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양주시 재활용 가능자원 재활용처리체계 개선 연구모임’이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에서 배출되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전반적인 재활용처리체계에 대한 현황 진단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용역수행업체는 연구모임 의원들과 함께 현장방문, 토론회 실시를 비롯해 지역사회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 특성에 맞는 재활용 선별처리시스템을 연구할 계획이다. 연구모임의 대표인 전용균 의원은 “2026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쓰레기 감축은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이를 위해 우리시 인구증가와 쓰레기 배출량 규모에 맞는 재활용처리체계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재활용가능자원 재활용처리체계 개선 연구모임’은 전용균 의원을 비롯한 김현택, 이창희, 백선아, 김지훈, 이상기, 신민철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책과제로 인정받아 지난 4월 남양주 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에서 연구단체로 선정되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 시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 임을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사업’은 조기 진단을 통한 정신질환 예방과 자발적 치료를 위해 입원치료비·외래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불안, 우울 등 정신건강의 문제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에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적절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치료비 지원내용은 △초기진단비(초진연도가 2021년 경우) △외래진료비(F20~29 [조현병 등], F30~39 [기분·정동장애], F40~48 [신경증성, 스트레스 연관 및 신체형 장애], F90~98 [기타 행동 및 정서 장애]로 진단 및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 65% 이하인 경우) △응급입원비, 행정입원비(소득기준 무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본인의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은 질병코드와 소득기준에 따라 지원대상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
남양주시는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부과 대상 시설물 1003곳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연 1회 부과되며, 납기일은 매년 10월 16~31일이다. 2021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1년간이며, 주거용을 제외한 시설물 중 각 층 바닥 면적 합계가 1000㎡ 이상이며 개인 소유 지분 면적 160㎡ 이상인 시설이 부과 대상이다. 시는 부과 대상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및 소유주 현황 등의 전수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부과 대상 시설물 소유주 등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향후 시설물 조사원이 직접 부과 대상 시설물에 방문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사용 면적, 미사용 기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휴업 등 특별한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감면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 조사는 올해 10월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
남양주시는 환경혁신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72만 시민-1인 1회 환경교육'을 목표로 에코피아라운지(남양주시 환경교육체험장)를 확대 운영하고 ‘에코해설사’ 50명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정약용도서관 3층에서 운영 중인 에코피아라운지 1호점을 확대해 하반기에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등에 에코피아라운지 2·3호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 읍·면·동 및 행정복지센터에도 미니 에코피아라운지를 설치해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언제든,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에코해설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에코피아라운지에서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시민환경전문가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3월에 1기 에코해설사 9명을 위촉했으며, 지난 6월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30여명을 추가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한 달간의 양성과정을 거쳐 2기 에코해설사로 위촉돼 하반기에 확대 설치되는 에코피아라운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환경혁신에 있어서 함께하는 것, 즉 시민들의 동참이 가장 중요하다. 시민의식 개선의 출발은 ‘아는 것’에서 시작하기에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남양주시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6일 청학밸리리조트 및 이석영광장 등 남양주시 관내 주요 시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수동면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별내면에 위치한 청학밸리리조트를 방문해 남양주시청 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며 불법 시설물이 난립했던 과거의 모습과 청정 계곡으로 탈바꿈한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보고, 청학밸리리조트를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 강영학 위원장은 “수동면에는 청학천에 버금가는 구운천과 비금계곡 등 천혜의 자연 명소가 많이 있다. 청학밸리리조트처럼 정비를 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청학밸리리조트에 이어 금곡동에 위치한 이석영광장 및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을 방문해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자세히 배우고,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느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기복 수동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남양주시 관내 주요 시책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지역의 환경과 공간에 대한 혁신 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었다.”라며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은 지역 내 초·중학교 129개 교에 2021학년도 2학기 교과용 도서 공급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각급 학교의 일정에 맞춰 2학기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공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초·중학교 의무교육대상자에게 무상 제공된 교과용 도서는 1학기 약 110만 부, 2학기 약 45만 부로 총 155만여 부에 달한다. 또한, 지난 6월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재고량 관리를 위한 '2021학년도 교과용 도서 재고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교과용 도서 예산의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2022년부터는 기존 초·중학교에만 지원하던 교과용 도서 구매 및 공급 업무를 고등학교와 특수학교까지 확대하여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으로, 학교 업무경감 및 이에 따른 교육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임혜경 학교행정지원과장은 “양질의 교과용 도서 적기 공급으로 신학기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2022학년도에도 교과용 도서의 확대지원 및 철저한 재고관리로 예산 절감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오픈뱅킹이 보편화되면서 소비자의 금융 편의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보이스피싱 등 범죄수단에도 활용되고 있으므로, 오픈뱅킹 추진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달 말 현재 가입자수는 총 8673만 명(중복 포함)이며 약 1억5000만 개의 계좌가 오픈뱅킹 앱에 등록,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누적 거래량도 54억4000만건을 넘어섰다. 참여 기관수는 지난 달 말 현재 총 109개로 기존의 은행, 핀테크업체 외에 저축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도 참여하고 있다. 김한정 의원은 “지난 1년6개월 간의 성과를 보면 오픈뱅킹이 국민의 금융생활에 밀접하게 자리잡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오픈 뱅킹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의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주로 문자, 메신저, 전화로 접근하여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하여 피해자 모르게 계좌를 개설하는데, 오픈 뱅킹을 활용하면 금융정보가 모두 공개됨에 따라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3만1681건으로 전년(3만7667건)보다 16% 정도 감소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최종 사업대상으로 퇴계원중(2021년), 금곡고(2022년)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 적정성 심의위원회와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를 거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최종 사업대상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학교를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을 실현하는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이 시작되는 퇴계원중은 지역 유일 단일 학군 중학교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업대상은 건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 및 학습 여건 악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된 본관동, 별관, 옛 퇴계원고 건물로 50여 년 경과된 건물이다. 학교 구성원 설문조사 결과 해당 사업 찬성이 99.1% 로 확고한 사업추진 의지를 보였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지역 공동체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학교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번 달 사전기획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에 건축기획 및 설계, 2023년에 공사 착공할 계획이다. 내년 사업으로 추진될 금곡고는 고교학점제 선도 운영 학교로서, 고교학점제 및 미래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학교 공간 변화 필요성이 거론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지난 15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대한 현장점검 및 격려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에서 활동 중인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인원, 장비, 근무환경을 직접 확인 및 건의사항 청취 등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남양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총 8명의 수변안전요원으로 구성돼 지난 7월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주요 물놀이 위험(금지)지역인 운수교, 물골안유원지 등 2곳에서 위험지역 순찰,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초기 수난사고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범진 서장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피서객 여러분께서도 물놀이 안전수칙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동네마실플로깅단‘온(溫)택트 플친(플로깅 친구) 수다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네마실플로깅단’은 지난 3월 전국 최초 시민 주도 환경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현재 약 2,800명의 단원이 자유롭게 플로깅을 하며 SNS를 통해 인증 사진을 게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플친수다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했으며, 마을·아파트별 단장 및 단원 100여명이 참석해 △단장 역할 공유 △플로깅단 운영 아이디어 △남양주시 ESG행정 논의 △향후 일정 공지 등 플로깅단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유미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들의 삶 속에 ESG가 녹아들 때 지속가능한 환경혁신을 이룰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플로깅 등 일상 속 환경실천을 통해 시민과 함께 그린으로 달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플친수다회를 분기별로 지속 개최하여 플로깅 단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며, 오는 8월 동네마실플로깅단 발대식(웰컴데이)을 개최해 시민 주도 환경 혁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