 병원의 백신 접종 전후 확진 추이를 비교한 결과 확진자 수가 대폭 감소해 백신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며
남양주시는 도로시설물 파손의 주범인 과적차량 근절을 위해 지난 20일 남양주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와부읍 일원 도로변에서 도시관리사업소 도로시설관리과 직원 및 경찰 등 총 7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관이 차량을 유도하고 도로시설관리과 직원들이 이동식 축중기로 단속 대상 차량의 앞바퀴부터 뒷바퀴까지 차례로 과적 여부를 측정했다. 단속은 2시간 동안 실시했으며 덤프트럭 등 총 14대의 대형차량에 대한 과적 여부를 확인했으나 위반차량은 없었다. 현호권 도시관리사업소장은 “축하중 11톤 차량 1대가 도로 노면에 미치는 영향은 승용차 10만대가 통행하는 것과 같아 과적차량 단속은 꼭 필요하다며, 이번 단속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대형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에서 불시에 단속을 실시하는 등 과적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과적단속을 위해 사전에 주요 도로변에 단속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주요 공사장과 화물협회, 건설폐기물처리업체, 레미콘업체 등에 과적 금지 협조 공문과 안내문을 배포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21일부터 30일까지 2021년도 희망근로 지원사업 ‘땡큐!스몰잡(JOB)!!’ 생활방역·그린일자리 분야 참여자 49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최소한의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신청대상자는 사업개시일 현재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만80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남양주시민이며,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인력은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다중이용 공공시설 방역, 재활용품 분리수거,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골목경제 활성화 지원 등의 일자리에 투입된다. 임금은 시급 8720원으로 주휴수당, 유급휴일수당이 지급되고, 근무시간은 주 15시간에서 25시간이다. 신청접수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http://www.nyj.go.kr) 모집공고/일자리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규삼 시 일자리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서
남양주시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6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해 시정 방향과 비전을 살펴보는 소규모 ‘핵심 서밋(summit) 현장 스터디’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아지구방(神我之舊邦) 3+1(공간, 교통, 환경, 복지) 공감·혁신의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하고, 남양주시의 도약 및 지속 가능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월에 개관한 청소년 창의예술 문화플랫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을 시즌1의 핵심 서밋 장소로 선정하고, 도서관의 차별화 콘셉트와 라운딩 현장 브리핑을 시작으로 커뮤니케이션 주제의 북 토크를 진행했다.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이경구 관장은 이번 교육에서 도서관 내 뮤직아트홀, 미디어월, 크리에이터스튜디오 등 간단한 체험형 장소를 안내하고,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 남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녹아 있음을 강조했다. 이경구 관장은 “100년 전 이석영 선생이 만주 벌판에 세운 신흥무관학교처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이 남양주시의 신흥디지털사관학교가 돼 ‘석영(石榮)’이라는 선생의 이름처럼 청소년을 ‘빛나는 원석’으로 길러 내는 역할을 다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